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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1 13:48
[기타] 엣날에 진짜로 그랬나요?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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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뭐야~~
옛날에도 공기 안좋았다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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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20-04-21 13:50
   
황사는, 옛날 부터 날라 왔지요.. ㅎ
     
knockknock77 20-04-21 14:28
   
황사문제보다 초미세먼지 대기오염 등등 지금보다 매우 심했지요
그때는 서울도 다 연탄으로 난방했습니다
다만 현대에 들어 공기의 질을 측정하는 장비들이 발달하면서 지금이 심해보이는 거임
피곤해 20-04-21 13:50
   
하여간 서울공화국 새끼들...
민식이냐는 20-04-21 13:55
   
예전이 더 심했음 .. 항상 뉴스에 가시거리 몇미터 이런얘기 자주 나왔음.
flowerday 20-04-21 13:55
   
ㅋㅋㅋㅋ
진실게임 20-04-21 13:56
   
한강 물고기 등 휜 사진이 올라올 때죠.
뱃살마왕 20-04-21 14:00
   
85년 고2때 흰색 면바지입고 종로나갔는데 뭔가  검은 검불이 바지묻어서 턴다고 때렸는데  바지에 검은 색이 쭈욱 붙어서 빨아야했던기억이 나고 동생은 창문열고 23번버스타고 수유리 그린파크수영장갔다가 더워서 창문열고 얼굴 내밀고 한시간이상 타고 이태원 오니 얼굴이 까무잡잡 거뭇거뭇해서 들어온적도 있어요 진심 ㅎㅎㅎ
그러고 보니 요새가 더좋은지도
     
구름에달 20-04-21 14:04
   
동시대 분을 만났네...
강남 쪽은 그래도 깨끗했던 거 같은데 아닌가요?
말죽거리 방면...전 그 쪽에 살았거든요.
          
knockknock77 20-04-21 14:28
   
80년대 대부분 석탄으로 난방했음
          
슈락샤 20-04-21 14:32
   
80년대 초의 강남, 서초 집들은 거의 마당 있고 나무에 잔디 있어서 공기가 좋았죠. 제 기억이 맞다면, 강남대로도 양옆으로 한 차선씩은 나무 심어 놓고 화단과 길가 사이의 차선은 주차하는 공간으로 썼으니까요. 물론 그 당시에도 불법 주차였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공기가 시내보단 좋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다만, 영화 볼려면 남산 넘어가야 해서 힘들었었죠.
               
뱃살마왕 20-04-21 14:36
   
강남은 76년도 태권도 승단심사 보러가면 지금 신사동 야쿠르트 언덕서 내려가면 기억에 왼쪽의 언덕위의 국기원과 오른쪽 뉴욕제과만 기억남 돌아가신 아버님이 아들잘했다고 ㅎㅎ 잘했다고 업고 국기원길 내려오셔서 뉴욕제과에서 사라다빵사주셨던기억이 에고 아부지...........제가 그때 아버지나이네요 ㅎㅎㅎㅎ 우성아파트는 그때 아직 없었던 기억이 ㅎㅎㅎ국민학교2학년개학전 입니다만
                    
슈락샤 20-04-21 14:42
   
뉴욕제과 없어져서 요즘 사람들은 어디서 약속을 잡아서 기다리는지 모르겠네요. 젊은 사람들은 타워레코드에서 기다리기도 했는데 아니면 길건너의 롯데리아에서나..
삼촌들이 그랬다고 들었어요
                         
뱃살마왕 20-04-21 14:53
   
갑자기 약한모습 ㅎㅎㅎㅎㅎ
                    
구름에달 20-04-21 14:48
   
국기원하고 도서관이 붙어 있죠.
고등학교 때 새벽 6시?에 나가지 않으면 자리가 없었던...
동아극장에서 93년도에 클리프 행어 본 게 마지막임.
뉴욕제과 앞에서 늘 약속을 잡고...ㅎㅎ
그리운 아버지....ㅜㅜ
                         
