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단단하게 만들어놨는데 갑자기 누가 입학을 했는데 그분이 뭔가 더 주목을 받게 된다면?
지금 가장 안타까운건 꾸준히 멤버에 있었는데
새로 들어온 친구들만 유명세를 타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런것들이 안타까운거죠..
(오캬 언급..)
MC: 언젠가는 졸업할거고..그러니까 다른 그룹처럼 끝까지..
그런건 없더라구요...
새로들어온 멤버역시 마음 자세가 처음에 우리끼리 죽을때까지 하는거야..하는 마음이 없더라구요.. 간절함...
MC: 대신 장점도 있어요.
아줌마가 되고 아이를 낳아도 에프터스쿨이라는 그룹이 계속 TV에 나와있을것 같은 거예요. 그걸 생각하면 되게 좋구나..
애들이 "우리 엄마가 1기야."
(이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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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제 생각.
대중들이 팬질할때 두가지인것 같아요.
우정 혹은 우애..
가족의 기대치로 그들을 바라보는지. 학교나 사회생활의 기대치로 그들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관점의 차이..
애초부터 기존멤버를 좋아하다가 새 멤버를 품는 사람들이랑
새 멤버로 입덕하는 팬들의 차이도 분명 존재하구요.
기존팬들은 새 멤버가 잘 적응해서 우리 애들과 예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데,
새 멤버로 입덕하는 팬들은 기존멤버와 똘똘 뭉쳐서 영원히 하나가 되고, 앞으로 무슨일이 있더라도 영원히 그 그룹을 위해 살기 바랄게..라는 기대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그 그룹에 합류해서 활동하는 것으로 인해 잘 알려지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부분으로 약간 관점이 다를 수 있겠죠?
(가족이 된다는 의미보다는 회사에 입사한다는 의미..)
여태까지 좋아하지도 않았던 그룹에 내가 좋아하는 아이 한명이 들어간다고 해서 영원히 그들과 함께해야돼, 이런 생각 하는 덕후가 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암튼 둘다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입학과 졸업체제에서 졸업은.. 그리우면
가끔 친구들도 만나고 모임에도 갈수 있고 또 함께 힘을 합쳐 무언가 할 수 있는걸 의미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