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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1 15:14
[기타] 소개팅녀한테 감자탕짜장면국밥 콤보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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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섬 20-05-01 15:21
   
한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나타나네요
저런 사람들은 외국인 만나는게 나을듯
     
gjzehfdl 20-05-01 15:34
   
한식이고 자시고 해장국이나 짜장면이 소개팅 자리에서 먹기는 난해한건 맞죠.. 꼭 비싸고 화려하지는 않아도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업무적인 일로도 처음보는 사람과 식사를 하는데 분위기 보는 눈이 있어야하는데 남자도 딱..히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라 누가 더 잘했다 못했다 할게 아니지만
          
Bergkamp 20-05-01 16:08
   
무슨 근거로 해장국이나 짜장면이 소개팅 자리에서 먹기 난해하다는건가여?
무슨 소개팅 자리에 시키는 음식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도 있음?
               
비어있음 20-05-01 16:21
   
절대적인 기준이라는건없는데
사람마다 보여주기싫은모습들이 있긴하죠
어떤사람은 매운것을먹으면 땀을흘려서 여러사람들이있는곳에서는 매운것을 안먹는다던가
저런자리에서는 뭐 서로 잘보이겠다고 나와서 뼈다귀해장국 손으로 뜯어먹는걸 보여주기
싫을수있죠

물론 상호 상관이없다하는경우도 많지만 처음보는사람이므로 서로를 잘모르니 보여주기 껄끄러울수밖에요

당장저만해도 집에서 치킨먹으면 손으로 뜯어먹는편인데
밖에서 친분관계가 낮은사람하고 먹으면 포크랑 집게로 먹어야해서... 잘안먹게됩니다.
               
그냥가자 20-05-01 16:28
   
소개팅이면 꾸미고 나왔을 것이고 그리 편한 차림은 아닐겁니다. 더군다나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본 사람 앞에서 식사를 하는게 편할 수 없는데 끓이면서 국물이 튈 수도 있고 조용히 먹기 힘든 감자탕은 부담스러울수 있죠. 특히나 동성끼리도 맛있는거 사준다고 불러놓고 짜장면에 군만두는 좀 아니지 않나요?
               
푼돈 20-05-01 19:32
   
소개팅자리 서로 잘보이기위해 앴는 자린데 후루룩 쩝쩝 추접스러워 보이잖아요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심?
               
크리스피닭 20-05-01 20:06
   
앗.본문의 남자분? ㅋㅋ
               
운드르 20-05-01 21:23
   
무슨 근거냐고요?
소개팅이면 얼굴에 화장발 좀 세우고 나왔을텐데
해장국 먹으면서 땀나는 체질이라면 어떻겠어요?
               
ssal 20-05-01 21:56
   
모쏠의 여부를 떠나 인간관계가 의심스러운 인간이네 ㅋㅋ 주위 사람들에게 꼰대 독뿔장군 소리 듣지 안으신지??
               
취중진담 20-05-01 22:38
   
음...국밥 해장국 짜장면이 문제가 아니고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건 확실해보입니다.
남자인 저도 정장차림이거나 흰색계통 옷 입은 경우 먹을때 극히 조심해야 하는 짜장면 라면 기타 국물 잘 튀는 음식은 꺼립니다. 상대방 배려도 없이 소매까지 걷어붙이고 후루룩 짭짭 맛나게 먹는 사람보면 좀 게걸스럽게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PONPURA 20-05-01 23:29
   
상견례도 짜장면집에서? 뭐 어때서?
비즈니스 파트너와 첫 만남도 감자탕집?
부모님 환갑,칠순은 김밥천국에서?
돌잔치는 장어구이집에서?
절대적 기준이라도 있나요?
               
야크모 20-05-02 02:22
   
이정도면 연애는 커녕 인간관계 자체가 힘들겠다. 많이 외롭지..?
               
왕두더지 20-05-02 11:50
   
츄리닝에 쓰레빠 끌고 김밥천국에서 소개팅 하지말라는 절대적인 기준도 없겠죠? 님 기준에선??
               
후안무치 20-05-02 18:21
   
캄프님 의견에 난 동의함. 다른 분들이 너무 다른 사람들 행동까지 규격화 시키려하는거
같아서 불편함 권유해서 싫다면 그만임 뭐 강요할 것도 아니고 캄프님 한테 뭐라 하시는
분들도 이해 안됨 도덕적으로 잘못된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것도 아닌데
댓글 읽다 보니 도덕적으로 쓰레기인줄 알았네 일,공부 외에는 함부로 평가질 해되되나?
일,공부면 정답이 있으니 뭐 그래도 된다 생각하는데 저런거 까지 잘했네 잘못했네 따지는것도 웃김
일,공부 조언은 듣겠지만 저런건 둘이 알아서 할 문제이니 잘못됐다 라는 행동규제는
지나친 감이 있음 그냥 개인 취향의 호불호 정도로만 끝내는게 좋은데
     
북리 20-05-01 18:27
   
동의함 음식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이 문제였는데 음식으로 예의를 까내린거라고 나는 생각함.
와 능력있는 사람인데 예의가 바르고 훈남이야 그런데 모쏠이어서 데이트 센스가 없네...
그럼 과연 저런식으로 인연이 아닙니다. 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
          
하늘나비야 20-05-02 02:33
   
있습니다  아무리 훈남이라도 얼굴에 미친거 아니면 저런식이면 두번 보고 싶지 않을 겁니다  반대로 여자가 뼈를 손에쥐고 쩝쩝대면서 쪽쪽 빨아 먹는 모습을 첫 만남에서 보이는 여자가 좋아 보이나요?  훈남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라도 두 번다시 안보고 싶을것 같네요
     
Leaf 20-05-02 02:50
   
이걸 한식에 갖다 붙인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염차 20-05-02 10:13
   
한식도 한식 나름이겟죠
꼭 감자탕을 선택해야합니까....
배려라는걸 모르는 남자로 보입니다만....

감자탕집은 앞치마까지 준비된 곳이란걸 모르나요?
소개팅 나간 아가씨가 앞치마까지 두르고 후르룩 쩝쩝 하면서 감자탕 처먹어야합니까 ㅋ

저 남자는 본인을 상남자 어필하고 싶엇던지...아니면 배려심 없는 무대뽀던지....
그리고 아가씨가 왜 싫은지 설명햇는데도.....고집부리는걸로 봐선...
대화자체도 힘든 성격이네요....