뱃살마왕 20-04-21 14:54
   
글게말입니다
          
슈락샤 20-04-21 14:36
   
그런데 자꾸 7-80년대가 지금보다 나빴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이해하기 어려운게 저때는 서울시내만 공기가 안좋았지 다른 지방은 괜찮았거든요. 지금은 서쪽부터 공기가 안좋아지면, 전국 어디나 아니 강원도 산골도 공기가 안좋아지는데 지금이 오히려 과학적으로 좋다고 주장하는걸 보면 누구를 또는 어떤 세력을 그리 옹호하고 싶은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네요.
          
뱃살마왕 20-04-21 14:37
   
그땐 건물이 많지않아서리 ㅎㅎㅎㅎ
사라다09 20-04-21 14:01
   
난 부산사는데 나 어릴때는 거의 황사 없었던것 같은데

하늘이 엄청 맑았음 그리고 15년전부터 운전을 했는데 차 세차를 그때는 그렇게 자주 안했는데

요즘은 엄청 자주함
탈곡마귀 20-04-21 14:02
   
80년대면 대한민국 자체가 거의 지금 중국급 이였죠.
환경 규제는 엿바꿔먹던 시절.
축구게시판 20-04-21 14:03
   
저거야 80년대 어릴때 이야기고 나중에는 많이 좋아졌는데 중국 산업이 발전하고

고품질 석탄이 동이나면서 저품질 석탄을 쓰기 시작해서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졌죠.

저런 프로그램은 그냥 중국쪽 돈받고 찍어주는 느낌. 90년대도 아니고 80년대면 지금으로부터
무려 3-40년전 이야기인데 그런 옛날 일을 들고와서 현재와 비교하면서 미세먼지가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떠드는게 의심스러울수밖에요...

게다가 요새 기준으로는 겨울에 미세먼지수치80으로 나쁨일때 중국영향 빼면 16이라고 결과도
나왔죠. 16이면 아주 좋음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결론은? 그냥 짱깨가 민폐민족인게 맞음.
골드에그 20-04-21 14:04
   
그래서 90년대 환경 콘서트도 했음..
예카테리나 20-04-21 14:05
   
글쎄요 97년도에 서울에 올라왔었는데 지금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다만 80년대면 좀 다를수 있는게, 그 때는 데모가 너무 많았고 그에 따른 최루탄이...
아 그러고 보니 울산 같은 곳에서는 숨쉬기 어려운 냄새가 나긴 했었어요
     
구름에달 20-04-21 14:08
   
학교로 침입한 전경들이 쏜 최루탄에
와~ 미치는 줄 알았음...
화장실 가서 눈하고 얼굴을 물로 씻어내면서....
          
예카테리나 20-04-21 14:42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집까지 중간에 대학이 2개가 있었는데...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항상 데모를 했죠. 당시에는 데모하는 대학생들을 욕했는데
그 분들이 옳았죠 ㅎㅎ
               
구름에달 20-04-21 14:49
   
데모 오지게 했음....ㅎㅎㅎ
제쓰로깁스 20-04-21 14:05
   
연탄으로 난방하던 시절 당연히 안좋았었죠
서울은 연탄 우리큰집같은 시골은 장작으로 난방을 했으니
새끼사자 20-04-21 14:06
   
황사가 아니고 서울에서 연탄 때고 공장 돌리고 해서 공기 무지 않좋았어요...애들 놀면서 콧물 찔찔 흘리면 금방 시커매지고...ㅎㅎ
특히 이문동쪽이나 구리쪽으로 가다 보면 연탄 공장 때문에 커다란 검은 산도 있었고...용마 폭포공원 역시 채석한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다이너마이트 터지고...ㅎㅎㅎ
버스나 트럭 꽁무니에서 시커먼 연기 뿜으면서 다니고..
공사장 물뿌리는 거 본적이 거의 없던 시절이기도 했음...비계 쇠로 된거 첨 봤을 때 우와 이런것도 쓰네...했던 시절..그래도 등화관제하면 별은 잘 보이긴 했음...ㅎㅎㅎㅎ 서울에서 은하수 흔적 비스므리하게 보기도 했고..
     
