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띄어쓰기는 잘 알려져 있듯이 선교사 존 로스가 시작했습니다. 가로쓰기는 맞는데 띄어쓰기는 아닙니다.
언어라는게 일부 엘리트들이 원하는 대로 바꾸려고 한다고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국민적 공감이 없는 한글 전용 단어들이 안쓰이게 되는 거죠. 동아리나 도우미 처럼 성공한 사례들은 다들 국민적 공감을 얻은 경우.
당장 90년대에만 해도,
컴퓨터에서 한글 표현하는것 때문에, 입력방식도 두벌식, 세벌식(공병우)자판 따로 있었었고,
타자기는 네벌식까지 있었습니다.
컴퓨터 한글 표시 또한, 기울어 풀어쓰기체 라고, 한글표기를 비스듬하게 기울여 표시하게 되면,
위 풀어쓰기 처럼 모음자음이 쭉 풀어지게 되고, 이게 조금만 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사실 지금의 모아쓰기 형식은 짱.깨문자 조합방식과 비슷한 구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