내가 저 아가씨 아빠라면 무조건 말리겟습니다....
패드로 20-05-01 15:28
   
갑자기 오늘 감자탕땡기네
뱃살마왕 20-05-01 15:33
   
찬반좌는 정통파여
국밥천국 20-05-01 15:35
   
이건 그거네 허세.
알헨 20-05-01 15:37
   
남자가 멍청한 게 맞는데...
어떤 얼빠진 놈이 소개팅 첫날 맘에 드는 여자에게 감자탕을 먹인다냐...ㅋㅋ
그 다음에 짜장? 그리고 국밥? ㅋㅋ
엄청 잘생긴 남자가 저런 짓 해도 웬만한 여자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일이지..
내가 볼 때는 저런 센스 없는 놈은 여자 친구 앞으로도 당분간 없을 거임.
     
gjzehfdl 20-05-01 15:41
   
다시 생각해봐도 감자탕은 진짜 아님ㅋㅋㅋ 뼈다귀 물고빨고 손에 다묻고 땀벌벌흘리고
     
Bergkamp 20-05-01 16:20
   
ㅈㄹ을 하세여
          
운드르 20-05-01 21:23
   
본인 둔감한 건 모르고 ㅉㅉ
          
알헨 20-05-01 22:31
   
본인이 ㅈㄹ하는 줄은 모르시네..ㅋㅋ ㄷㅅ
          
PONPURA 20-05-01 23:32
   
허이고.ㅉㅉ 절래절래
          
punktal 20-05-02 01:46
   
양아치네.
          
왕두더지 20-05-02 11:52
   
정신병자네....
               
Bergkamp 20-05-03 20:05
   
그러는 느그는 돌I네..
바퀴박멸 20-05-01 15:40
   
젊은 꼰대 잘 걸렀네 처자
자게금지 20-05-01 15:49
   
남 30 여자 70 나오겠네요
첫 만남부터 감자탕이나 첫 만남부터 퀴즈쇼 이거 둘다 문제 있어요 하지만
감자탕은 취향 맞으면 좋을 수 있기도 하고 여자분이 아무거나 잘 드신다고 먼저 입을 털어버렸으니 30 드립니다
하지만 퀴즈쇼는 너무 악질적이라 과실 70 드립니다. 니 마음을 누가 알리오
     
주니해피 20-05-01 23:16
   
취향 문제가 아니라고 멍청한사람아
첫만난자리에 엄청 차려입고 화장도 빡세게 하고나왔는데
김 모락모락 나서 화장 다지워지고
예의차려 먹기 힘든 감자탕이 말이나되냐 ㅋㅋㅋㅋ
그건 매너고 상식이다 진짜 ㅋㅋㅋㅋ 뭔 여자가 70이여
     
하늘나비야 20-05-02 02:36
   
그럼 거기서 자기 취향을 떠나 첫 만남에서 감자탕집 가자고 하는것이 이상한겁니다 남자가 여자가 맘에 안들었나보네요
뭐꼬이떡밥 20-05-01 15:50
   
못생긴 죄다.

남자가 강동원이였으면 이런말 안했을거잖아!
     
패드로 20-05-01 15:57
   
못생긴놈이 저랬으니....ㅎㅎ
Bergkamp 20-05-01 16:07
   
응 니가 이상한거 맞아.. 본문 내용만 보면 된장년이라는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거 맞고
참 요즘 여자들 아니 여자들이라고 부르기조차도 싫으네 요즘 기집년들 피곤하네.. 니가 내는것도 아니고 더치페이라며 감자탕이면 어떻고 짜장면이면 어떠냐 고작 한다는 소리가 음식가지고 투정부리냐 어린애도 아니고 감자탕이나 짜장면이 맘에 안들면 니가 좋은데 골라서 니가 돈내서 사주던가 뭘 잘했다고 징징거려
     
사라다09 20-05-01 18:37
   
님 여자친구 없을듯
     
무심테러 20-05-01 18:39
   
남자분 본인이세요?
     
ssal 20-05-01 20:50
   
모쏠 티내네 ㅋㅋ 니가그러니 아직도 여기서 키워질이나 하지
     
PONPURA 20-05-01 23:33
   
TPO라는 개념이 없는 듯.
     
왕두더지 20-05-02 11:53
   
싸페네....ㄷㄷㄷ
나루터기 20-05-01 16:22
   
내가보기에는 첫날에 감자탕 쳐먹자고 한넘이 빙신이구만
     
무삥 20-05-01 17:43
   
2 2 2 2 2
     
PONPURA 20-05-01 23:33
   
333333333
     
하늘나비야 20-05-02 02:37
   
제 말이요
     
왕두더지 20-05-02 11:53
   
4444
     
OnSeMiRo 20-05-03 19:44
   
55555555555
축구중계짱 20-05-01 16:41
   
그냥 메갈 몽상가가 소설쓴거에 낚여서 남자욕 박는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다래 20-05-01 16:41
   
감자탕 먹은게 잘못인건 아닌데..

나라면 안그랬을듯

짜장면은 딱 보면 흰 옷 입었는데 꼭 짜장을 선택했어야 했나 배려가 아쉽..

싫다는 사람 데려다 국밥 먹은건 잘못 맞음.
지팡이천사 20-05-01 16:47
   
솔직히 이건 남자가 백번잘못함
근데 결혼상대자론 괞찮아 보임 ㅋ
     
사라다09 20-05-01 18:38
   
ㅋㅋㅋ 전혀 안괜찮은것 같은데요 보통 저렇게 센스가 없으면
결혼생활내내 여자가 원하는건 1도 모를거에요
여자로써 행복할일이 없을것
          
Bergkamp 20-05-01 19:12
   
요즘 결혼생활을 하려면 관심법이라도 익혀야 되나봅니다
좋은거 배우고 가네여..
               
크리스피닭 20-05-01 20:10
   
상대에대한 배려죠. 꽉막혀있는것과 사람사이에 서로 이해하고 배워가는 배우자와의 간접적인 비교지표도 되겠네요. 음식부터 선택부터 이유도 이해못하고 자기중심적안데 결혼생활은 막막해보이네요.
               
알헨 20-05-01 22:34
   
님은 연애부터 배우셔야 할 듯..
모르면 남들 하는 거 따라하기라도 하든가..
그 정신머리로는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함
               
주니해피 20-05-01 23:18
   
님 사고방식은 잘알곘구요. 존중하는데요
님 결혼은 못하실듯. 지금 모쏠이죠?
               
