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0-04-21 20:54
[유머] 100만원짜리 한식(스압)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5,615  




...

https://i.imgur.com/bmHgJev.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雲雀高飛 20-04-21 21:00
   
지랄 ㅎㅎㅎ
     
오줄 20-04-22 01:24
   
222222222

돈GR
에헤라디야 20-04-21 21:02
   
한식 고급화도 필요함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데..
먹을 사람은 먹는거지
     
강인 20-04-21 21:08
   
4인 가면 400만원인가요?
          
에헤라디야 20-04-21 21:12
   
왜 저한테 묻죠?
저 기사를 쓴 MK박수호 기자님한테 물어보세요
llllllllll 20-04-21 21:04
   
우선 100만원으로 책정을 했으면 100만원 만큼 먹음직스러워 보여야 하는데 시장 바닥 4~5천원 국밥 보다 못합니다.
죽여줘요 20-04-21 21:08
   
난 순대국밥이 더 좋음
뭐꼬이떡밥 20-04-21 21:10
   
한식에 전식이 어딧어!!!
강인 20-04-21 21:10
   
주방장이 나보다 요리 못하게 생겨서 그냥 내가 해먹을래
winston 20-04-21 21:11
   
두끼정도 굶었다가
가야겠군!!
비안테스 20-04-21 21:13
   
음식을 하는 사람이 가치를 메기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는 사람이 가치를 메기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저건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치에 못미치는 음식이 아닐까 싶네요
HHH3 20-04-21 21:19
   
부자 허영심이나 채워줄 쓸 데 없는 상술이죠.
저 중에 비싼 식재료가 뭐 있음?
반찬의 경우는 대량으로 간단히 무쳐서 조금씩 덜어내는 것이고.
개인용 20-04-21 21:19
   
비싸긴한데 고급한식점이라....가격이 너무 비싸 죽을때까지 못가볼듯하네요...먹어보고는 싶고.....저렴한것도 20~30만원대라는데.....전 포천이동갈비먹을때도 손을 벌벌떨었는데 ㅠㅠ
요굴렛 20-04-21 21:38
   
고급화는 중요한데 창렬화는 안되죠...

저건 창렬에 허영심을 사고 싶은놈들에게나 통하는 사기죠.

게다가 주방장이라면 일단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야죠..콧수염달고 무슨..ㅋ
aosldkr 20-04-21 21:40
   
국밥이 200그릇
피곤해 20-04-21 21:41
   
모든 식재료를 최상급품만 사용했다면  납득가는 가격이긴 한데요
30년된 간장 사용을 사용해서 조리라는 말에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간장이 30년쯤 묵으면 간장소금결정(씨간장)만 남아 조림용에 사용 못합니다.
30년 묵은 씨간장으로 만든 간장이면 몰라도...
보미왔니 20-04-21 21:46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은 백만원짜리~~라고
요망을 떨어씀니다~~~ ㅎ
미스트 20-04-21 21:46
   
하긴..소림 축구의 다 떨어진 주성치 신발, 목장갑, 기타 별 거지 같은 가방도 몇 십에서 몇 백만에 올라오곤 하더라.
걸리는 놈이 있으니까, 저런 것도 내놓는 거겠지.
로보트킹 20-04-21 21:51
   
미세하지 못 한 내미각엔 걍 국밥이나, 부대찌개등이
더 나을듯...
누군가가 사준다면 먹겠지만 내 돈으론 절대 안사먹겠네 흠...
말좀해도 20-04-21 21:52
   
저는 여유만 있었다면 가볼 것 같은데요.
한식으로 고급화 구성을 어떻게 했나 궁금하기도 하고...
짤에 12~14코스라는데 똑같은 메뉴가 나올리 만무하고....
생각보다 댓글이 부정적이긴 하네요.
그쟈 20-04-21 22:01
   
금고돈이 곰팡이가 끼면 갈만하네요.
째이스 20-04-21 22:02
   
인간의 탐욕이란 끝이 없구나.

저 백만원짜리 상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고슴도치1 20-04-21 22:09
   
적어도 댓글 반응만 보면 한국에서 한정식의 파인다이닝화는 평생가도 인정 못받을듯

한식의 세계화를 막는 주 원인중 하나

고급화가 요원함. 무조건 비싼재료 = 고급요리 라는 인식이 대부분임.

