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거나 말거나.. 성인이면.. 그걸 알고 남자 쉑키는 만났을테고, 둘이 좋아서 결혼 하겠다는것이고.. 둘 사이에 애가 태어 났는데.. 유전자가 꼬여서 나오면.. 둘중에 하나가 잘못인걸 탓해야 할테고.. 담배로 일찍 여자가 죽어 자빠지면 남자는 새장가들면 되는것이고.. 뭣.. 문제될게 뭐가 있간디???
댓글들 답답하네
그대들은 중요한 면접자리 들어가기전에 담배피고 담배냄새 풀풀 풍기면서 면접장 들어가심?그대들이 면접관이라면 담배냄새 풀풀 풍기는 면접자 앵간해서 뽑겠수?
똑같은겁니다 남자고 여자고를 따지는게 아니라 이건..
반대로 생각해서 지가 부모라면 결혼을 약속하는 중요한 첫 자리인 상견례에
자기자식이랑 결혼하겠다고 온 사람이 밖에 나가서 담배 피고 담배냄새 풀풀 풍기면서 들어온다 하면 기분이 좋겠나?
당연히 예의없다고 느껴지겠지 그걸 말이라고..
왜?결혼식 할때도 드레스입고 중간중간 나가서 담배피고 오지 그래?
우리엄마도 담배 피시는데 상견례 그 자리에서 만큼은 끝날 때까지 절대 안 피시더라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사람이 인터넷에서 시부모 까는듯한 글이나 올리고있는거 보니
결혼해서도 오래 못갈듯...철저히 지밖에 모르는 여자네
여자 말하는 꼬라지로 봐서는 딱 지한테 유리하게 말하려는 습성이 있는거 같은데
상견례 거의 다 끝났을때 폈다고 한것도 믿을수 없을거 같음
담배를 피는것까진 뭐라 못하겠는데 중요한 자리에서 그 한모금을 못참을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인이 박혔다는 이야기고, 요즘이야 젊은 사람들은 어쩌면 흡연 흉보는 일은 적겠지만 한 세대 전 어른들은 대부분 좋게 안보일건데(심지어 자기 부모님들 역시) 그 정도의 사리분별은 할줄알아야죠.
자제력, 분별력 부족, 그리고 저 상황에서도 '이럴 일인가요?' 라는 이해력 부족까지
그쵸 결혼 안하면 담배가 문제가 될리 없는데 결혼 해서 분명 애기를
가지게 될텐데 이게 문제임. 산모가 담배 피면 뱃속의 아기도 니코틴이
공급된다고 하니 진짜 문제되는거니 예의만 따질 수 없는 문제임
게다가 흡연하고 나서 아기,어린이들을 안으면 아기들이 담배를 흡입 하게 된다하니 끊는게 좋음. 흡연하는 부모가 하루 종일 애를 보면
그 아기는 반개피 정도의 담배를 강제적으로 흡연하게 된다함.
나 같아도 담배피는 여자든 남자든 좀 꺼림
개인적으론 여성의 흡연도 그닥 문제 삼지 않음
학생 때도(25년전) 여성 흡연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 많았지만 난 그런건 별 상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함.
실제로 흡연 하는 여성들 결혼하고나서 임신 전에 담배 다 끊음...
적어도 내가 본 여성들은 다 그랬음
그런건 걱정 안해도 자기 자식 알아서 잘 챙김
어른들 있을 땐 안피는게 기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잠시 피우고 왔다고 그게 비난할 거리는 또 아님
그럴수도 있는 거지 그게 뭔 큰일인가?
아무튼 그래도 파혼이 맞음
흡연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잘잘못 따지는게 웃기는 거임)
이렇게 시각이 다르면 앞으로도 힘들 게 뻔하기 때문이기에
사유가 좀 창피하긴 하지만 파혼이 모두에게 좋을 듯
예의를 더나서 분별력의 문제지요.
분별력이 없으니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될것을 스스로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개념도 없고 개념이 없으니 예의를 알리없고, 스스로를 제어하지도 못하는 것이죠.
분별력이 없는 사람과 일이든, 결혼생활이든, 함께 한다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문제들을 야기합니다 ^^
최소한의 분별력도 없구나라고 남편측 아버지가 판단하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