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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2 22:38
[유머] 요즘은 잘 모르는 게임문화
 글쓴이 : Sanguis
조회 : 6,169  



깍두기..  참 오랜만에 듣는 얘기네요 ㅎㅎ

요즘 친구들은 깍두기라는 말을 알기는 알까...?  김치 깍두기 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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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21-10-22 22:55
   
그랬었지...
Raknos 21-10-22 23:18
   
와..진짜 그렇네요.. 어릴때 동네에서 거의 막내급이어서
형들이 깍두기 시켜줘서 같이 놀았는데 ㅎㅎ
딴에는 1인분 할거라고 기를썼지만 형들보기엔 귀여웠겠죠 ㅋㅋ
이름없는자 21-10-22 23:35
   
맞아요. 저런 거 있었음. 너무 어려서 놀이를 잘모르는 애도 정원 외로 껴 주었음.
당연히 서투르지만 별 신경안쓰고 실수해도 실점으로 인정해 주지 않고 같이 놀았음.
꼬우꼬우 21-10-22 23:57
   
얼음땡도 얼음상태서 깽깽이로 움직이게 해줌 ㅋㅋ
     
가인 21-10-23 07:55
   
이거다..... 나도 한 기억이...
nigma 21-10-23 00:23
   
또 다른 경우는 어린 동생들고 같이 놀거나 여동생이나 여자가 끼었을 경우도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랑아 21-10-23 01:10
   
술래가 깍뚜기 잡으면 왜 깍뚜기 잡냐고 다들 뭐라고 함.
게임룰도 모르다고 막 약올림. ㅋㅋ
발톱 21-10-23 01:41
   
부산 우리동네에선 근다꾼이라 했음..
리토토 21-10-23 05:12
   
깍두기는 보통 양편을 나눠 하는 팀게임일 경우 한명이 홀수로 남아서 같이 뛸 수 없는 경우 아무 편이나 데리고 가 게임을 함께 뛸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규칙이었습니다. 보통 깍두기로 남는 한명은 나이가 제일 어리거나, 지능이 약간 떨어지거나, 운동신경이 남달리 떨어지는(나이, 성별이랑 상관없이)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적자 21-10-23 06:06
   
깟다리라고 했었는데,
깍두기가 아니라..

충남.
     
매국노사형 21-10-23 09:28
   
옳소
가인 21-10-23 07:56
   
깍뚜기 공격하면... 치사하다고 했었는데... ㅋㅋㅋㅋ
paradise 21-10-23 08:29
   
요즘도 깍두기는 걱정해주고 그럽니다
일단 어머님 안부부터 묻죠
짱아DX 21-10-23 08:58
   
우리 동네선 따리콩이라고 불렀는데, 친구 따라 온 어린 동생들이거나 여학생들인 경우가 많았음.
* 오징어 육지(오징어 게임) 할 때 따리콩은 처음부터 두발로 뛰어 다님.
* 숨바꼭질 할 때 따리콩은 술래와 함께 숨은 친구들 찾으러 다니지만, 따리콩은 말을 할 수 없음. 즉, 따리콩은 숨은 친구를 찾더라도 술래에게 와서 몸으로 알려줘야 함. 그 사이 숨은 친구는 도망가서 다른 곳에 숨을 수 있음.
* 오재미 할 때는 따리콩을 맞출 경우 우리 편으로 뺏어 올 수 있음.
* 비석치기 할 때는 따리콩은 한발 앞으로 점프해서 그 자리를 출발점으로 시작할 수 있음.
* 따리콩에게 여러가지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따리콩을 잡는다고 해서 비난을 받는 경우는 없음. 단지, 따리콩의 경우 대체로 술래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잡으러 다니는 입장이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임.
당장 생각나는 이 정도인데, 어쨌든 지금은 사라진 문화라서 좀 안타까움. 그 때는 왕따라는게 없었는데.
매국노사형 21-10-23 09:28
   
깟다리가 맞아요
깍두기가 김치지 왜 저렇게 쓰이나요
여기는 충남입니다 ㅎㅎ
탈곡마귀 21-10-23 09:40
   
그 비슷한 건 있었죠. 우리 동내에서는 깍두긴 아니었습니다.
서냥 21-10-23 10:10
   
생각해보니 왕따 방지 효과가 ㅎㅎ
     
스리슬쩍 21-10-23 14:11
   
그건 아님 왕따는 따로있었음. 왕따는 에초에 선생이 개입안하면 저기에 끼지도못함. 깍두기도 학연 지연 혈연있어야 가능
          
너울 21-10-23 16:01
   
뭔 개소리야.

애들 깍두기 끼어서 노는데 무슨 선생이 개입을 해?

지들끼리 하다가 한명 안맞을때 하는게 깍두긴데.

학연 지연 혈연 ㅋㅋㅋ 뭐 ㅅㅂ깍두기가 학생회장이라도 되는줄 알겠네
          
기가듀스 21-10-23 16:37
   
꼬맹아, 약자를 괴롭히는게 창피한거란걸 아는때도 있었단다.
명품구씨 21-10-23 10:51
   
ㅋㅋㅋ 깍두기로 다 같이 노는 문화였는데...

 본인이 할꺼라는 의사만 있으면 깍두기 시켜주고 놀았죠..

그런데 어느날부터 일본에서 이지메가 어쩌고 히키코모리가 어쩌고 사회문제라며 뉴스에 나오더니..

한국에 왕따 문제가 심각하다며 뉴스를 내 보내곤 뉴스를 따라하는 듯한 사건들이 줄줄 나온듯한

착각을 가지고 살고 있네요 ㅎㅎ
스리슬쩍 21-10-23 14:08
   
보통 동생이나 넘 어린애들이 깍두기했던거같음. 골목에서 애들이 놀다보니 다하려면 깍두기란 제도 필요함
안매운라면 21-10-23 15:18
   
약자에 대한 고차원적인 배려 시스템.
후두러까 21-10-25 09:28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남남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은 문을닫느다~ 으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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