허영심이 됐든 뭐가 되었든 파인다이닝이 상술과 거리가 먼 영업방식이라는걸 사람들이 알아야 이해가 가능한데 당사자들 부터가 이미지때문에 밝히기도 꺼려하는것도 있으니..
     
고슴도치1 20-04-21 22:12
   
파인다이닝에 대한 기본적인 구성과 가격에 대한 이유, 그리고 수익성에 대한 내용은 유튜버 '승우아빠(에드워드권 사단출신)' 가 올린 최현석 관련 영상을 보면 간략한 이해를 할 수 있음.

파인다이닝은 그냥 요리사가 예술가로서 오롯이 자신의 작품활동을 하는 갤러리임
피곤해 20-04-21 22:15
   
생각해보니
1인분 팔아서 인건비 맞출려면 100만원 받아야할듯...
하루 매출이 100만원 나오면 손해는 아니라는건데
저건 고급화와는 상관없이 호구 물어 날로 먹겠다는 속셈임.
2인분 팔면 50만원에 판매 가능하고
3인분 팔면 33만원도 가능함.
3인분 조리 한다고 음식의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을테고

하루에 한명이 아니라 한테이블만 받았어도 이런식으로 생각하진 않았을듯
     
고슴도치1 20-04-21 22:17
   
파인다이닝 특성상 손님은 적고 회전률은 개판이고 직원수는 20명은 기본입니다.

그냥 파인다이닝은 화가가 자기 갤러리 여는거랑 같은 맥락이에요
          
피곤해 20-04-21 22:49
   
타인에게 판매하니 상업활동이기도 하지요.
               
고슴도치1 20-04-21 22:58
   
대부분이 기업체의 후원이고 대체로 수익성은 번화가 술집보다(아니, 오히려 외곽쪽 술집보다도)도 떨어지는게 파인다이닝 입니다.

그리고 이름있는 쉐프들은 그걸 알면서도 자신의 작품욕구와 명예를 위해 파인다이닝을 하죠.

그러나 돌아오는건 무지에 의한 비아냥과 욕설 심지어는 직업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들까지 나오는 마당임.

그림그리는 화가나 클래식 음악가들보다 욕은 몇십배 몇백배는 더 먹음.

그냥 우리나라 식문화에 대한 인식 자체가 그런거임

고급 재료는 이해해도 고급 기술은 이해하려 하지 않음

우리나라의 기술직 천대의 최고봉은 요리사임.

무조건 그들은 최저시급을 받아야만 하고 음식에 대해서는 무조건 재료값+약간의 비용만 있어야 하며 절대로 그들의 노력과 그들이 쌓아온 업에 대한 가치를 측정해서는 안됨. 그게 대한민국 요리사의 운명임

실제로 여기계신 대다수가 그러고 있고...
               
고슴도치1 20-04-21 23:19
   
그리고 지금 님 말대로면 그림그리는 화가도, 클래식 음악가도 본인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팔리는 음악, 팔리는 그림만 그려야 한다는 거임.

그럼 무슨 의미가 있음?

그 말 그대로 예술계 종사자들 면전에 할 수 있음

만화가는 환쟁이고, 음악가는 광대임?
행복미소 20-04-21 22:17
   
주방 인원들과 홀 스텝들 복장은 이해가 안가네요.
머리를 단정히 묶고 위생적으로 정리한 사람은 안보이는거 같고...
홀에서 서빙하는 분도 머리를 풀어서 아주 찰랑찰랑 하네요...;;;
저러면 머리카락이 음식에 들어갈 확율이 높을텐데 그런건 신경 안쓰는지...;;;
아니면 연출이라 저런건지...복장 상태가 왜 저런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싸구려 무한리필 고기집에 가도 위생모자, 위생 장갑끼고 재료 다듬던데...

100만원짜리면 뭔가 임팩트를 느낄 만한게 있어야 하는데...
무침, 조림, 볶음 같은 조리가 단순하고 쉬운편에 속하는 요리 비율이 상당히 높고...
재료를 고급진걸 쓰나 싶었는데...그런 정보는 안보이니 모르겠고...
30년 간장만 나오니 그거 하나 가지고 뭘 판단하기 힘드네요.
병아리쓸빠 20-04-21 22:38
   
옘ㅂ하네,,
희라미르 20-04-21 22:38
   
파인다이닝이 회전율 극악인건 지 요리탓을 해야지 ㅋㅋㅋ 미슐랭 3스타 잘되는 곳이 예약 걱정하지 회전율 걱정하디?ㅋㅋㅋ
가리비 20-04-21 22:50
   
