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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시청률 火夜 예능 사이 선전 '동시간대 1위'
2013. 06.19(수) 08:01
축구중계로 지연방송 된 '장옥정'이 火夜 예능 사이에서 선전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22회는 전국기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방송분이 기록한 10.2%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숙종(유아인 분)과 아들 윤을 지키기 위해 한 때 자신의 목숨까지 걸면서 얻어냈던 중전의 자리를 제 손으로 내려놓았다.
하지만 장옥정은 중전에서 희빈으로 강등된 것일 뿐. 이에 다시 중전 자리를 되찾은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장옥정, 그리고 최숙빈(한승연 분)이 한 자리에 모여 삼자대면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벌어질 이들의 피 튀기는 궁중암투를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에 예체능'과 MBC 'PD수첩'은 각각 6.7%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