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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20:48
[잡담] 근데 모두들 토론중에 하나 간과한게3.... 외교는?
 글쓴이 : 억이
조회 : 828  

일단 기본 조건이 한반도 통째 트립인데....
 
그럼 북한도 같이 트립하는건데... 얘네 우리말 들을까요?
지금도 서로 못죽여 안달인데 과거로 트립했다고 <지금은 위기니 한민족은 하나다!!>하면
<오오!!! 동포여T_T>하면서 짝짝꿍 할까요...?
 
설사 협력한다 치더래도 육해공군 다~~~ 미국치러나가고 동남아 진출하고 일본 점령하고
만주 집어삼키러(우리가 필요한 자원 먹으려면 그래야겠죠. 해당 지역에 있는 각국 군대와
민간인들은 우리나라의 생존을 위해 슥삭 또는 식민노예화... 그럼 한국이 나치독일이나 대
일본제국과 다른게 뭘까요? 뭐, 상관없겠지만) 파병나간동안 북한애들이 얌전히 있으려나...?
 
뭐, 북한문제는 해결했다치고!!!
 
중국 - 본토는 전쟁으로 대혼란, 만주는 친일본 위성국 만주국인데다가 수십만 관동군주둔,
거기다 곧 소련군 수십만 진출예정...
일본 - 일억총옥쇄따위 헛소리를 지껄이며 본토결전 준비중. 거의 작살나가지만 한-미 전쟁중
이니 아마도 한 숨 돌리고 있는 상태일거임...
소련 - 당시 연해주는 몇몇 도시와 철로빼곤 걍 황무지....
동남아 - 패퇴하는 몇몇 일본군과 한참 뻗어나가는 연합군, 이거 처리할래도 하세월.... 더군다나
한국군 들어가면 현지인들이 보기엔 일본군 mk.2겠지...
 
거기다 전쟁승리를 위해 생화학무기, 핵무기를 무차별 사용하겠다......
 
진짜 전세계를 상대로 싸우시려구요? 미국이 그런식으로 당하면 두려움에 떨며 다른나라들이
알아서 길까요, 아님 우리한테도 저럴테니 당하기전에 kill korean!!! 할까요?
 
만에하나 저렇게 화생방무기 다 쓰고도 지는날엔 독일식으로 무차별 인력 기술력 빨린 다음에
포에니전쟁 끝난후의 카르타고처럼 갈아엎어지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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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포 14-06-02 20:59
   
헐헐헐... 내가 미국 장군이라면 다른 전법을 쓸거 같습니다.
핵폭탄이 10여기정도 완성해서 폭격기 200~300대 사이에 10여기 핵폭탄 실은 폭격기를  끼어넣는 겁니다.
거기다 공격전투기 1000여대 정도면 한번 밀어붙일 때 적어도 한대의 폭격기는 한국 이지스함 50킬로 미터
정도까지는 진출할 듯. 거기서만 투발해도.. EMP 효과로 모든 전자장비 셧아웃... 그때부터는 현대적인 전투함
은 고철신세죠.
     
소세지와빵 14-06-03 17:00
   
SM-2는 어따가 놨두고 오셨어여? 이지스함이 항공기 탐지거리가 대략 500km이고, SM-2는 사거리가 160km가 넘는데, 50km안으로 폭격기가 들어온다고요? 그리고 미사일 한발이 항공기 한대라는 이상한 생각은 버리고요, SM-2가 SM-3처럼 직접타격방식도 아니고 주변에 접근만해서 시범콰 후 파편비 쫙 뿌려주는데, SM-2 30발만 쏴줘도 폭격기 전멸합니다.
mago 14-06-02 21:00
   
미국만 1940년대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고 주변국들이 전부 지금의 무장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 견제하기도 바쁠겁니다. 우리나라 신경쓸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지금의 군사기술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중화학공업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주변국 모두는 우리나라를 따르게 되있습니다. 굳이 군사적으로 종속을 시키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 종속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만주국쯤은 괴멸시키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독일이 처음부터 화생방 무기를 쓸수있었던게 아니였습니다. 지금수준의 화생방능력을 보유하고 독일이 무차별적으로 살포했다면 전쟁의 양상이 상당히 달라졌겠죠. 그리고 미국을 정벌하겠다고 간것도 아니고 지금당장 미국이 쳐들어온다는데 님말에 따르면 손가락이나 빨면서 앉아있다가 미국함대 들이닥치면 항복하면 되겠네요?
     