문제는 가격보다 맛인데.. 정말 특별하게 느낄수있는 저집맛의 특별한맛이 있다면 돈있는 사람들한테 100만원이야 뭐 껌값이지
     
아비요 20-04-21 22:57
   
가격 맛 떠나서(그건 기본이고..) 분위기가 중요함. 결국 저런건 대접하거나 대접받으려는 사람이 가는데 자기가 혹은 상대가 대접받고 있다는 뽕이 차오르는게 중요한거죠.
아비요 20-04-21 22:56
   
별로 깔 이유가 없음. 이건 그냥 말그대 부자들이 제대로된 한식 한끼 먹으려고 내는 돈이지 일반인들 밥사먹으라고 책정한 가격이 아님. 일반적인 식당이 가격이 창렬한건 욕하겠지면 대놓고 사치스런 고급 음식점으로 밀고 나가는데 20~30이면 어떠고 100만원이면 어떠함? 외식은 잘도 그 돈내고 쳐먹는 인간들이 많을텐데...
고슴도치1 20-04-21 23:10
   
에드워드 권은 직원들 월급과 식재료비를 구하기 위해 치즈광고, 치킨광고를 찍어서 욕을 먹고 끝끝내 폐업을 하였고

몇몇 쉐프들 또한 재료비와 직원 월급을 강의활동으로 충당해서 운영하였으며

최현석 또한 욕먹을걸 각오하고 명륜진사갈비 광고를 찍고 적자를 메꿔 어떻게든 요리사로서의 꿈을 펼치고자 했지만 끝내 가게에서 쫓겨남

그렇게 해서라도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고 싶은 꿈이 있지만 돌아오는건 비아냥과 욕설임

음악가의 억대 악기나 미술가의 1호당 몇십, 몇백만원 하는 예술적 가치는 이해해도 가장 인간에게 가까운 식문화에 대한 심미적 인식이 이리도 개판임.

적어도 모르는 분야거나 관심없는 분야면 무지를 인정하고 지나가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어떻게든 깍아내려야 하고 욕을 해야 속이 풀리는듯
냉혹한현실 20-04-21 23:17
   
미친 돈 지랄!!
집 밥 먹고 남는 돈 기부나 해라!!!
BOOOO 20-04-21 23:18
   
스시 오미카세도..비싼데는 40~50정도 받는데....
한식은 저정도 받아 줘야 되지 않나?...
홍차 20-04-21 23:25
   
100만원의 가치는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한식에 대해 독창적으로 연구한 것 같네요.
시중에 그저그런 실력으로 쉐프랍시고 수십만원씩 받아먹는 음식점 많던데
여기는 자부심 부릴만한 곳 같아 보이네요.

저는 안(못)먹을거같지만 이런 퀄리티의 한식고급화는 계속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리바이 20-04-21 23:46
   
유튜브를 봐도 알수 있죠.
수십혹은 수백만원하는 일본 오마카세나 프랑스,이탈리아 고급요리 먹방 컨텐츠는
인정받고 여기 댓글만봐도 알 수 있듯 한식의 고급화엔
"돼지국밥이나 처먹는게 낫다"라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고...

오마카세는 파인다이닝으로 받아들이면서 왜 한식의 고급 코스요린 비아냥거리가 개창렬이 되야되는지...
이제 우리나라도 우리문화를 '잘 포장'하는 방식으로도 나아가야 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한식 파인다이닝에 돼지국밥같은 개소리를 할런지...
오늘비와 20-04-21 23:46
   
전 그냥 집앞 소고기집 가서 십오만원치 먹을께요 ㅅㄱ
이름귀찮아 20-04-21 23:52
   
차라리 저돈으로 고급 한우집 가서 특수부위를 먹겠습니다
낭만대머리 20-04-21 23:56
   
서민들이 귀족의 삶을 어찌 알리요~! "이게 자유시장경제다~!"
쿤신햄돌 20-04-21 23:56
   
여기 댓글러들 양식 고급레스토랑에 대해서도 똑같은 말 할려나

돈만 있으면 먹어보고싶게 고급 한식임
hell로 20-04-22 00:33
   
한식과 양식 두자릿수 금액까지 먹어봤는데..
맛으론 한자릿수나 한자리도 안되는 식당 음식이 훨씬 훌륭한 경우가 많았네요.
애니비 20-04-22 00:52
   