왕두더지 20-04-21 15:15
   
중랑구가 없던 시절이죠?
     
구름에달 20-04-21 15:33
   
등화관제 훈련

ㅋㅋㅋㅋㅋ

통장님: 불꺼~거기 불꺼요 글쎄....

어디선가.......불켜~불켜~

통장님 열받아서

"어떤 개xx야 "

걸리면 죽는다.

 소심한 반항

ㅋㅋㅋㅋㅋ
성환아빠 20-04-21 14:06
   
https://news.joins.com/article/22373189

88올림픽 때 서울 공기가 지금보다 4배 더 나빠서

외국선수들이 일본에서 전지훈련도 하고 그랬었죠.
랑아 20-04-21 14:07
   
80~90년대에는 스모그라고 불렀죠. 서울이 스모그 돔 때문에 바로 앞 남산타워가 안보인다 하는 등의 뉴스가 매일 나왔음. 확실히 서초동 교대역 쪽에서 80년대는 남산이 잘 보였는데, 90년 대에는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음.
배신자 20-04-21 14:09
   
저시대를 살았다는 아재들의 증언이 왜이리 많아?

뭐야 여기? 무서워... ㅠ.ㅠ;
     
보미왔니 20-04-21 14:21
   
ㅋㅋㅋㅋㅋㅋㅋㅋ
          
뱃살마왕 20-04-21 14:37
   
웃지마세영 힝
     
뱃살마왕 20-04-21 14:36
   
죄성함돠
     
carlitos36 20-04-21 20:02
   
ㅋㅋㅋㅋ
나루터기 20-04-21 14:29
   
서울은 잘모르것는데 부산 사상공단 장림공단은 지금 생각하면 지옥이였슴

버스타고 지나가면 온천지 굴뚝에서 시커먼 연기가 펄펄 나오고 있을때였으니
MC햄 20-04-21 14:30
   
최악은 언제인지는 몰지만 삼성동 53빌딩 생기전 강남은 지금하고 많이 달랐죠 휑하고 사람 얼마 없어서 공기 좋고 ㅎㅎ 그쪽에 학교가 없으니 배타고 뚝섬쪽(자양동)으로 학교 다니던 친구도 생각나네요;;;

웃긴게 강만 건너면 완전 딴세상으로 그때 자양동도 나름 신도시라고 길 반듯한것으로 신도시 소릴 듣고 ㅎㅎ 강변역쪽에 큰건물들 짓는다고 돌을 무자게 많이 쌓아놔서 어릴적에 돌산이라고 부르고 놀았는데 어딜 가던 매연이 많이서 인지 흰옷은 하루를 못버티고 코를 풀면 다들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ㅎㅎ 지금보다 미세먼지는 훨 많았죠 그때가 초미세먼지는 지금이 많것지만.

한강도 올림픽 전에 정비해야 하니 사방을 파놔서 우리 어릴적엔 여름 방학 지나서 개학하면 한반에 셋넷은 강에 빠져 죽었죠 세제푼것같이 거품이 가득한 한강에서 어릴적이라 뭣모르고 들가면 구덩이 있던 곳은 ㅠㅠ 걍 옛날 생각나서 적었지만 저방송 내용이 잘못된것 같지는 않네요.