Leaf 20-05-02 02:52
   
관심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쏠을 떠나서 친구도 없을 듯. 최소 친구끼리도 의견 조율하고 어느정도 눈치껏 행동하고 맞춰야 되는 걸.ㅉㅉㅉ
또르롱 20-05-01 16:48
   
음식이야 둘째치고 남자가 바보가 아닌이상 그만만나자고 말하면 정말 아니고서는 안찾아갈텐데....
슬픈영혼시 20-05-01 17:01
   
별걸로 다 여저분 이야기는 남자가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그 남자는 결혼하기 힘들겠다 가부장적이고 지 밖에 몰르는 남자네
애니비 20-05-01 17:04
   
핏물 튀는 스테잌, 망치로 두들기는 랍스타, 생 물고기 스시가 전혀 고상한 건 아니고
데이트음식이란게 남녀관계처럼 심각한 모순이 있지만 상대적 첫만남이라면 통념에 맞추는게
남자가 리드는 잘하는데 눈치나 배려는 없는듯
     
이시스 20-05-01 17:34
   
남자가 리드는 잘하는데 눈치나 배려는 꽝인듯<<<<동감
     
PONPURA 20-05-01 23:34
   
그런건 리드가 아님.
곤호달호쉑 20-05-01 17:09
   
그냥 그렇게 말해도 적당히 상황봐가며 센스있게 알아들어야 하는데 남자가 눈치가 좀 없다고 봐야죠... 고문관 기질이 있을듯.
모래니 20-05-01 17:11
   
남자는 안물어봤고
여자는 말을 안했고..
클로바 20-05-01 17:23
   
암묵적인 드레스코드 라는 개념을 인정한다/안 한다
내가 맘에드는 이성과 소개팅 첫대면에 감자탕 쪽쪽 빨아가며 먹겠다/안 먹겠다.
그냥 솔직하면 될 문제인듯.

 + 상대방이 정중하게 두번 세번 거절했는데도 집착하고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리가.
천공 20-05-01 17:24
   
나도 남자이지만 저분은 쉴드가 안됨...
여자가 처음 가자고 한곳도 거르고
감자탕집 데려간거부터 본인중심적인 사람임
딱봐도 타인배려심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인거 같음
에헤라디야 20-05-01 17:25
   
첫 만남부터 '니가 된장인지 아닌지 내가 한번 테스트해보겠다'이런 심보로 보임.
이런사람은 자신이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거봐 이 된장년아'이렇게 나옴.
그리고 저 남자분은 초면에도 양손에 뼈다귀 잡고 우걱우걱 고기 뜯는 여자만나면 됨.
저 분은 그렇게 털털한 여성이랑 어울릴듯.
wohehehe 20-05-01 17:25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 상식이란게 있는데 남자가 잘못한거 같은데요. 사회점 통념이란게 있는데..
거기다 눈치도 없는 주제에 집착성까지 있는데..
     
PONPURA 20-05-01 23:37
   
빙고. 사회적 통념이란걸 모르고 자기 생각에만 빠지면 저렇게 됨. 그런 사람은 소개팅을 하지 말고 셀프로 동족을 구해야 함.  소개팅의 사회적 통념에 따른 암묵적 룰의 범위를 벗어나는 행동을 할거면 왜 소개팅이라는 것을 함?
오늘비와 20-05-01 17:29
   
오늘은 감자탕 먹어야겠다ㅋ
빛의왕 20-05-01 17:36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그리 역성 들어주고 싶지는 않네요. 저 혼자 중국집에 가더라도 흰 와이셔츠 입거나 하면 짜장면 먹을 때 신경 많이 쓰이는데 말이죠.

사람마다 경계하는 거리가 있고 사회통념도 있죠. 그 거리 안쪽으로 갑작스럽게 침범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불쾌해 합니다. 만남이 반복되면서 그 거리가 단축되는 거고요. 뭐 한두 번 본 사이에 자기 혼자 지나치게 스스럼없이 구는 것도 그리 좋은 대인 인터페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삥 20-05-01 17:42
   
소개팅할때 햄버거도 피해야합니다.
     
Bergkamp 20-05-01 17:57
   
감자탕 짜장면 그다음은 햄버거로군여
설마 그다음은 없겠죠?
          
Raknos 20-05-01 18:18
   
생각만 잘 해보면 금지까진 아니어도 될수있으면 피해야 될것같은 음식이 떠오를텐데 그게 안되시는듯..
애초에 된장녀 개념이랑은 다른건데 혼자서 너무 열폭하시네요
          
취중진담 20-05-01 22:46
   
이긍...님 정말 고집불통이신듯.
본문글 잘 읽어보세요. 남자 잘못 맞아요.
첫만남에 여자분이 집에서 편하게 대충입는 옷 걸치고 나오진 않으셨을텐데 상황 봐가면서 음식도 먹어야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상황은 감자탕 짜장면 해장국이 안 어울려요. 그런 음식은 친해지고 편해진 다음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예요.
          
PONPURA 20-05-01 23:38
   
소개팅에 맞는 행동에 거부감이 있다면 소개팅을 하지 말아야지.ㅉㅉ
          
왕두더지 20-05-02 11:59
   
이분은 본문글 남자랑 싱크로율 90%이상 나올듯...
눈치, 코치 없는데다가 남의말 들을 줄도 모르고 질척거리기까지...ㄷㄷㄷ
하관 20-05-01 17:45
   
따지는 것 부터 땡이구만... 눈치나 이해도가 없다는 거지...
hell로 20-05-01 17:53
   
핵심은 소개팅 맞선 자리에서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었죠.
취향이나 상황판단 여부에 따라 의견은 갈릴 수 있는거니까..
문제는 반납치에 해당하는 최후접견에서 이런저런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그걸 무시했다는데 있습니다.
a를 ‘아’라고 할수도 ‘어’라고 할수도 있는데 뭐라 말하든 화자의 의견이 중요한데 그걸 끝까지 무시하고 사과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게 계속 만났다가는 여자의 인생까지 위험해보이는 수준입니다.
찌루찌루 20-05-01 18:08
   
저 남자가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할 자세도 안 돼 있고 센스도 없네요. 먹는 거나 입는 거나 어느 정도 상황에 맞추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조차 설명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라 그걸 깨달을 때까지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Force1 20-05-01 18:19
   
왠만하면 감자탕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그래도 소개팅 자리이면 그래도 남들처럼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 정식으로 교제하면 감자탕도 먹고 하면되는거지
만년방문자 20-05-01 18:21
   
한국사람이 국밥 먹지 뭘 먹냐 난 돼지  갈비
호랑이어흥 20-05-01 18:25
   
남잔 그냥 하던대로  해라~~~~~~  배려같은 소리하네  처음부터 맞춰주다 결혼까지하면 피곤하다 " 한우스테이크라도 썰었어야되요?" 이딴 말,태도나 하지 않으면 됨