수십년전에도 보통 일식집에 커플 와서 데이트 런치로 수십만짜리 요리 추가하고 그랬어요
룸도 아닌 걍 홀에 앉아서 팁도 뿌리고, 그게 적어도 지금 이 단가보다 훨씬 셀걸요
맛을 비교하신다면야 구역질 참고 드간 시장 돼지국밥이 인생 베스트에 들어갑니다
굳이 국밥 맛이랑 비교하실 일도 없고 요식업계나 그 손님들한텐 새로울 것도 아닌듯
달리 한식이니 머 잘되면 조캤죠
적어도 국내서 생선살에 주먹밥 쥐어 주면서 그 돈받는 소위 고급 일식집 흥하는 것보다는 조흔 일이고 납득 할순 있음
김씨김씨 20-04-22 01:19
   
여기 댓글창만봐도 한식의 고급화는 멀었네요. 저기가 양식이나 일식쪽 레스토랑이였으면 이런말 나왔겠어요? 손가는건 한식쪽이 많이가면 많이갔지 결코 덜가지 않는데
당장 자국민조차도 한식 = 돼지국밥 이런 수준이니 해외에선 말할것도 없죠
     
Bergkamp 20-04-22 03:43
   
양식이나 일식도 저따위 개창렬한 가격으로 나오면 욕쳐먹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단돈 2만원도 아깝네여 저런건
뒤의 0 두개만 빼면 딱 적절한 가격이겠네여
뱃살마왕 20-04-22 01:43
   
수요가 있다면야
일뽕감별사 20-04-22 02:30
   
뭐~한식의 고급화 좋지
근데 웃긴건  말만 한식의 고급화 말하지
한식의 끝판왕인 궁중요리의 몇십분의 일 수준
그리고 전체적으로  쉐프들의 한식 고급화 공통점이
외국에서 요리 배웠다는 특징으로
서양의 식문화,코스 시스템 갖다 붙이니 비아냥 거리는 거임
코스?? 언제부터 한식이 상에 아무 음식 없이
순차적으로 올리면서 맛을 보는지?? 그것도 양은 한 수저 수준
저런건 그냥 서양 코스 시스템에 우리나라 재료로 요리한 것일뿐
한식의 고급화라는 이름은 아님
현대화에 맞춘다면서 고가의 식재료에 코스 시스템만 갖다 붙여
한식 고급화 운운하니...
막말로 산삼,전복,송이 버섯으로 코스 요리 하면 한식의 고급화 되는지??
삐까쮸 20-04-22 04:23
   
파인다이닝 안가시면 됩니다. 애초에 가성비 문제로 파인다이닝 문닫는게 전세계적으로 추세니 뭐... 사실 미식하는 분 아니면 소고기 사먹는게 가성비적으로 나음.
한식을 코스요리화 시키는것에 불만인 분들도 계시는것 같지만 프랑스요리도 고급화하면서 코스요리화 되었죠. 한정식의 코스화도 변화의 방향일뿐입니다. 애초에 한식 전통 따질거면 사람들이랑 겸상해서도 안되죠
     
일뽕감별사 20-04-22 06:38
   
한식의 변화를 왜 서양의 식문화로 따라가냐 이겁니다
현재 쉐프들의 한식 고급화 이름 아래 전부 코스 시스템 입니다

한식의 세계화,고급화가 단순 음식의 변화만 말하는 거 아닙니다
유툽에서 외국인들 흔히 말하는 “내껀 내꺼,니껀 니꺼”
이런 식문화를 반영해서 나온 것이 뷔페와 코스 시스템인데
뷔페는 우리나라의 한상 차림과 비슷해서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인 반면
코스 시스템은 우리나라 식문화와는 전혀 맞지 않죠
한식의 전통성이 겸상이라 하는데 한식의 식문화 변화를 받아들인
 뷔페가 겸상이라 할수 있는지...
MB때 한식 세계화 추진 정책으로 고급화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때 미디어에 많이 소개된 것들 중 저런 코스 시스템이 대표적...
결과는 우리나라는 물론 서양에서도 폭망...
오히려 코스 시스템 없는 해외 한식당들이 인기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 하나 그것도 아닌 오히려 현지 음식 가격 보다 더 높지요
503이 붕어빵을 나이프로 잘라 먹고 포크로 찍어 먹는게
고급화는 물론 우리의 식문화도 아닙니다
코스 시스템을 우리나라 식문화에 맞춰 변화를 준다면 모를까
단순 코스 시스템만 갖다 붙이는 건 웃기는 일이죠
          
