(100-3)×(100-4)
=100×100 -(3+4)×100 +(3×4)
=100{100 -(3+4)} +(3×4)

숙련도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인도 사람들은 진짜 저렇게 계산할까요??

진짜? ㅋ

그냥 중학교때 배우는 곱셍 공식임.
(x-a)*(x-b) = x^2 - (a+b)x + ab

x에 100을 대입하면

(100-a)*(100-b) = 10000 - (a+b)*100 + ab

앞 두자리 100 - 7이라고 된건 사실 10000 - 700을 의미함.

둘다 100에 가까운 숫자라서 간단해 보이지 둘다 먼 숫자라면 계산이 박터짐.

76*47이라치면.

10000 - (24+53)*100 + 24*53 = 10000 - 7700 + 24*53 = 2300 + 1272 = 3572

그냥 76*47을 계산하는 게 훨씬 간단함.

특수한 케이스에만 유리한 계산법인데 저런게에 오호라 그러는 사람은 숫자 계산 제대로 안해봤다는 거 인증하는 거임.

빨리 계산하려고 보통 30제곱까지는 외우는데 ,만약 78제곱이 나왔다 하면 곱셈 공식을 활용해서 (80-2)*(80-2) = 6400 - 4*80  + 4 = 6084.
쓰니까 길어서 그렇지 요정도를 1~2초 안에 암산으로 계산할 수 있어야 빠른 시간안에 수학 문제들 다 풀 수가 있음.

인도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이 주변에서 흔히 보는 공부 좀 하는 이과 수험생들은 이 정도는 훨씬 뛰어 넘고 있음.

그런 식으로 터프하게 트레이닝된 놈들 중에서 또 골라 뽑은 놈들을 갈아넣어서 반도체와 핸폰을 만들어대니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왕먹고 있는 거죠.

사람들이 창의성, 창의성하는데 단순 계산에 세월 잡아 먹고 아는게 없어 하나하나 찾아 보느라 세월보내면 창의적인 사고는 어느 시간에 할까요?
기본적인 암기 능력과 계산 능력은 창의성의 가장 기본이고 우리나라가 주입식 교육을 해도 창의성이 뒤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임.
창의성의 바닥에 깔리는 건 구현 능력이고, 구현 능력에는 무지막지한 사고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거임.

백퍼동의
-과거 잠원동건달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