내가 처음에 정말 잘 맞춰주다 피곤해서 나중에는  내 맘대로 내가 좋아하는 국밥 짜장면 햄버거 먹고싶어서  소개팅 나가도  데이트를 해도  내가 먹고싶은거 골라갔다  그래도 결혼하게 되더라  와이프와 맨첨 먹은게 순대국 ㅋㅋㅋㅋㅋ
사라다09 20-05-01 18:35
   
남자분이 눈치가 좀없네요 여자경험도 없구

소개팅에서 첨엔 그냥 무난하게 파스타집 이런데나 가지 에구...나도 뭐 여자를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호랑이어흥 20-05-01 18:40
   
첫줄은 공감하지만  둘째줄 웃긴게 뭔지 아세요?  파스타도 튄다는.....
매너에 대한것도 이해는 하는데 은근 국밥 짜장면 무시하는 경향도 있어요
          
사라다09 20-05-01 18:48
   
파스타 보통 여자들은 숟가락에 포크대고 먹어서 안튀어요
국밥 짜장면 무시하는게 아니구요
 님도 소개팅햇을때 첫만남에 뭐드셨는지 생각해보세요
               
호랑이어흥 20-05-01 19:04
   
저 남자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지만  음식에 대한건 케바케에요  뼈다귀 발라먹는거나 햄버거는 저도 피하는게 맞다 보지만요

전 경험한게 있어서 생각나서 얘기한거에요
저 와이프 첫만남때 일부러 제가 좋아하고 그날 제일 땡겼던 순대국 먹었었고 와이프는 먹긴먹는데 좀 깨작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세번째 만남에 파스타를 먹었는데  이때가 정말 귀엽기도 하고 저조차도 당황했었네요
포크엔 면 다 새어나오고 우스꽝스럽게 먹던데요 ㅋㅋㅋㅋ제가 포크로 돌돌 마는거보고 저 따라하다 크림국물이 베이지색 옷에 튀었고요
그때 어찌나 웃기고 귀엽던지 ㅋㅋㅋ  구석지 자리라 제가 먹여주기까지 했었던 ㅋㅋㅋ
와이프 얼굴 빨간정도가아니라 터질라했고요 ㅋㅋㅋㅋㅋ

와이프가 밖에서 파스타를 먹은적이 없었데요  어렸을때 이후로 포크도 거의 사용한적도 없던 사람이였고요  정말 케바케 맞아유~~
                    
사라다09 20-05-01 19:15
   
물론 님처럼 님와이프가 님을 맘에 들어했다면 뭘먹어도 상관없겠죠

특수한 얘기하는게 아니구 보편성을 얘기하는겁니다.

순대국 좋아하시는분도 있으시겠지만 보편적으로  양식을 먹는게 낫단걸 말하는거에요
                         
호랑이어흥 20-05-01 19:17
   
저는그게 불만인거죠 왜 양식=보편이 성립되야하는지요
국밥이 전 정말 왜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추운날 국밥땡길때 많은데  매운국물도 아닌데 추운날 이거 먹었다고 화장한것에 영향 끼칠정도로 땀흘리는 사람이란것도 고려해야하는건지

어쨌든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어느정도의 매너는 필요하지만 너무 의식해서 맞출필욘 없단거에요  엔조이로 끝내버릴거면 맞춰주고 차도 문제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첨부터 맞는 사람 만나는게 좋쥬~
                         
니에루 20-05-01 22:08
   
와이프랑 국밥 마이 드이소 아재 ㅋㅋㅋ 결혼한지 오래되서 연애할때 감 다 잃으셨는갑네
                    
PONPURA 20-05-02 00:28
   
어이구야. 사회의 보편성이라는, 존재하는 현상에 대해 why를 연발하는 건 자기 맘이지만, 보편이 아니라고 우기는 건 문제가 심각하네요. 한식이든 중식이든 소개팅이라는 특정한 이벤트에 걸맞는게 중요함. 중식이라고 튀는 짜장짬뽕을 꼭 먹어야함? 한식이라고 꼭 손써서 먹어야만 하는 펄펄끓는 감자탕을 먹어야 함? 그건 연애중에 먹는건 누구도 뭐라 안함. 소개팅이라는 상호간의 이벤트에 맞지 않단 얘기지. 소개팅은 소개팅임. 그런통념이 불만이면 소개팅 자체를 말아야지.
지아시아 20-05-01 18:37
   
첫날에 감자탕 처먹자고 한놈이 ㅄ이지 여자는 부담주기 싫으니까 아무거나 먹자고 할수있지만 소개팅 첫날이면 최소한 옷차림과 맞는 음식을 먹자고 해야지 불편한 옷 입고 나갔을텐데
미월령 20-05-01 18:46
   
내가 만난 여자들은 감자탕이고 순댓국이고 내숭없이 잘만 먹더만. 내가 만난 여자들은 왜 그랬지?
     
Bergkamp 20-05-01 19:33
   
님이 만난 여자분들이 지극히 정상인겁니다
여기서 저 여자분 실드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니에루 20-05-01 23:27
   
아재요 반대로 여자가 "소개팅 첫만남"때 편하게 쌩얼에 떡진머리하고 나와도 여자 실드칠수 있음? ㅋㅋ
     
주니해피 20-05-01 23:21
   
아니 ㅅㅂ 진짜 이해력 딸리나 ㅋㅋㅋㅋ
순댓국이고 감자탕이고 저여자도 평소엔 잘먹을꺼야 ㅋㅋ
그리고 남자랑 여자랑 친해지고 편해진 사이에 먹으면 잘먹을꺼구 ㅋ
문제는 '첫만남'이라는게 중요한거잖아
혹시 사이코패스임? 감정결핍? 상대방한테 공감못함?
     
개구바리 20-05-02 01:31
   
222

남자 맘에들면 여자들 첫만남 소개팅에도 국밥은커녕 곱창전골도 잘만먹어요.

