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2-11-27 09:38
[유머] 탕수육 부먹 vs 찍먹 논란 종결
 글쓴이 : 아나보
조회 : 5,926  

0f1e4eaeafd64d50b63d438b9de746c5_1669507044_3784.pn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토막 22-11-27 10:19
   
이연복 쉐프의 말씀.

원래 중국식 탕수육은 밀가루 반죽에 부드러운 튀김이다. 다른말로 눅눅한 튀김.
하지만 한국으로 넘어 오면서 한국인은 바삭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튀김옷이 밀가루에서 전분가루로 바뀌게 되었다.

결국 오리지날 중국 탕수육은 눅눅한 튀김에 소스 부어서 먹는게 맞음.
그런데 한국에서 바삭한걸 좋아해 전분가루로 바삭하게 만들었는데. 거기에 소스를 부어 눅눅하게 만드는건 뭘까?
     
PowerSwing 22-11-27 10:39
   
그게 뭔지 몰라도 일단 탕수육은 아님
          
해리케인조 22-11-27 11:52
   
꿔바로우쯤 될듯
     
이젠 22-11-28 09:23
   
탕초리척?
N1ghtEast 22-11-27 12:09
   
쏟먹이 대세입니다 모든게 해결됩니다
소스통에 탕수육을 쏟아서 먹습니다
중력이 해결해줍니다
반은 가라앉아 잠겨 부먹이 되고
반은 떠있어서 바삭바삭 찍어먹으면 됩니다 ㅋㅋㅋ
ho호 22-11-27 12:53
   
걍 지 먹고싶은대로 대충 처먹으면 되는거지 고작 쫭꽤요리 하나에 뭘 따져 ㅉㅉㅉ
paradise 22-11-27 12:53
   
그냥 그때그때 다르게 먹음
부찍먹
첨단 22-11-27 13:17
   
뭔 논란도 아닌걸 자꾸 논란 논란 이러지.

그냥 먹고싶은대로 먹으세요.

여러명이면 나눠서 먹고.
첩보원 22-11-27 16:31
   
식문화라는 것도 다 변하고 변해서 지금에 이른 거죠 ㅎㅎ
먹고싶은 대로 먹으면 됨
원래라면 볶아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블링블링 22-11-27 17:43
   
부먹이 원래 맞는건데 바삭한게 더 맛있음 원래원래 나때는 따지는건 꼰대임  요새의 음식은 맛있는게 가장 중요하니 자기 스타일대로 먹으면 됨
방긋야옹 22-11-27 18:33
   
보는 사람한테 불쾌감 주는거 아니면 자기가 먹고 싶은대로 먹는게 최고
무적자 22-11-27 19:21
   
한국식 탕수육 만드신 요리사가 tv에 나와서 한말이
원래 탕수육은 복먹이었다고 하더군요..
소스로 볶아서 만들어서 바삭한 식감을 유지 했다고 하더군요.

부먹이나 찍먹이 아닌 볶먹이 원조라고 하더만요.
흐아앙 22-11-27 20:00
   
종결이랄것도 없는게 원래 청요리 코스에 탕수육 나오면 볶아져서 나왔음. 다만 배달은 애초에 따로 나오고 바삭한 식감을 중요시하는 조리법으로 조리된 음식인데 굳이 부어먹는것만 맞다고 하는건 좀
퀄리티 22-11-27 20:11
   
요리사 실기시험에서 미원, 다시다 같은 MSG넣으면 감점될텐데
안쓰는 중국음식점이 있긴할까요
그런건 말없이 먹으면서 왜 찍먹이니 부먹이니로 그러는지
따질필요가 없습니다 정답은 없으니까
음식은 그냥 음식일뿐
마이씬 22-11-27 21:08
   
부었을때 눅눅해지는게 아니라 쫄깃해지는거임~^^ 안부은 상태의 탕수육은 바삭한게 아니라 그냥 딱딱한거임~ 딱딱함과 바삭함의 차이를 찍먹파는 구별을 못하는것임~
     
idontknow 22-11-27 22:13
   
헐~ 배우신분!
99%의 찍먹은 딱딱한 게 맞죠.
1%는... 내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중국집의 탕수육이 혹시나 바삭할까봐 남겨 둡니다.  ^^
     
잘살아보아 22-11-29 15:59
   
튀기자마자 먹으면 바삭하고 공기중에 방치한채로 어느정도 놔둬서 식으면 딱딱해집니다.
제가 포장하고 열어둔채로 집에 한참 놔뒀다가 먹으니 딱딱함.
그래서 바삭하게 먹기위해서 항상 따뜻할때 바로 먹으려고 그러죠.
매튜벨라미 22-11-27 22:17
   
비빔밥 안비벼 먹고 재료 따로따로 떠먹어도 개인의 자유죠
그런데 비빔밥은 원래는 비벼먹는 요리인건 맞죠
문화가 바뀌어서 나중에 비빔밥이 안비벼먹는게 대세가 될수도 있겠죠
그래도 원래는 비벼먹던 요리인건 변하지는 않아요
자 그럼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 종결하겠습니다

1. 부어먹음 = 정상
2. 찍어먹음 = 정상
3. 탕수육은 원래 부어먹는 음식이라고 주장함 = 정상
4. 어떻게 먹던지는 개인의 취향인데 꼭 부어먹어야한다고 강요함 = 비정상
5. 내 취향이 찍먹이라며 원래 부어먹는다는 사실을 부정함 = 비정상
6. 같이 먹을 때 나는 찍어먹겠다며 미리 자신의 양만큼 따로 받음 = 정상
7. 같이 먹을 때 나는 찍먹파인데 그냥 부어버렸다고 지랄함 = 비정상
뻥축구FC 22-11-28 00:42
   
이거 왜 논란인지 이해가 안되는게 ㅋㅋ 올래 탕수육 부어서 나오는 음식임 ㅋㅋ
가생이만세 22-11-28 00:48
   
음식에 정답이 어딨어 먹고 싶은데로 먹는거지 피자에 파인애플 넣는 애들은 다 감옥에 쳐넣어야하는거 아니냐ㅋ
dennis 22-11-28 02:11
   
붓는게 아니라 볶는거 아니었나요?
트랙터 22-11-28 07:08
   
중국식 꿔바로우는 고기가 커서 소스 간이 안 배기 때문에 볶는것이고요.
원래 식감자체가 쫀득한맛 감자전분이나 찹살가루 섞어 만드는겁니다.