확실히 80년대 90년대는 지금보다 서울은 공기가 엄청 안좋았었습니다. 우리도 수학여행이나 소풍가서 별보이면 와 별보인다 하면서 신기해서 하늘만 보던 기억도 나고 흰옷을 못입을 정도로 매연이나 미세먼지가 많아서 빨래도 실내에 널고 그랬죠;;;
     
구름에달 20-04-21 15:36
   
쌍전벽해죠.
그야말로....
딴 세상이 된...
Xantengri 20-04-21 14:30
   
시내버스 디젤엔진 연료 경유일때 매연 심했죠
lng 바뀌면서 좋아진거임
디젤 엔진은 강하게 규제 해야됨
NightEast 20-04-21 14:37
   
당연히 안좋았죠 그때는 환경의식 자체가 지금에 비해서 뒤쳐져서 전세계 왠만한 도시들은 다그랬을듯;;
그러다 90년대 중후반즘으로 해서 나아지기 시작했고, 울동네는 먼지없는 송파 어쩌고 슬로건걸고;;
그래서 한 10년정도 오 이제 살만해졌다 싶었는데 슬슬 중국발 미세먼지들이;;;
원형 20-04-21 14:40
   
서울도 지역마다 달랐어요.

심한 지역과 심하지 않은지역

그리고 밤에도 심한지역 (쓰래기장인 난지도 근처, 지금 상암)

수유리에 87년부터 살았는데 서울에서 공기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화양리 공장들이 서울외곽으로 빠지면서 비었죠. 어디? 성수동 부근

종로는 매일 데모, 창문을 열수도 없고 버스에서도 최루탄때문에 매움.

결론은 그당시 서울은 지금보다 지역이 작았고 공단도 서울에 포함되어서 그로인한 영향이 있었고 난지도는 심했음 (강건너 목동까지 영향)

그럼 중국같은 석탄난방인가? 석탄 난방과 연탄난방의 개스는 달라요. 왜냐면 유연탄과 무연탄의 차이가 있어서 (한국 무연탄) 공해가 더했으니까요.

석탄을 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때 한국은 무연탄이 주로 나와서 산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은 어디 귓가로 흘러들었나봄.

그리고 한국에 서울만 있나? 서울 공장지역때문에 (데모 최루탄은 말할것도 없고) 대기질이 나빴다?
그럼 서울이 아닌 지역은 왜? 공기가 좋았고 물이 좋았나 설명을 해보기 바람.

그리고 왜? 무었때문에 당시에 황사가 최악이었는지도

물론 겹친데 덥친다고 더해지긴 하지만 하늘이 노란것은 황사때문이었음.
     
구름에달 20-04-21 14:56
   
국민학교는 조개탄...가정집은 무연탄....ㅎ
연탄난방으로 사람 죽으면 뉴스에 나고 그랬죠. ㅜㅜ
동치미 국물 먹거나 식초로 코에 대라고 응급 처방 알려주고
          
뱃살마왕 20-04-21 15:49
   
식초.......... 연탄까스 강제 배출기라고 굴뚝에 환기장치 달고 했었어요
윰윰 20-04-21 14:44
   
80년대랑 비교하는건 아니지
그때는 우리도 연탄때는 시절이라 스모그가 심했었음
비교할려면 2000년도 쯤으로 비교해야지...
2002년 월드컵 때만 해도 서울이나 경기도 미세먼지 심하지 않았음...
널려있는 2002년 광화문 사진만 봐도 확연히 틀림
기억하는 사람들은 다 기억 하실꺼임~
축구중계짱 20-04-21 15:09
   
와 댓글들 보니 여기 연령대 장난 아닌듯.
     
왕두더지 20-04-21 15:19
   
가생이 평균은 제 느낌으로 50대 중반임... 60년대 생이 제일 많을듯...
          
뱃살마왕 20-04-21 15:50
   
부르셨어요??? ㅎㅎㅎㅎ
척준경장군 20-04-21 16:29
   
저도 한떄 이게 궁금해져서 기상청에 접속하여 과거 미세먼지 기록들을 현재와 대조하여 열람해봤는데요 과거에도 지금과 거의 똑같았습니다
도따끄 20-04-21 16:46
   