매너나 통념 보편 따져대는 님들 무쟈게 나오는데 그거 여자들이 별볼일없어 그냥저냥 차도되는
남자들한테나 빡세게 따지는거구요, 진짜 눈에들어오는 남자면 뭘먹어도 즐겁고 행복했다 해요. 걍 여자맘임.
저도 동거하는 여친과 첨만남에 데리고간곳이 유명한 청국장집이였는데 한식좋아하는 여자라 되게 좋아라했던 ㅋ
아마루 20-05-01 19:02
   
한식이 문제가 아니고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이런말 있습니다. "이건 첫데이트 음식으로는 불합격이겠네" 손으로 먹어야하는 치킨종류나 피자같은 음식들은 미국에서도 첫데이트에선 배척당합니다. 하물며 뼈발라 먹어야하는 감자탕은 최악이죠.
대지사마 20-05-01 19:08
   
남자인 내가 봐도 생각 없는 놈 같은디... 유녕한 명언 떠오르네요 소개팅 주선자 : 참 괜찮은 사람인데 왜 솔로인지 모르겠어 -> 그 이유를 내가 알게된다
당나귀 20-05-01 19:11
   
음식물이 소리나게 먹는 방식이나 튀는 식사는 피해야죠...
대지사마 20-05-01 19:14
   
여자가 문제라는 사람들 아직 미혼이면 상견례 감자탕집이나 국밥집에서 하실거죠?
     
Bergkamp 20-05-01 19:19
   
여러사람들이 모이는 상견례랑 비교가 되나여?
그리고 소개팅 하는 입장에서 반대로 여자가 먼저 그런데 가자고 해도 저라면 별 문제없을꺼 같은데여?
어딜가나 저렇게 사소한걸로 피곤하게 구는 사람들은 결혼생활에서도 보나마나 사소한 부분까지 피곤하게 물고늘어질 확률이 크다는게 문제점이죠
처음이니까 소개팅 음식가지고 저러는거지 나중에 결혼하고 나면 저 여자는 얼마나 자기 남편을 피곤하게 할지 안봐도 비디오겠네여
          
호랑이어흥 20-05-01 19:36
   
둘이 안맞는거고 또한 저 글대로면 여자가 문제라기보단  남자한테 문제가 있다봐요
음식 선택을 떠나서 그 후의 행동이 참 매너 없자나요
하지만 상견례는 다른 예라는거엔 동의합니다  상견례는 아에 다른 경우인데요 ㅎㅎ
          
푼돈 20-05-01 19:40
   
웃기는 사람일세
상견례나 소개팅이나 서로 잘보이기위해 꾸미고 만나는 자린데
여러사람 모이면 안되고 둘이 만날땐 국밥쌉가능?
사소하게 피곤한 여자라 후려치기전에 남자가 식탐쩔고 배려없는 무대포란 사실도 고려해보세요
저런 남자 결혼하면 고생길로또라 여자가 알아서 거르는거임
          
취중진담 20-05-01 22:52
   
소개팅 첫 자리는 대화가 가능한 장소여야 합니다. 감자탕집이 대화가 됩니까?
감자탕집 특성상 술드시는 분들 많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시끄럽고 혼잡스러워서 조근조근 대화나누기 굉장히 힘든 장소예요. 거기다 먹을때 앞치마 두르고 먹어도 언제 튈지 모르는 음식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잖아요.
          
PONPURA 20-05-01 23:42
   
소개팅은 정해진 음식 없다고 우기다 상견례에선 갑자기 TPO따지네. 에라이.
          
punktal 20-05-02 01:51
   
참 말 많네.그냥 그런갑다하면  될 걸 뭘 그렇게 따지고 있어요.남자 맞아?
          
개구바리 20-05-02 01:52
   
저는 님생각과는 달리 저 남자가 멍청하고 눈치없다라는 느낌은 들어요.
근데 님말마따나 저 여자가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비슷하게 말없이있다 나중에 빼액해대는 여자들 여러번 만나봤는데 바로 다 정리했죠.
제가 눈치없을순 있지만 그걸 대화로 맞춰나가는게 아니라 몰래 쌓아뒀다가 나중에 불시에
따지고 싸워대며 몰아붙이는 여자는 같이살면 똑같이 할꺼라 생각들었거든요.

그래서 안그런 타입의 여자와 만나는데 성공했구요 동거중인데 정말 편해요...!!!
수정아빠 20-05-01 19:33
   
센스에 문제..???
남자분이 조금 센스가없으셨네요
예도나 20-05-01 19:42
   
사실 이걸 가지고 잘잘못 따지는 거 자체가 문제있는 겁니다.

다만 목적성에 걸맞지 않는 음식이다 정도가 어울립니다

우리나라 음식입니다. 데이트에 우리나라 음식 중 하나를 골라서 잘못했다 라고 한다면 그 음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수 있습니다.

이게 확장된 버전이 일식은 뭔가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이고 한식은 뭔가 지저분한 인식이죠


작은 거 하나에 단어 선택을 신중하면 어떨까요? 목적성을 잃은 음식 선택 정도로요.
whoami 20-05-01 19:45
   
피곤하게들 산다...
희라미르 20-05-01 19:51
   
그냥 남자가 심각한 눈새인데. 저런 남자는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듯. 상대 배려해주며 살 자신 없으면 솔로로 사는게 나음... 혼자 살기 싫으면 배려하는법을 배워야지. 저건 기본이 부족하잖아;;;
     
예도나 20-05-01 19:54
   
짚신도 제짝이 있겠죠

저런 모습이 보기 좋다고 계속 만남을 이어갈 '매니아층'의 여성도 존재하지 않겠나요

이런 것만 맞으면 서로 잘맞아서 굳이 배려 라는게 필요하진 않을거고


배려라는게 좀 상대적이기도 하거든요. 우리나라는 집단성이 강해서 그 상대적이라는게

사회적 절대성에 가깝게 나타나는 단점도 있는 편이라 문제인거지 ㅎ
          
호랑이어흥 20-05-01 19:59
   
마지막 문단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희라미르 20-05-01 20:00
   
뭐 저 글이 판녀의 조작일 확률도 높으니 글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다만 배려심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입장을 바꿔생각해보면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도나 20-05-01 20:02
   
배려심은 필요하다 라는 말은 동의하는데요

저거 하나로 저 사람이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 되는 건 섣부른거 같아서 쓴 댓글이에요.
starb612 20-05-01 19:55
   
니가 장동건 고수 가 아니라서 그래..

이런 애들이면 감자탕 할애비가 와도 좋다지...
담배맛사탕 20-05-01 19:58
   
참 피곤하게들 산다..2
레종데트르 20-05-01 20:05
   
옛날 생각나네

호텔에서 선을 보기로 했는데, 당일 내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늦었음...그래서 정말 미안하다고 전화하니까 괜찮다고 일보고 천천히 오라네?

그래서 1시간 30분인가를 늦어버렸음...

근데 이게 그날 따라 아침도 못먹고, 허겁지겁 오느라 점심도 못먹어서 배가 고픈 것임....여자는 기다리는 동안 식사를 했다는 것임...그러니 뭐 한턱 낼 수도 없고..

