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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30 12:12
[뉴스] [스타캐스트] 박규리,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 가다! 좌충우돌 ‘브라질 여행기’
 글쓴이 : 라일락향기
조회 : 3,9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0&aid=0000000975 

스타캐스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카라의 박규리 입니다. 오랜만에 스타캐스트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날이 갈수록 무더워 지고 있는 올 여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여름이 성큼 다가오기 전인 지난 3월, 정열의 나라 ‘브라질’로 떠나 뜨거운 여름을 먼저 체험하고 왔답니다!

6월 방송을 앞둔 SBS의 파일럿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제 생애 첫 브라질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죠.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소셜 트립’ 여행이 이번 방송의 주제인 만큼 결코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스타캐스트를 통해 저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모두 담긴 현지 비하인드 포토들과, 방송 전 ‘일단 띄워’의 명장면 맛보기를 조금 보여드릴까 합니다.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지금 바로 따라오세요~!


오상진오빠, 김민준오빠와 함께! ‘일단 띄워’의 공식 포즈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선창을 해 보았답니다. 일단~ 띄워!
 


브라질에 도착 후 거리를 걸으면서 매니저 오빠가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첫 날이라 그런가 아직 컨디션이 쌩쌩해 보이죠? ㅎㅎ 
 


제일 왼쪽에 계신 분은 여행 첫 날에 현지 홈스테이를 도와주신 분이세요. 예상치 못했는데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전 아마 SNS로 통역을 도와주시겠다는 분을 찾아서 한창 연락 중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 현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그런가 오만석 오빠는 약간 지치신 것도 같아 보이네요 ㅠ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휴양지로 꼽히는 브라질의 대표 항구도시 파라티! 그 곳에 위치한 저희 숙소에요. 이 숙소의 비밀은... 바로 열대림에 둘러 쌓인 섬에 위치해 있다는 것!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정말 힘들게 도착한 곳이랍니다. 힘들게 도착한 만큼 더욱 편안하게 푹 쉴 수 있었던 것 같아 행복했답니다^^ 
 


파라티의 다리 위에서 한 컷! 쓰고 있는 모자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현지에서 구입한 거에요. 사실 여행을 위한 각자의 경비는 정해져 있고, 그 한도 내에서 최대한 아껴 써야 했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면서 구입 했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잘 산 것 같아요. 저 모자가 아니었더라면 전 새까맣게 탔을지도... ㅠㅠ
 


이것도 파라티의 다리 위에요. 같은 파라티의 다리 위인데도 윗 사진과 옷이며 분위기가 조금 다르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제가 옷을 갈아입었을까요? 정답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길거리에서도 핸드폰 삼매경.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죠? 모든 걸 SNS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핸드폰을 손에서 한시도 놓을 틈이 없었어요. 촬영 도중에 이렇게 핸드폰을 많이 만져보기도 처음이네요 ^^;;
 


리우의 자랑! ‘이파네마 해변’이에요. 멤버들과 다 함께 해양 스포츠를 하고 나온 후에 2AM 진운이에게 받은 맥주를 시원하게 한 모금!….. 하려고 했는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기울여도 기울여도 쏟아지지 않는 맥주더라구요 ^^


리우에 왔으면 당연히 그리스도상도 보러 가야죠!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다 담을 수 없다는게 아쉬워요. 직접 본 그리스도상의 느낌이 어땠냐고요? 한마디로.. 경이로웠답니다! 
 


그리스도상의 위엄에 압도되어서 감탄하던 차에..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어요. 시간을 잘 지켜서 간 덕분에(?) 밝고 어두운, 두 가지 느낌의 예수상과 야경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높은 곳에서 리우의 전경을 빙 둘러보니, 마음이 왠지 뭉클해 지기도 했어요. 우리가 묵었던 숙소 쪽을 찾아 보기도 하면서 나머지 시간을 재미있게 보냈죠~
 


얼굴이 굳어있어요. 왜냐하면 고소공포증이 있는 제가 처음으로 ‘헹글라이딩’에 도전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이지 제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어요.. 그런데 브라질이 저를 뭔가.. 홀리게 한 것 같아요. 살면서 또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를 그 곳에서, ‘헹글라이딩’을 한다는 것이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인 것 같았죠. 그냥 제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던 걸까요? 
 


절벽 아래를 살짝 내려다보니 막상 제가 생각한 높이와는 너무너무 다르더라구요. 정말 겁나다 못해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는데도 포기 할 수 없었어요. ‘이 곳에서 포기하면 앞으로도 평생 못 할꺼야. 지금 용기를 내야 돼.’ 라고 계속해서 자기 최면을 걸었죠. 제 도전의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6월 방송되는 ‘SNS원정대- 일단 띄워’를 본 방 사 수!
 


이미 제 SNS를 통해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홀로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답니다. 브라질에 멤버들도 없이 혼자라니… 조금은 심심하고 허전 할 것 같아 현지 K-POP 커버댄스팀과 만나 카라의 무대를 함께 꾸며보았답니다. 사진 속 저 포즈는 이 커버댄스 팀의 고유 포즈인가 봐요. 함께 연습이 끝나고 난 뒤 기념사진을 남겼죠.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상파울루 단독 팬미팅의 결과는…..?! 대성공!! 혼자서 모든걸 하려니 머릿속이 정말 정신 없더라고요. 심지어 이 사진도 팬미팅 종료 후 팬 분들이 반 이상 나가셨는데 그제서야 기념사진이 생각나 부랴부랴 퇴장을 멈추고 찍은 거에요. 미처 같이 못 찍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ㅠㅠ 제가 너무 정신 없었던 탓이겠죠. 시간도, 환경도 많이 열악하고 제약이 많았는데도 자리를 한 가득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규리가 소개하는 브라질 명소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사실 브라질이라는 곳이 거리상으로도, 느낌으로도 굉장히 먼 곳이라고만 생각되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굉장히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서 기뻐요. 특히 다가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전에 브라질의 열기와 풍경들을 미리 접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너무 감사한 일이죠. 브라질에서 받아 온 좋은 기운 품고 더욱 멋진 활동 펼쳐 보일 테니까요. 앞으로도 규리의 활약 더더욱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

글 = 카라 박규리
정리/제공 = DSP미디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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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코양이 14-05-30 17:52
   
브라질에서도 미모가 돋보이는구나 ㅎㅎ
버킹검 14-05-30 18:08
   
브라질은 혼자선 가면 안되...^^;;
햄스타 14-05-31 07:27
   
ㅎㅎㅎ
햄스타 14-06-12 00:52
   
공지에 올리는 과정에서 글이 깨지는 바람에 원링크에서 재업했습니다. 라일락향기님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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