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0시에 두바이에서 한국오는 비행기 탄 적 있음...
새해엔 외국영화처럼 트리에 파티에 공항부터 북적일 줄 알았는데
그 넓은 공항에 사람 한명 찾기가 힘들고 가게는 커녕 24시 편의점도 다 문 닫음...
자판기 음료나 겨우 마시고 대형 트리는 켜져있길래 가보니 20명정도 쭈볏쭈볏 그 근처에서 사진찍고 어색하게 해피뉴이어 인사함...
비행기 타면 좀 다르겠지.. 0시 땡 하면 스튜디어스 누나들이 축하합니다~ 해피뉴이어! 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새벽비행기라 그런지 다들 피곤에 쩔어서 승객 5명도 안되는데 신경도 안씀... ㅋ
그래도 가운데 좌석 팔걸이 다 올리고 누워서 편하게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