그래서 밥을 못먹어서 그러는데  간단하게 요기를 좀 해야할 것 같다고 하니 여자가 그러라고..

그래서 샌드위치를 시켰음...간단하게 허기만 면하려고 나름 생각해서...선보는 상대 앞에 두고 내가 혼자 정찬을 먹을 수는 없잖아? ㅋㅋㅋㅋ

근데 ㅅㅂ 무슨 샌드위치가 지름 40센티미터 정도 되는 졸라 큰 접시에,  5층 햄버거 같은 모습으로 한~~접시가 나온거임.....아니 평소라면 야 ㅅㅂ 이집 졸라 푸짐하네...할텐데

무슨 샌드위치가 너무 어마어마하게 나오니..이건 먹을 엄두도 안나고..
아니 호텔에서 이따위로 팔아서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진짜 어마어마하게 나왔음..

근데 너무 두껍고, 양도 많으니 먹을 수가 없더만.....안쓰러지고 안쏟아지게 플라스틱 꼬챙이로 샌드위치를 다 꽂아서 꿰어놓았는데, 먹을려고 꼬챙이 빼니 ㅅㅂ 안에 내용물은 떨어지지

입으로 가져가면서 떨어지고, 입에 대고 베어물면 우수수 떨어지고...........니.미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이나 맞선 볼 때 음식으로 낭패 당한 곤란함은 당해 본 사람만 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전쟁 20-05-01 20:07
   
첫만남이면 잘보이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감자탕집에서 뼈나 쪽쪽 빠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 매너랑 센스가 없는것도 없는거고 상대방에게 잘보이려는 노력을 안하는 모습으로 보이겠죠
저라도 싫을듯
저도 첫만남인데 감자탕집에 가서 뼈나 쪽쪽빨고 있는 여자를 보면 기겁할것 같네요.
소개팅에선 상대방이 맘에들면 잘보이려고 멋있게 보이려고 행동하는 느낌이 들어야 아 내가 맘에드는구나 이런생각이 들거 아니에요
이건 남자가 봐도 남자 쉴드가 안됨

가끔 감자탕이 뭐 어때서를 시전하시는 분들도 있겠는데 음식 탓하는게 아님 . 소개팅은 만나서 이야기하고 뭘 먹는 과정 전체가 상대방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보여주고 배려하는 시간임.
그 시간에 망가지는모습이나 배려 안하는 모습 혹은 잘보이려는 생각이 없는 행동등을 하면 정 떨어지는게 당연해요 임의로 만나서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이잖아요. 그 시간에 잘보이려는 행동을 안하는건 그냥 소개팅 발로 차는 행동이죠
     
예도나 20-05-01 20:09
   
근데 저는 제가 체험을 했던 사람이라..

여자분이 나 맘에 안들었는지 좀 게걸스럽게 먹었는데

그냥 보기 좋아서 계속 대시 했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더 넓은 시각에서도 볼 필요가 있단거죠


그래서 나는 저런 경우를 배려가 없다 매너가 없다 라고 가두는 것보다

코드가 서로 안맞는다 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분석 20-05-01 20:11
   
존내 이상적인 이야기들..하고 있네요.

애당초 소개팅 나갈때 상대방이 재벌 2세라는걸 알고 나갔다고 가정해봅니다. (물론 말이 안되긴 하지만)

재벌 2세가 저런 모습을 보였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여자의 생각은?

그렇다면 댓글러들의 생각은??

ㅋㅋㅋ ㅆㅂ
     
레종데트르 20-05-01 20:14
   
재벌 2세 새끼 나오면 님은 간쓸개 다 빼놓으시나 봄
          
분석 20-05-01 20:17
   
자기 이야기를 해야죠. 님이 제 이야기를 뭐하러 하는지.. ㅎ

(참고로 저는 돈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 돈앞에 장사는 없다는거 너무나도 잘 암. ㅋㅋ)

그만큼... 저런 엉뚱한 상황보다.. 사람에 따라 갈릴수 있다는걸 말하고 싶은거에요.

합리적으로 생각한다..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라고 말하지만...

결국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다~ 원래 그래요.

잘생기고, 키크고, 뭔가 잘나보이면,, 저런거 다 다른 관점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드라마처럼. ㅋㅋㅋ
               
물찬무릎 20-05-01 20:59
   
그런 일반적이지 않은 비유를 가지고 이상적이 어떻고 얘기할 필요가 있나요?
애초에 재벌2세가 일반여자랑 선이나 소개팅을? ㅋㅋㅋ 풉
보편적인 상황은 보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정답은 없지만 근사치의 답은 나온답니다.
                    
PONPURA 20-05-02 00:44
   
동감. 보편을 따지는데 보편적이지 않은 시츄에이션을 가정하는 것 부터 에러임
               
원형 20-05-02 03:11
   
돈만아를 시전하면 결국 돈보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죠 (뭐 나중에 알아도 그럴 수 있지만)

돈때문에 만나면 그것에 맞춰서 사는 것이죠.

재벌2세와 결혼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은 거기에 맞춰서 살겠죠.

그런데 그런 상황과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죠.

모든 사람들이 재벌이 아니니까.

그리고 재벌과 재벌이 결혼한다면 (돈보고) 결혼하기 싫어서 라고 받아들이겠죠 (여자가)
미스트 20-05-01 20:32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선 어떻게든 더 좋은 모습 보일려고 온갖 감언이설, 미사여구도 마다하지 않고 동원해대는 인간들이 첫 만남에 잘도 짜장면, 감자탕, 국밥 먹으러 가겠다. ㅋㅋㅋ
딱 보자마자 여자가 마음에 안 들어서 대우 안 해줬던 적 말고, 여자가 마음에 들었는데도 짜장면, 감자탕, 국밥 먹으러 갔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만 쉴드 치고 나머진 그냥 조용히 뒤로 빠지세요. 본인은 그렇게 못 할 거면서 뭔 가식들을 떨고 있음?
아무리 예뻐도 싸가지가 없으면 대놓고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 나도 감히 첫 만남에선 저렇게 못 함. 그렇겐 안 배워 처먹어서 우선은 상대방 부터 배려하고 보지.
여자는 남자를 배려해서 3번을 참고 만날 때, 남자는 대관절 여자의 뭘 배려했는지도 생각해 보고..
삼족오m 20-05-01 20:32
   
저런 걸 보고 격식을 차릴 줄 모른다 하는 거겠죠
재벌이든 잘생겼든 돈에 눈이 어두워 다른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재벌 남자가 격식을 모르는 사람임은 변하지 않는 것이죠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후루룩짭짭 먹는 것이 아무렇지 않는 일이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식사예절은 다시 찾으면 좋겠네요
티비고 영화고 천하게 먹는 게 가식 없고 잘 먹어서 복스럽게 먹어서 보기 좋다는 인식이 들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원래 그렇게 먹는 건 천하게 먹는 것입니다.
음식은 적당히 그리고 차분히 격식을 차리며 먹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옳게 먹는 것입니다.
우리 어릴적만 해도 밥상머리 앞에선 가족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게 먹기 위해 조심했었는데
왜 천하게 먹는 것이 좋은 것으로 바뀐 건지 모르겠네요
     
원형 20-05-02 03:12
   
방송에서 나오고서부터죠.