억이 14-06-02 21:11
   
아니,근데 뭘로 경제적으로 종속시킵니까?

돈으로? 현대화폐, 달러든 엔이든 유로든 1945년엔 못써먹습니다?
금은등으로? 우리나라, 금은보유량 경제력에비해 상거지입니다?
각종 현대식 상품으로? 1945년에 그거 사용할 인프라가 주위나라에 있나요?
그리고 그거 만들 자원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입니까?
중화학 공업이라고 했으니 기름정유 하거나 석유화학제품, 철강등을 수출할까요?
우리 쓸 비축량도 없는데?
          
mago 14-06-02 22:06
   
석유화학제품중에 딴거 다 제끼고 옷감들만 가져다 팔아도 때돈을 벌겠구만 영국이 면직물 팔아서 떼돈번거 몰라요? 팔려고 마음만 먹으면 가져다 팔 제품이 없어서 못팔겠습니까?
               
굿잡스 14-06-02 22:11
   
당시 영국 면직물에 비하면 현대의 색감이나 디자인 면직의 질감은 그냥

외계인급 신세계죠 ㅋ 뭐 그외 팔건 무진장이겠지만 ㅋ
               
억이 14-06-02 22:22
   
옷감이라... 면화도 수입이고 합성섬유는 석유화학으로 정제해서 원사뽑아내고
방직과정거쳐 만드는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석유비축량 얼마 안된대두요?

있는석유 다~~~ 국방관련으로 올인하고 민간분야 제한해야하는 상황에서
속편하게 민간용 섬유를?
                    
mago 14-06-02 22:24
   
아저씨 석유라고 그냥 그게 전부 가솔린 디젤 등유 되는게 아니고 전부다 뽑고 남는것들 다시 재가공해서 쓰는거예요. 섬유로 뽑는다고 액화가스 가솔린 디젤 등유 중유못뽑는거 아닙니다. 어휴... 기초부터 좀 보고오세요. 그리고 석유제품 아니면 팔거없습니까?
                         
억이 14-06-02 22:47
   
그러니까 석유나 철강비축량에 영향안주고 신속하게 뽑아내 외국에다 수출해서 우리나라 보급물량을 충족시킬만큼 자원을 벌어들일 제품을 말해주실래요?

전 감도 안잡혀서요... 그나저나 그럴 제품이 있다쳐도 주변국에 그거 사들일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쟁말기라 생필품 관련으론 미국빼곤 다 거지인
상황인데...
                         
mago 14-06-02 23:04
   
석유화학제품이라고 내가 친절하게 써놓지 않았나요? 석유화학제품이요 아저씨 석유화학제품
쵸코바나나 14-06-02 21:15
   
그런식으로 국제정세 다보고 하면 이건 한국 vs 2차대전 미국이 아니라 한국 vs 연합군 및 적대 세력이죠

제대로 한국 vs 2차대전 미국만 할거면 다른 국제정세는 전부 중립이라고 치고 해야할 겁니다.
억이 14-06-02 21:21
   
그렇게 될께 뻔한데요?

우리살자고 다른분들 말마따나 중국찌르고 동남아찌르고 하면 해당지역 이해국들이 손빨고
가만 있을까요?
     
굿잡스 14-06-02 22:13
   
당시 보면 우선 만주 일대 정도는 청은 거의 손놓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뭐 러샤도 그 수준에 우리 기갑사단만 밀고 들어가도 깨깽할 수준이죠 ㅋ.(T-50

수준에 일부 공격형 헬기 어느 정도만 지원해줘도 이건뭔 ㅋ)
          
Kastrael 14-06-02 22:34
   
만주 일대에 청이 어딨습니까. 일본 괴뢰국 만주국이 있지.

