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이거 할머니 버전도 있는데..
어린 이후 대학생이 되어 1학년 방학때 시골 할머님집으로 놀러간 손주, 손녀
할머니~~~
아이고 내새끼들~~~
이후는 뻔히 아는 내용의 대화가 오가고.
.
.
.
.
.
갑자기 할머니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손주에게만 몰래 두손 가득 뭔가를 넘겨주심.
귓속말로
우리 손주 혼자먹어~~~~ ^^ 흐믓.
감동받은 손주 작은 소리로 네~~~ ^^ 흐믓
오독오독~~~ 냠냠 쩝쩝
몰래 거의 다 먹어 가던중
여동생에 걸림
오빠 그거 뭐임?
오빠 남은거 입에 홀라당 죄다 털어 먹음.
우걱우걱 오도독~~~
움냠.. 맛나닷. ㅋㅋㅋㅋㅋ
다먹은 오빠가 할머니에게서 받았다는걸 알게됨.
손녀 삐진 모습으로 할머니에게 차별 하느니.. 손주만 좋아라 한다느니
하면서 울상이 됨.
그러자 안타까웠던 할머니...
조금만 기다려 그럼 너두 줄팅게..
한시간 뒤면 똑같이 너도 한움큼 줄팅게.. 하신다.
잉? 지금이 아니구 한시간 뒤에요?
뭐지?
그리고 그 이유를 바로 알아 차린다. 주머니에서 초코볼을 꺼내신 할머니
쪽쪽 빨아 드시고.. 딱딱한 아몬드는 다른 주머니로 쏙~~
허걱~~~
딱 그순간 손주가 보게된다.
억~~~~ 설마~~~
손녀.. 캬~~~ 할머니 난 안먹어두 되여~~~
오빠 다~~ 주셔요~~ ^^ 꺄르르~~~
에휴~~ 우리 착한 손녀~~~ 에구 이뻐라.
이후 이야기는 뭐..
허걱.. 으악.. 웁~~~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