덕분에 식사 예절은 완전히 망가진
     
빛의왕 20-05-02 21:36
   
맞습니다. 한 번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점 지적하셨다고 봅니다. TV는 보지 않지만, 우연히 식당의 TV나 유튜브에서 뚱뚱한 개그맨들이 모여 게걸스럽게 먹어대는 모습 보게 됐는데,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저 역시 맛있게 잘먹는 모습은 남녀를 불문하고 좋아하는데, 무슨 굶어죽은 귀신이 조상에 있는지 더럽고 무식하게 과장해서 먹는 모습은 진짜 흉합디다.
물찬무릎 20-05-01 20:56
   
저건 한식 양식 일식 중식등 음식 종류를 떠나서 애초에 좀 이쁜모습을 유지하면서 먹기 힘든 음식을 고른게
잘못인거죠.
사귀는 사이이고 어느정도 알만큼 아는 사이라면 뭐가 문제겠냐마는 첫만남인데 저런종류의 음식을 고르는건
솔직히 배려가 없는게 맞죠.
털털한 여자를 좋아하고 상대 여자가 털털하다고해도 일반적으로 첫만남에 그 털털한 모습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모든사람이 같을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소개팅자리에서 먹는 음식이 어느정도 보편화된 이유가 있는거죠.
굿보이007 20-05-01 21:06
   
한식 양식의 문제가 아니라ㅋㅋ  여자가 처음에 양식 먹으러가쟀는데 음~거리더니 감자탕집 데려갔대잖음.  감자탕집 문앞까지 가서 초면에 안먹는다고 하긴 그러니 걍 먹었겧죠. . 근데 그 이후로도 자장면 국밥 노답임. 거기다가 거절한 여자한테 매달려서는 또 국밥 ㅋㅋ  이정도면 연애를 하지않는게 나음.  첫만남이고 사람이 분위기도 좀 낼줄알고 그래샤지 ㅋㅋ 벌써 저러면 파스타 먹자고하면 파스타 먹을바엔 국밥 두그릇 어쩌구할것같음
그녀석 20-05-01 21:31
   
걍 남자가 ㅂㅅ 이지 뭘 음식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여기서 쌈들하나.

간만에 팀 회식이나 하자! 니들 머먹고싶니?
와~~~(한우던 돼지건) 아무거나 좋습니다~~~
그럼 짜장면/짬뽕중에 골라!
     
왕두더지 20-05-02 12:11
   
ㅋㅋㅋ
2k2h 20-05-01 21:48
   
아~ 자장면이던 스파게티건
제발 소개팅 자리에 국물,면 요리좀 쳐 먹지마!!!
차라리 그럴꺼면 삼겹살 소주 먹던가~~
ssal 20-05-01 21:53
   
이건 같은 남자로서 쉴드 불가임

일단 여자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 거절의 의미로 저런데 갔다면 인정 근데 마음에 든다는데 그러고 대려간게 흰옷 입은 사람에게 짱개집??  그리고 라스트 국밥집??  게다가 쳐 먹는것도 남녀를 떠나 초면에 보는 사람과 식사하는데 양손에 뼈들고 쩝쩝쩝 대면서 개걸스레 먹는다??? 이건 소개팅을 떠나 기본 교향이 안된 인간임

나의경우 남녀를 떠나 친하지 않거나 초면인 경우인 사람들과 식사자리가  생기면 저런대는 커녕 치킨집도 안감 예의가 아니기 때문임


그리고 위에 남자 쉴더들..  재벌2세가 저리먹으면 어떻네 강동원 외모로 저리 먹으면 여자가 넘어오네 뭐네 하는데..  재벌 2세는 저따위 식사 예절 배울수도 없고 강동원급 외모인 남자가 소개팅 자리에  나올일도 없음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을 불가능한 일을 예시로 드는것 자체가 어거지 쉴더라는거임
니에루 20-05-01 22:05
   
너무 뻔해보이는데 다큰 성인이 저걸 모르겠다면 연애해본 경험이 없거나 연애할 필요가 없는거임 ㅋㅋㅋ 절실하면 연구하고 배우기라도 해야지.. ㅉㅉ
남녀 바껴도 마찬가지임. 만날때마다 하나도 안꾸미고 나온 여자가 왜 나는 안되냐고 외모만 보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어이터지지 ㅋㅋㅋ
빚과속음 20-05-01 22:09
   
감자탕 짜장 국밥 먹은 것 --> 잘못이 아님
여자가 저리 말했는데 자기 할 말만 한 것 --> 남자 잘못임

몰라서 실수 할 수는 있지만 싫다고 하는데도 자기 주장 하는 것은 사귀자고 할 때의 자세가 아님
음식까지는 여자잘못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 남자자세 보면 남자 잘못 맞음
몰라다시 20-05-01 22:22
   
멍청한놈
오라 20-05-01 22:29
   
개걸스럽게 먹든
깨작거리며 먹든
이쁜 사람은 이쁘고
멋진 사람은 멋지다.

김밥천국에서 김밥이나 드실까?
제나스 20-05-01 22:33
   
이게 논란이 될 일인가 ㅎㅎㅎㅎ

남자가 잘못함 ㅎ

이걸 이해 못하시는 분은

천생연분을 만나셨겠죠
     
알헨 20-05-01 22:43
   
노노노.. 절대 못 만남..ㅋㅋ
어쩌다 만났더라도 마누라가 도망감..
요즘 같은 시대에 눈치 없는 놈이랑 도 닦으며 살아줄 여자 별로 없음..ㅋㅋ
          
원형 20-05-02 03:15
   
위에 동거한다는 글이 있고

돈많아도 있음
     
카밀 20-05-01 23:33
   
222 ㅎㅎㅎ

좋은 분 만나면 되는 거져.. 다들 예쁜 사랑하세용~
사라다09 20-05-01 23:01
   
저남자가 여자를 맘에 들어하는 쪽이라면

그여자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적어도 그여자 마음을 알려는 노력은 해야지...