한국식 탕수육은 고기가 얇기 때문에 찍든지 부어먹든지 아무거나 해도 됩니다.
다만 미식적 입장에서 전분이 뭐가 들어가냐에 따라 찍어먹는게 맛이거나 부어먹는게 맛이거나 차이입니다.

감자 > 고구마 > 옥수수 전분 이거에 따라 식감이 틀리고 옥수수 전분이 바삭한게 아니고 가장 딱딱합니다.
배달 중국집 탕수육은 감자전분+옥수수 전분 으로 대부분 만들어서 딱딱하니 부어먹는게 낫습니다.

예능에서 중국요리 대가 이연복의 탕수육 반죽을 보면 저 3가지 전분을 다 섞는데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부먹찍먹 다 감안하려고 고구마 전분을 가장 많은 비율로 섞더군요.
이건 찍어먹는게 더 나을지도...

어떻게 먹어도 상관없지만 재료에 따라 맛있게 먹는법이 다른것임
폭스2 22-11-28 07:12
   
그게 뭔지 몰라도 일단 탕수육은 아님
         
그게 뭔지 몰라도 일단 탕수육은 아님
예낭낭 22-11-28 07:46
   
볶먹이 원조기때문에
부먹이든 찍먹이든 다 세월의 흐름에 변화된거라
취향대로 먹으면됩니다.
트릭스12 22-11-28 08:21
   
짜장에 담궈 먹는데..ㅠ
파스토렛 22-11-28 08:48
   
중국을 많이 가본 건 아닌지만 경험상 찍어먹는 요리가 나온적은 없었어요
이젠 22-11-28 09:29
   
먹고 싶은대로 먹는거라는 분들, 저 아래 게시물에서 누가 간짜장 면을 소스에 찍어먹었다는데서도 그렇게 얘기들 하신거죠?
     
Ciel 22-11-28 17:11
   
그렇게 먹는다고 무슨 문제라도...??
주변에 튀기면서 먹는 거 아니면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단지 특이하게 먹는 거일뿐인데 말입니다.
     
첨단 22-11-28 23:27
   
그런 게시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럿이 먹더라도 찍어먹게 소스 따로 그릇에 나눠주면 됨.

뭐가 문제임?
멀더요원 22-12-19 16:05
   
별개 다 논란.  많이 먹는 자가 승자.
 
 
Total 101,2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4356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4234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1075
85671 [유머] diy 장난감.gif (2) 드슈 01-06 2090
85670 [유머] 대부분 잘모르는 한자.jpg (2) 드슈 01-06 2116
85669 [유머] 발톱깎는 엄마 뒷모습.jpg (3) 드슈 01-06 2358
85668 [유머] 반려견이 말할 수 없어서 좋은 이유 .jpg (2) 낫유워 01-06 3538
85667 [안습] 세탁소 장인 풀가동.jpg (12) 드슈 01-05 4271
85666 [안습] '할배' to '어르신' 說.jpg (9) 드슈 01-05 3109
85665 [유머] 고전] 닭갈비 처음 맛 본 북한 유소년 선수들.jpg (10) 드슈 01-05 3374
85664 [안습] 코로나 초창기를 기억하시나요.jpg (9) 드슈 01-05 2886
85663 [안습] 막내아들 - 說]제가 잘못했습니다.jpg (3) 드슈 01-05 2274
85662 [안습] 소설은 상상력이 제맛~!.jpg (3) 드슈 01-05 2403
85661 [안습] 어리고 날씬해서.jpg (6) 드슈 01-05 3360
85660 [굴욕] ㅇㅎ] 힘내보자 롤러코스터야~~~! .mp4 (8) 드슈 01-05 3873
85659 [안습] 다시보는 사흘 논란.jpg (17) 드슈 01-05 3190
85658 [기타] 천천히 사라져가는 미 텍사스 마을.jpg (5) 드슈 01-05 3352
85657 [안습] 결혼 그 애매함.jpg (8) 드슈 01-05 3087
85656 [안습] 첫사랑 그녀 - 잘나봐야 거기서 거기.jpg (2) 드슈 01-05 2282
85655 [감동] 피아비 선수의 이야기.jpg (5) 드슈 01-05 2450
85654 [동물귀욤] 삐진 고영희씨.mp4 (5) 드슈 01-05 2356
85653 [안습] 320마넌 구찌 티셔츠.jpg (12) 드슈 01-05 2855
85652 [안습] 펨펌] 건축가 정기용에 대한 평가.jpg (2) 드슈 01-05 2367
85651 [안습] 판] 떵뿌린 그 아파트 2차 후기.jpg (2) 드슈 01-05 2763
85650 [유머] 폴란드볼이 출연한 짱국 횡포 툰.jpg (5) 드슈 01-05 3215
85649 [기타] 채광이 하늘로만 들어오는 집.jpg (11) 드슈 01-05 2721
 <  671  672  673  674  675  676  677  678  679  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