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 게이트, 피아니스트 등의 유명한 영화로 잘 알려진
명감독 로만 폴란스키
다만 안 좋은 쪽으로도 잘 알려진 감독인데,
1970년대부터 12명이 넘는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벌임.
덕분에 미국에서 도망가서 유럽에서 거의 40년간 도피생활 중..
근데 지난 2월 28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영화제인
세자르 영화제에서 이 양반한데 감독상을 줌.
(정작 본인은 도피생활 중이라 쫄렸는지 안 나옴)
폴란스키가 상 탔다는 소식이 들리자
영화제 밖에서는 시위대가 모여서 그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함.
폴란스키 감독상 수상이 호명되자 [타여초]의 아델 에넬은
"Honte !" (부끄러운줄 알라 !!) 라고 소리치며 중간에 퇴장.
다른 감독과 배유들도 몇몇도 함께 퇴장함.
아델 에넬도 아역부터 배우생활 하며
감독에게 성폭행 당한 경험이 있기에 더 화가 났다는 듯..
점입가경으로 프랑스 언론은
"아델 에넬과 로만 폴란스키가 함께하는 세자르 시상식.
열정적인 밤이 기대된다"
라는 제목으로 헤드라인을 써재끼기도 함.
덕분에 세자르 영화제는 전세계규모로 욕처먹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