수치상으로 훨씬 높은 이유는 90년대 초반 이전까지는 검측대상이 pm90 부터였습니다.
그러니 오염수치가 높을 수 밖에 없죠.
지금처럼 pm10 이하로만 측정하게 된 이유중 하나는 그 이상 크기의 오염물질입자는 인체가 스스로 거를수 있어서 랍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죠)
예전엔 윗분들 말씀처럼 황사도 규칙적으로 오고 난방,공장,자동차 등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은 더 컸습니다.
그런데 그 규모나 지속기간,지역별 정도차이 등은 중국발 미세먼지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솔직히 20-04-21 17:57
   
그냥 모르는 게 약이었을 뿐이지.
그리고, 설령 알았다 해도 당시에는 걱정거리 중에 끼지도 못했을 듯.
담배문순이 20-04-21 18:00
   
80년대 서울이나 몇몇 공장도시나 그랬지. 대부분 지역은 80년대 하늘이 더 맑았다
오늘비와 20-04-21 18:04
   
서울은 그렇다고 쳐도 지방만 비교해봐도 답나옴...
시골인데도 공기 안좋음..
중국 미세먼지 18..
팅동탱동 20-04-21 18:42
   
확실히 기억하는건 20년전쯤 성남 결혼식갔는데 하늘이 뿌옇게돼서 먼 하늘이 잿빛인건 기억남
루피비비 20-04-21 18:50
   
정말 맞음 나 중고등학교 다닐때 기관지가 안좋아 매일 잔기침에 가슴아파했는데 군대를 전방 공기좋은곳에가니 싹나음(참고로 93군번임)
청호님 20-04-21 20:04
   
방안에서 재떨이 놓고 담배피고 하던시절인데 뭐 ㅋㅋ 버스에서도 피고 일하면서도 피고
지금처럼 건강 따지던 시절이었나유 뭐 그리고 그때는 폐수고 매연이고 정화시설도 없고 규제도 없고
Voraussicht 20-04-21 20:06
   
서울 한정 얘기 아닌가?

미세먼지 심해진게 서토놈들 공산 자본주의로 퓨전한 이후 더 심해진게 펙트인데.

지금은 지방까지 미세먼지로 고통받는구만.
페닐 20-04-21 22:38
   
예전에.....?는 그시절 살아보지도 않은 애들이 저런 소릴 당당하게 하네...
서울만 그랬음...
뭐 중화학 공업단지 있는 부산 울산등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서울 변두리만 가도 공기 깨끗했음
그리고 심하긴 개뿔 그 심한 서울도 등화관제 훈련 할 때면 은하수 보였음
싸만코홀릭 20-04-21 23:01
   
대도시와 공단 주변만 안 좋았죠.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취두부 20-04-21 23:11
   
저때 서울만 안좋았어요.
저당시 연탄보일러가 유행일때인데 석탄이 미세먼지의 주 원인이에요
또 그당시 화력발전소 위주였고 화력발전소의 경우 석탄으로 가동합니다.
지금도 호주에서 석탄 수입하고 있구요.
서울 인근에 화력발전소 많았어요.

저렇게 가다가 90년대 중반부터 석탄대신 기름아니면 가스쓰고 화력발전소에 비중을 두는 대신에 원자력에 비중을 둬서 공기는 나아진거에요.

그러다가 다시 요즘 전기생산량이 늘어나서 화력에 비중을 두고, 디젤엔진차량 증가 및 중국 서해공단 발달로 늘어난 거에요.
강하늘바다 20-04-21 23:33
   
지금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대기질이 안좋아 지는 거라면
예전은 서울 자체에서 생산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중국 수준이었다는 거네
끄으랏차 20-04-22 00:24
   
저때는 중국발 미세먼지고 나발이고 이전에
국내 환경규제가 제대로 안되서 이미 국내에서 공해를 마구잡이로 배출하던 상황이니까요.
온산병같은 공해병이 나타난것도 그 맘때죠.
이후로 아 이러다가 뒤지겠구나 해서 환경규제가 제대로 이뤄진거고
90년대부터 상대적으로 나아져가다가
반대로 그때부터는 중국이 개혁개방노선을 본격적으로 타면서
00년대 10년대에는 중국발 공해가 문제가 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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