삐까쮸 20-04-22 16:43
   
저는 한식을 담아내는것에 변화가 존재하는것을 인정하자는거지  한식이 서양을 따라가야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서양의 코스문화를 따라가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의미지 지향해야발 방향성이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아요. 코스 시스템도 한국 식문화에 맞춰 변화를 주고있습니다. 문화 수용이 일방향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한식의 전통성이 겸상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겸상 금지라고 했죠. 그리고 전통성을 따지자는 말이 아니라 변화를 인정하자는 의미로 말한것이고 한식의 전통성이라는 것도 변한다는 뜻입니다. 뭐 진짜 정통성 따지면 조선시대식으로 겸상안하고 내꺼는 내꺼하는게  원래 문화이니 코스 스타일이 한식이랑 안맞을것도 없습니다.
유월 20-04-22 04:57
   
욕할게 없는게 한식도 양식 일식처럼 고급화도 필요합니다
그게 정착이 안되서 한국인에게 창렬하게 느껴지는게 있긴하지만
그래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놈아저씨 20-04-22 14:52
   
그럴꺼면 횟집가서 스시먹고그럴바엔 수산물시장가서 먹는게 더 싸지

저런 곳이 많아지고 많은 연구가 있고 수요가 늘면 저 가격도 낮아지게 되어있는 것이지

지금은 상견례로 많이 가는 일식집만 해도 가격은 비싼데 먹고나면 찜찜한게 대다수

나 결혼할때 저런 집있었으면 저기 갔을 거다

저런게 많이 생겨야 다양한 한식요리도 파생되고 고급화가 되는것

일반음식점과 저런 음식점은 다른 성질의 음식을 팔기때문에 내가 있는 위치에서 저곳을 판단하면 눈먼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것과 같은 맥락
 
 
Total 102,5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6617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5590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2726
83514 [안습] 일본을 대변해 주는 한국 젊은이 (15) 날아가는새 11-29 5612
83513 [기타] 일제시대 한반도에서 태어난 일본인들 인식 (17) 날아가는새 01-18 5612
83512 [유머] 김연경 vs 김동현, 복근파열 썰 (11) 보미왔니 03-26 5612
83511 [유머] 500일동안 달팽이 키운 디시인.jpg (17) 존재의온도 08-26 5612
83510 [기타] 전과 80범 ㄷㄷ (9) 혀니 12-15 5612
83509 [유머] 복싱을 배워야 하는 EU (6) 혀니 01-28 5612
83508 [유머] 병장도 벌떡 일으킨다는 급식 (14) 아나보 07-24 5612
83507 [유머] 설명하는걸 좋아하는 여자친구 (4) 혀니 09-10 5612
83506 [유머] 초보운전 의무부착이 사라진 이유 (10) 혀니 09-26 5612
83505 [안습] 난감한 배달 주문을 받은 갈비탕집 사장님 ..jpg (30) 격운 04-26 5612
83504 [기타] 독서 많이 한 사람이 말도 잘하는 이유.jpg (14) Emperor 09-02 5612
83503 [기타] 임진왜란 때 제주도가 무사했던 이유.jpg (11) 드슈 01-21 5612
83502 [동물귀욤] 인형 뽑기 기계 안의 냥이 (13) 경계의저편 01-03 5611
83501 [기타] 어린 아들의 세상 슬픈시 ~ (13) 별찌 05-22 5611
83500 [기타] 진짜 양반가의 차례상 ~ (21) 별찌 10-01 5611
83499 [유머] 이탈리아인 고문.jpg (14) 그로테스크 05-13 5611
83498 [기타] 논란중인 사진 (16) 보미왔니 08-23 5611
83497 [유머] 앉아있으면서 서있고 누워있는 것.jpg (8) 드슈 11-26 5611
83496 [안습] 그 김밥... 가격 근황.jpg (18) 드슈 03-16 5611
83495 [안습] 눈물 나온느 페라리 차주 (5) 혀니 11-01 5610
83494 [유머] 사탄도 기립박수친 홀로그램 (12) 아나보 05-05 5610
83493 [유머] 택배기사에게 갑질한 보배 아재 (10) 혀니 11-07 5610
83492 [감동] 결혼한지 2년만에 남편에게 초등학생 딸이 있다는걸 알았습… (5) 격운 04-21 5610
 <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