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3-09-11 09:32
[뉴스] 카라 논란으로 본 인터넷언론의 황당함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627  

연예인에게 ‘안티’는 어쩌면 숙명이다. 특별히 미움 받을 짓을 하지 않아도 안티는 생겨난다. 안티는 괜한 트집으로 악의적인 추측이나 의견을 마치 사실처럼 온라인 공간에 쏟아낸다. 루머는 확산되고 대중은 현혹당한다. 이 과정에 언론이 끼어들면 파장은 더 커진다. 이내 루머와 트집, 추측은 ‘논란’이 되고, 연예인의 해명은 별무소용이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구하라가 연애에 관한 MC들의 짓궂은 질문 공세에 물병을 던지며 눈물을 보였다. 인터넷 매체들이 보도한 ‘구하라 태도논란’이다. 덕분에 구하라는 ‘예능도 이해 못하고 선배도 모르는 버릇없는 후배’가 됐다.

이날 방송을 처음부터 지켜본 시청자라면 구하라의 모습에서 “버릇없다”보다는 “솔직하다” “상처가 좀 있었나보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 그러나 구하라가 못마땅한 이들이 작성한 안티 글이 기사화하면서 ‘논란’으로 번졌다. 기사만 접한 이들은 ‘구하라가 진행자들을 향해 물병을 던졌고, 대답하기 싫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단정했을 것이다. 인터넷에 오른 다양한 글을 기사화하는 데에는 충실한 ‘고민’이 필요하다. 내용은 사실인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인가, 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가, 사회적 파장은 어떨까 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이젠 그런 상식마저 포기한 채 악플을 논란으로 포장해 자극적인 제목으로 누리꾼을 유혹하려는 사례가 넘쳐나는 세태다. 한 사안을 두고 제기된 의견이 누리꾼의 합리적인 비판과 문제제기인지 아니면 비난조 가득한 안티 성격의 글인지를 구분하는 선구안은 그래서 필요하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에 합류해 올해 활동 6년차다. 기자는 그를 지켜보며 성격과 행동방식, 활동상 고통과 고민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는 끝난다’는 규현의 농담은 분명히 구하라의 상처를 긁어대는 것이었지만 인터넷 매체의 섣부른 ‘논란 타령’은 그보다 더욱 큰 혼란을 불러왔을 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촌왔따 13-09-11 09:35
   
김원겸기자라....동아에도 이런 기자가있었군요...
확실히 인터넷 찌라시와는 격이다르네요..
블루햄 13-09-11 09:42
   
논란 논란 거리는 인터넷 찌라시 기레기들 좀 걸러낼 필요가 있음
real쿨가이 13-09-11 13:08
   
기레기가 괜히 기레기가 아니죠
매체가 너무 많다보니 기레기도 그만큼 엄청나게 많음
걸러내야할 필요가 있음
햄스타 13-09-11 14:25
   
기레기가 판벌이고 안티들이 좋아하던 싫어하든 상관않는데 허위사실 조작하진 마라~
그건 용납못한다
물수건s 13-09-11 14:47
   
난립하는 온라인언론의 문제예요. 자극적으로 관심끌려고만 하는 .. 언론이라 부르기 난감한 수준들..ㅠ
 
 
Total 6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 [뉴스] 붐, 한승연 사심 고백 "일등 신붓감답게 현명하다" (4) 암코양이 09-15 1454
139 [뉴스] ‘카라도 반했다’ 스타킹, 마법 같은 네일아트 팁 … (1) 라일락향기 09-14 1739
138 [뉴스] 뷰티박람회(9.15까지) 대규모부스에 쿠비레디 선보여. (4) 라일락향기 09-13 1327
137 [뉴스] 가온뮤직차트 9월2주차 숙녀가못돼 4위 (2) 라일락향기 09-12 809
136 [뉴스] 누가 예능을 다큐로 만드나, 카라 향한 무차별 ‘흠… (9) 햄스타 09-11 1001
135 [뉴스] 한류드림콘서트’ 10월 개최 확정…카라, 경주 찾는… (2) 라일락향기 09-11 849
134 [뉴스] '화신' 안티팬 뜨끔하게 만들 한승연의 눈물 (4) jazz 09-11 1004
133 [뉴스] 카라 논란으로 본 인터넷언론의 황당함 (5) 암코양이 09-11 628
132 [뉴스] [네이트메인] 한승연 "안티팬에게 1년 넘게 욕설편지 … (9) 햄스타 09-10 949
131 [뉴스] 가온소셜차트 9월2주차 숙녀가못돼 1위 (11) 라일락향기 09-10 928
130 [뉴스] 음반퀸' 카라, 남풍 속 주간 차트 1위 등극 (5) 라일락향기 09-10 932
129 [뉴스] 니콜 "냠냠냠" 애교작렬 '완전 귀여워' (2) 암코양이 09-09 674
128 [뉴스] 구하라 몽환 셀카 공개 '드림걸…여성미 폭발' (3) 암코양이 09-09 3271
127 [뉴스] [메인] 구하라 "요즘 예능프로그램 녹화 편하다, 눈치… (5) 패닉 09-06 1171
126 [뉴스] '카라' 태도논란? 모두가 쿨할 순 없잖아요 (6) jazz 09-06 1354
125 [뉴스] 【보도자료】KARA 한일 앨범챠트/한터.오리콘 상위 동… (3) 물수건s 09-06 874
124 [뉴스] 화성시-KBS, ‘열린음악회’ 9월 12일 카라출연 (7) 물수건s 09-04 2484
123 [뉴스] 컴백도 글로벌하게…카라, '엠카' '드라마… (2) 암코양이 09-04 716
122 [뉴스] 카라컴백기념, '생계형'이 아닌 '성장형�… (4) 암코양이 09-04 753
121 [뉴스] "치킨 먹방, 들켰다"…카라, 아무도 몰랐던 무대 1mm (6) 햄스타 09-04 2611
120 [뉴스] 강지영. 설리 쿠션 응원에 화답 "설리야 알라븅" (4) 암코양이 09-03 1939
119 [뉴스] 카라 다국적 팬, 카라 컴백 쇼케이스 대규모 쌀화환 … (3) 암코양이 09-03 1098
118 [뉴스] 카라의 힘 '안녕하세요' 시청률 '1위' (4) 라일락향기 09-03 872
117 [뉴스] 실시간검색어 1위 강지영,니콜 (2) 암코양이 09-02 1300
116 [뉴스] 카라, 오늘(2일) '숙녀가 못 돼' 컴백. 강남은 &… (3) 물수건s 09-02 1927
115 [뉴스] KARA 4TH ALBUM SHOWCASE 최종 공지 (7) 패닉 08-30 1052
114 [뉴스] [메인] 카라 구하라, 독해졌네! '숙녀가 못 돼'… (3) 패닉 08-30 844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