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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4 15:47
[안습] 수능 7등급이면 가서 용접이나 배우셈.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3,721  





누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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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20-01-14 15:50
   
용접공들 호주가면 돈 잘벌지~
맞는 말 했구만.. ㅋ
몬타나 20-01-14 15:53
   
용접은 한국에서도 돈 잘벌어요
참고로 용접기술은 어느 나라를 가도 환영받는 기술이라 무시못함
황룡 20-01-14 15:53
   
수중용접 배우면 더 좋은데 ㅋㅋ
꼬두 20-01-14 15:55
   
보지 않아 모르지만, 중요한건 저 말의 의도에 있겠죠. 비하의도냐 용접기술이 호주에서 잘 버냐 겠지만,
비하의도로 사용했을 것 같긴한데~ 제가 알기로는 용접도 종류(난이도)에 따라 대우가 상당히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Banff 20-01-14 15:58
   
사건의 전모는 나무위키에 벌써 주루룩..
https://namu.wiki/w/%EC%A3%BC%EC%98%88%EC%A7%80
     
가생이만세 20-01-14 16:06
   
앞에는 좋았는데 뒤에 하필 용접 얘기를 왜 꺼낸건지 안타깝네요.
래퍼 20-01-14 16:02
   
말내용이 문제라기보단 타직업을 비하하는듯한 늬앙스와 웃음이 문제였죠...
hjuki 20-01-14 16:12
   
댓글창에 수리 나형 보는 애들을 무시하면서
수리 나형 1등급이 수리 가형 7등급보다 못하다는 말로 도배가 되었고
그에 대한 대응을 하다가 논란이 발생한 것인데...
용접공 이야기가 나오자 용접공 비하하는거냐면서 다시 채팅창이 도배 되었고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고 하네요.

이번 수능 기준으로 수리가형 7등급컷이 22점인가 그렇다던데...
그냥 어그로 꾼에 넘어간 거죠 뭐
잘살아보아 20-01-14 16:57
   
사과문 올려서 사과하고 수습하길 바람.누구나 실수는 할수있으니 앞으로 조심하길 바랍니다.저도 생각없이 실수할때가 있는데 반성하고 점차 실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예낭낭 20-01-14 16:59
   
7등급 나왔다는건 3점짜리도 틀렸다는거지. 안한거지.  그렇게 할거면~지이이이잉~ 용접배워가지고 호주가야돼. 돈 많이줘  하핫~ 큽  아무튼 여러분 제가 지금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있죠~
fanner 20-01-14 17:39
   
영상을 안보고 글로 접하면 뭐 그런말 할 수 있지 했는데 영상보니까 그냥 비웃는거더군요.
가등급이 나등급 차별하지 말라면서 정작 자신은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 무시하는 소릴하니까 문제가 있음.
초승달 20-01-14 17:59
   
왜 비웃은건지 모르겠네. 완전 틀린말도 아니고 분명 좋게 전달할 수도 있었을텐데.
강사지 교사는 아니라 뭐.. 큰 기대는 못하겠지만.
예쁜만큼 말 한마디만 조심했으면 퍼펙트했을텐데. 꼭 수습이라도 하시길.
gjzehfdl 20-01-14 19:17
   
~못하면 용접해라..는 언행이 용접을 개무시한다기보다 그렇게 고생하는 분들을 무시하는거죠

제가 고등학생때 6명 친구들하고 8개월간 특수용접 연수하고 조선소에 같이 입사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중간에 군대가고 조선소에서 일하는거 저밖에 없어요

용접은 아니고 취부사라고 철판 부재를 붙이는건데 이것도 테크웰딩이라고 용접시험 붙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제가 신입인데 최저시급 버프로 조금 빡시게하면 주야 월 280정도 받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어오고 10개월 지나고 신입이 3, 4명 들어왔는데 두명은 그만뒀습니다. 그중 한분은 30대 후반에 직업도없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들어오게 됬다고 하신분이고 잘하셨어요.. 다른 형님들도 빠릿빠릿하고 잘한다고 좋아하셨고요