그나마 소련의 경우는 말씀하신 것 처럼 육상전력 위주라 미국만큼 버거운 상대는 아니겠지만, 똑같은 문제에 봉착하게 되겠죠.

공세를 펴자니 손에 쥔 카드가 별로 없고, 수세를 고수하자니 상황은 계속 악화되기만 할 뿐이라.

독일군이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소련군을 발라먹은 전적이 있으니 소련군이 호구로 보이시나본데, 그때나 지금이나 지상군을 전개하려면 방대한 군수보급이 필요한건 여전하고, 한국군은 아쉽게도 그 정도의 대규모 기동작전을 수행할 만한 군수 역량이 없습니다. 당장 사단급 기동작전만 해도 군수참모들 머리가 찢어지는데....
               
굿잡스 14-06-02 22:49
   
일본 괴뢰국 만주국이 있지.
> 한반도에 전시시 쏟아질 최대 천만 병력에 다연장포에 4세대급 기갑 전력에

현대 공중전을 수행한 전투 비행단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만주 괴뢰국이 힘을

쓸 여력이 됩니다??? 보급문제만 해도 가로막혀 이미 깨깽할 판에.



그때나 지금이나 지상군을 전개하려면 방대한 군수보급이 필요한건 여전하고, 한국군은 아쉽게도 그 정도의 대규모 기동작전을 수행할 만한 군수 역량이 없습니다.>??

ㅋㅋ 이건 글자 그대로 러샤가 더 심한 입장 아님? 독소 전쟁으로 소련도 상당한

인적 물적 피해를 고스란히 입었던 상황에서 그것도 그 먼 거리의 극동으로

대규모 병력을 다시 이동시킨다?? 아니 애초에 이런 징후만 나와도 지금의 우세한

공중전으로 오기 전에 타격 시키면 뭔 소련이 극동에 기어나 오겠음?

(그리고요 전면 전시 체재임.  모든 산업과 에너지가 군수 무기 생산과 활동으로

직결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정도의 석유 저장 시설량과 민간 소비량

그리고 원자력 에너지 수준의 양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당시 어디 있던가요??

뭔 자꾸 군수 보급 타령?? 저런 나라에 비하면 우리 정도면 재벌 소릴 듣을

시절임)
                    
억이 14-06-02 23:13
   
만주국엔 관동군포함 70여만명의 병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독전선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지도보면 알겠지만 만주면적, 한반도의 몇배 이상입니다?

소련 시베리아-만주지역에 대규모병력이동을 못할거 같습니까?

위에 쓴 70여만 관동군을 깨부순 <8월의 폭풍 작전>의 150만 소련군은
유령군대라도 되나요?
                         
굿잡스 14-06-03 01:09
   
ㅋㅋ 울 최대 병력 천만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기에 뭔 섬나라에서

울 나라 해공군에 4세대급 기갑부대까지 뚫고 퍽 보급 지원 잘되겠네요.

위 관동군도 그냥 학살이지.
          
억이 14-06-02 22:51
   
우리나라 육군이 언제부터 수천km 기동이 가능하고 그 거리 보급을 해낼 능력이
있었나요? 그런거 해본적도 없는데?

지도도 왕창 다르고 GPS도 안되기 때문에 쌩고생 할텐데요?
               
굿잡스 14-06-02 22:53
   
우리나라 육군이 언제부터 수천km 기동이 가능하고 그 거리 보급을 해낼 능력이
있었나요? ???언제 만주가 수천킬로 저 유럽쯤에 있음??

러샤 본진이 극동으로 기어 들어오는게 수천킬로 겠죠 ㅋ(그리고 그전에

울 전투기에 깨갱 녹아 내리겠지만)

잽이 러샤 함대고 극동에서 러샤를 상대로 왜 힘을 쓸수 있었는지 이유를 모르십니까?
     
