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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30 13:26
[기타] 600년 전 군인의 편지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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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철고순 20-09-30 13:31
   
조선 전기인 1490년에 나신걸(羅臣傑.1461∼1524)이 자신의 부인 신창 맹씨(新昌孟氏)에게 보낸 친필 한글편지이다
하늘나비야 20-09-30 14:03
   
저 편지 보면서 예나 지금이나 가장은 참 힘들구나 싶었습니다  또 시대가 시대니 만큼 대 놓고 애정 표현을 하나는 모르겠으나 자상하고 세심한 남편이고 아내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도 알겠네요 아내 고생할까봐 당부하는 것들이 다 애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부부가 참 다복했을 듯
밑져야본전 20-09-30 14:04
   
옛사람도 지금과 별로 다를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유생각 20-09-30 14:11
   
한글 반포가 1446년인데 불과 50여년 지난 시점이죠.
세조 이후 정권이 보수화 되면서 세종과 문종이 추진하던 한글 보급 정책이 유명무실해졌는데,
민가에서 필기체까지 만들어 편지를 주고받을 정도면 정부의 정책이 어떻든 백성들이 알아서
좋은 걸 알아보고 가져다 쓰는 건 막을 수 없었나 봅니다.
토왜참살 20-09-30 15:09
   
저런게 남아있구나
궤도 20-09-30 16:04
   
예나 지금이나 군대는 군대일 뿐이고...
한글이 있었기에 그나마 저런 편지도 가능했겠지...
떡하나 20-09-30 16:08
   
훌륭한 한글이 빛을 발한지 600년 되어가는 군요.
군에 징집되어 집걱정에 가족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절절하네요.
일빵빵 20-09-30 18:18
   
예나지금이나 군대는고달프네 ...
슬픈영혼시 20-09-30 23:29
   
ㅋㅋㅋㅋㅋㅋ
갑룡이 20-10-01 15:46
   
편지 받은 아내가 까막눈이면....
     
팔하코 20-10-01 20:10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까요.
정 모르겠으면 기새 시켜서 읽어보라 했겠쥬.
     
궤도 20-10-02 00:44
   
초급 장교라곤 해도...
종을 부릴 정도면...
어느 정도 있는 집안일 거고...
한글 퍼지던 시기에 불리던 이름이 암클(여성들이 주로 쓰는 글)이라고 불렸었는데...
설마 아내가 까막 눈일까요... ㅎㅎ
담배맛사탕 20-10-04 08:28
   
종이 더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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