그런데 허리아프다고 하루 월차내고 그다음날 그만두셨다고 했어요.. 그게 한 3개월 정도 하셨을겁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형님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뒷말을 일체하지 않으셨어요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언제누구라도 일을 그만둘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일하십니다

간단합니다
힘드니까

사원대우가 아쉬운건 맞지만 까놓고 저 월급이면 약한편은 아닌데 왜 그만둘까요
힘드니까

저도 제가 잘해서 아직까지 일하고 있다기보다
하루하루 골병들어가는 느낌에 그만두려고했는데 우유부단한 성격탓에 그만둘 타이밍을 놓쳤는데

어느날 회식에서 엄청 마셨다가 푹자고 일어나서 주말에 골골거리고 다음날 출근하니까 갑자기 컨디션이 올라와서 요새는 노래부르면서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그 과정이 진짜 이대로 있으면 진심 골병들어서 죽겠다 싶은 과도기를 거쳐야해요 "할게 없으니까 용접이라도 해야지"이런 마인드로 가서 버티는건 힘들어요

여담으로
축구중계짱 20-01-14 19:43
   
용접하는 사람들을 싸그리 무시하는 행동임.

팩트는 강사보다, 용접하는 사람들이 더 귀중한 자원임.
     
배불뚝이 20-01-14 20:37
   
뒤에 붙은 말은 안하느니 못한 말 같네요
          
이시스 20-01-14 21:58
   
맞는말인거같은대요? 그런분들덕에 자식들이 잘크는거 아니겠어요?
               
배불뚝이 20-01-14 22:25
   
진심 아니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타 직업을 비하했다고 철퇴를 맞는데
역으로 다른 직업을 비하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Tigerstone 20-01-14 23:07
   
솔직히 사교육강사들은 없어도 되는존재임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과열입시로 공교육이 무너져서 그렇지 공교육이잘된 다른나라 같으면 과외나 사교육은 교사의 권리 침해임
숱틁 20-01-14 21:08
   
얼마전에 올라온 의대 독서실 후기랑은 다르네요.
같은 맥락이라도  역시 분위기가 어느쪽이냐에 따라서 반응이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이시스 20-01-14 22:01
   
애기엄마와 환경미화원이 오버랩되는군요........
병든성기사 20-01-15 01:59
   
현실을 말했는데 왜 비하가 되는거임?
지금 기술직 중에 힘들지만 그래도 제일로 제값 받고 일하는게 용접기술자 아님?
     
숱틁 20-01-15 11:25
   
예전에 이런게 있었죠
청소부를 가리키며 "너 공부안하면 저런 아저씨들처럼 된다"
우리 엄마가 그랬어~ 근데 유치원 선생님은 나쁜말이래~
이게 판단 안서면.. 진짜 병드신 듯..
ZZangkun 20-01-15 10:26
   
이게 뭐라고 이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앞뒤 내용 다 보면 용접하는 사람 비하하려고 한말은 아니지 그렇게 들렸을수는 있지만 저 강사가 용접을 아예 모르는건 같지는 않음 용접이란게 몸만 힘든게 아니고 기술도 있어야하는 직업이고 연륜되고 잘하면 돈도 많이 버는 직업을 몰라서 저런말을 한게 아닌거 같네요
     
물찬무릎 20-01-15 17:25
   
간단히 축약하자면 공부안할거면 용접배워서 호주가라는 소리인데요.
이게 비하의 의미가 아닐수가 있나요?
저말이 실제로 일하는 용접공의 입에서 나왔다면 비하가 아니겠죠.
저여자의 직업은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사람 입에서 공부하기 싫으면 이런거 하라는 말을 한 이상 이런거에 무엇이 들어가던 이런거에 대해서 비하가 아닐수가 없는겁니다.
저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중 부모님이 용접으로 생업을 이어가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어요.
욕먹어도 마땅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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