mago 14-06-02 22:16
   
동남아시아 앞바다 유전을 캘 능력이 현대한국에는 있습니다. 근데 딴나라는 없죠? 거기 캔다고 하고 돈찔러주면 동남아시아.. 아니다 그당시엔 식민지였네 프랑스나 네델란드같은 나라가 너네한테 안팔아 할꺼같습니까? 파가지고 30%만 때준다고 해도 당장 팔겁니다. 아니면 일본 프랑스랑 척질꺼 각오하고 그당시 반군지휘하던 애들한테 너네 일본이랑 프랑스같은 나라한테 독립시켜주는대신 유전 우리가 싼값에 좀 가져갈게 하면 그렇게 하지마 할꺼같습니까? 그러면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한테 우호적인 국가가 될까요? 아니면 적대국가가 될까요? 당장 눈앞에 일본만 무너뜨려도 우호로 돌아설나라가 널려있습니다. 진짜 그당시 외교지도가 어떻게 그려져있는지 알고서 하는 소리세요?
          
억이 14-06-02 22:38
   
거기까지 원유시추선 끌고갈려구요? 미해군이 득실득실한 동남아해역에? 당시유럽 상황이면 미국이 전 유럽을 먹여살리다시피하는데 돈 몇푼에 미국 배신하고 식민지를 넘겨요?

그럴 생각이 있었으면 전후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루나이등에서 독립운동 때려잡는다고
몇년동안 전쟁하지도 않았겠죠.

그건 그렇고 뭔돈으로요? 원화로? 아님 현대의 달러화나 유로화로?

그리고 제얼굴에 침뱉기지만 우리나라 외교관들, 병X같은 인간들 수두룩한데 죽음을
무릅쓰고 1945년 그 혼란중인 동남아에 몰래 침투해서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외교협상을?
               
mago 14-06-02 22:47
   
미해군이 득실득실한데 시추선을 끌고갈까요? 당연히 다 박살내고 가는거지 그리고 그당시 유럽연합군에게 등을 돌린다고 우리나라가 뭐 어떻게 할껀데요? 뭔돈으로? 당연히 장사해서 남는돈으로 하는거죠. 원유에서 섬유뽑으면 가솔린 벙커씨유 못뽑아낸다는 등신같은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한국에는
                    
억이 14-06-02 22:57
   
그러니까 우리나라 근해와 태평양에서 미군과 상대하면서 동시에 동남아에 있는 연합군 육해공군을 박살내면서(덤으로 아직도 살아있을 일본군도 함께) 요소요소 시레인을 감제할 기지를 건설할 장비와 병력이 있던가요?

그리고 주변에 우리나라 제품을 사줄 경제력이 있는 국가가 있냐 이거죠. 그게 있어야 돈을벌지.
                         
굿잡스 14-06-02 22:59
   
석유는 서해 발해만 일대만 해도 풍부하군요 ㅋ

이거 아니라고 해도

현재 울나라 전력의 40퍼센트가 원자력 에너지인건 아심?

한마디로 지금의 석유 비축분에 민간 자동차등이고 석유량만 합쳐도

그기에 원자력 에너지까지 합치면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풍족한 나라 탑에 오를 것임.
                         
mago 14-06-02 23:02
   
ㅋㅋㅋㅋ 아나 웃겨서 진짜 영국이 프랑스가 스페인이 물건을 똑같은 유럽국가들한테 팔아서 돈을 번거같습니까? 진짜 상대해드릴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가서 식민지 경제가 어떻게 굴러갔는지부터 보고 오세요. 그리고 왜 물건을 팔아서 돈으로 받아야될까요? 현물로 받거나 금은으로 받으면되지? 그리고 돈으로 받으면 어느나라돈으로 받으면 될거같은데요? 당연히 원화로 받으면 됩니다. 개들은 물건사고 원화로 지불하려면 우리한테 뭐든 팔면되는거고요 경제종속이 뭔지모르세요?
                         
호랭이님 14-06-02 23:13
   
일본은 그런 병력이 넘쳐나서 그렇게 동남아에서 익스프레스 한줄 아십니까? 했습니까? 전쟁은 총동원인데 왜 못한다고 생각하죠?
역사를 뒤져보세요.
호랭이님 14-06-02 23:11
   
겁나 억지네요.
경제종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야할 하등의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맘만 먹으면 경제종속 쉬울것 같긴하네요.
뭐 석탄에서 나일론소재만 만들면 전세계적인 부를 축적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