자기 꼴리는대로 하면서 왜 거절당했는지 조차 모름 그런부분을 센스 없고 눈치없단건데

무슨 음식얘기가 나오는지...그냥 저남자는 눈치도 센스도 없음

난 진짜 저남자에 대한 공감이 1도 안드는데 공감하는 분들도 잇다는게 너무 놀랍네요

이정도로 가생이에 모쏠들이 많은가...
냉혹한현실 20-05-01 23:01
   
ㅉㅉㅉ
스카이넷 20-05-01 23:10
   
남자가봐도 저사람은 눈치없고 자기중심적이네..

결혼하면 여자가 힘듬.. 잘 차버렸네
또비와함께 20-05-01 23:23
   
아니 진심으로 뭐가 문젠지 모르는건가?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음식 뿐만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 고르는 방식이 본인 센스 바닥 수준을 보여준건데..
니에루 20-05-01 23:24
   
저 위에 남자 쉴드 치시는 아재들은 상상연애만 해본 모쏠아다이거나 이미 결혼한지 너무 오래 돼서 연애하는걸 까먹었거나 둘중 하나인듯 ㅋㅋㅋㅋ
연애의 기본을 몰라서야원
룰루랄라 20-05-01 23:42
   
와따매 남의 소개팅사에 가생이분들이 난리 났네
핫자바 20-05-02 00:19
   
이게 뭐라고 댓글이 100개 넘어가나요;;;
PONPURA 20-05-02 00:31
   
아니 그런 통념이 싫으면 소개팅 하지 말라고. 소개팅 자체가 그런거 먹자는 이벤트가 아닌데, 자기 맘대로 소개팅이라는 만남 이벤트의 편익은 취하고 싶고 먹는건 내맘대로 먹고 싶고. 겁나 제멋대로네.
지팡이천사 20-05-02 01:42
   
젠더문제라서 그런가?  토론이 ㄷㄷㄷ
정묘 20-05-02 01:59
   
얼굴이 강동원이였으면 감자탕이 뭐냐. 보신탕을먹었더도 좋았겠지.
     
개구바리 20-05-02 02:14
   
여기있는 분들도 다 알아요.. 걍 여자맘 이라는거. 연애관계에서 대부분 갑은 여자고 을은 남자거든요..
여자가 매너 배려 눈치 따져대는거 자체가 따져도 되는 그냥저냥한 별볼일없는 남자라 따지는건데...
여자눈에 들어오는 남자라면야 위에 저것도 걍 재치있고 재밌는 남자분 필이 오넹~ 이 되어버리죠..
          
Bergkamp 20-05-02 12:57
   
저도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무래도 연애권력에서 남자는 좀 많이 밀리는게 현실이죠
처음부터 맘에 드는 남자였다면 첫 소개팅에서 감자탕을 먹던 짜장면을 먹던 그런거 신경도 안쓸겁니다
반대상황이라 가정해본다면 수지나 아이유같은 여자분이 저 남자분처럼 한다고 거를 남자분들이 얼마나 될지 여기 모두에게 한번 묻고싶네여
               
개구바리 20-05-02 23:17
   
공감에 감사, 걍 제 경험상 그럴뿐이라.

소개팅하면서 저 맘에 안들어하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뭔가를 핑계로 퇴짜꺼리 만들어 내더라구요.
그게 매너니 배려니 눈치니 아무리 입에 거품물어도 웃긴게 그 기준이 걍 여자맘이란 거그든요. 
따져대는 여자들은 쉽게말해 저를 따져도 되는 눈에안차는 남자로 볼뿐이라는 생각에 저도 걍 정리.

지금여친은 결혼약속 동거녀인데요, 저 맘에들어하니 걍 아무것도 안따지고 프리패스에요 ㅋㅋ
첫만남때 한식좋아한단 말듣고 청국장집에 데려갔더니 되게 좋아라하던데 걍 그게 인연인거죠.
제가 뭔 선물줄지 밥사줄지 어디데리고 놀러가줄지 따져대고 점수매겨대던 여자들과는 전혀 반대로
자기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데이트 돈쓰고 동참하더라구요. 갑질은 커녕 제 기분 맞춰주려고 노력하던데..

여기서 매너따지는 분들도 그게 걍 여자맘이란건 다 알꺼에요. 지켜주면 좋치만 절대기준은 아닌거라.
확실한건 제 경험상 매너 눈치 배려 따져대며 갑질하는 여자는 절대 안만나는게 좋다는점.
사랑은 기브앤테이크지 갑질을질이 아니라서.. 만남에 진지하고 맘있는 여자는 절대 갑질안해요.
강시 20-05-02 02:25
   
저 남자는  문제가  심각함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없고  왜 그러는지도 모르는것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거임    이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이  안쓰러움
에헤라디야 20-05-02 02:33
   
상견례도 글케해라.화이팅!!
퀄리티 20-05-02 10:48
   
국밥이 어떻냐 감자탕이 어떻냐 그 소리 할려고 일부러 그런곳으로 가서 유도심문 한것같네요
평소에 그걸로 누군가에서 한소리 하고싶어서 꾹꾹 참았나봅니다.
푸르뎅뎅이 20-05-02 12:26
   
남자 얼굴이 영 아니올시다 이구만. 무슨 감자탕, 한식 타령이여. 그냥 인물이 제 기준에 맞지 않아서 싫은것 뿐.
니뮤 20-05-02 13:21
   
ㅋㅋㅋ 이걸 카바치는 인간이있네 ㅋㅋㅋ 평생 그렇게 살고 내 주변에만 안걸리길 바란다. 남자건 여자건 외모가돼도 저런식이면 거르는게 답. 본문처럼 연인이거나 친하면 몰라도.
제리 20-05-02 15:06
   
이건 음식이 문제가 아니고 남자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봐요.
여자 입장에서는 첫 만남에 준비를 많이 했을테고, 그 앞에서 뼈를 쪽쪽 빨아가며 먹기 곤란했을꺼에요.
두번째 만남에서도 여자가 흰옷을 입고 왔으면 짜장면이 부담스럽긴 하죠.
그리고 세번째도 여자와 문제가 있는 와중에 만난건데, 그 와중에도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점을 선택했어요.
여기서 아쉬운점은 남자의 배려심입니다. 여자의 불편을 좀더 챙겨주거나 여자의 분위기를 읽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경험이 적거나 자기중심적으로 보입니다.
여자 입장에서도 의견을 분명하게 해줬으면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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