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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9 15:54
[뉴스] 말레이시아 LCA 최종 후보 선정
 글쓴이 : 무한의불타
조회 : 3,758  

말레시아 경전투기 사업의 최종 기종이 선정 되엇네요.

훈련기 사업 이라면 레오나르도의 M-346 우위 겠지만 
경전투기 사업이라 FA-50이 나름 경쟁력이 있을 듯 싶습니다.

한국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파이팅 이글과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의 M-346파이터 어택(FA)이 말레이시아 공군(RMAF)의 경전투기(LCA) 구매 최종 후보에 올랐다.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22010909160526912bb03d9507_1&md=20220109103716_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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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22-01-09 15:55
   
도나201 22-01-09 16:13
   
말레이시아 공군내에서는 fa50 을 엄청나게 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jf17 때 엄청나게 반대했고, 태국공군과도 상당한 교류가 있는 국가이기에 fa50에 상당한 정보량도 갖고 있어서  공군입장에서는 fa50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장 맘에 든 부분이 가동율에 대해서 as 가 엄청나게 빨리와서 전력공백이 적다라는 부분에서 .
굉장한 어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팔이 22-01-09 18:58
   
관건은 AESA레이더 + BVR인데 저거 십몇대 팔자고 수백억원의 개발비를 꼬라박을것인지...
     
아그립파 22-01-09 19:09
   
개발비는 대략 300억 정도로 밝혀졌는데요.
개발비가 중요한 게 아니라, KF21의 공급계약이 완료되는 2026년 이전에 행여라도 FA50의 AESA 및 암람 인티 개발이 먼저 되면..
카이의 최우수고객인 우리 공군의 KF21 도입량이 축소되고 그만큼 FA50 도입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FA50업글을 최대한 미루려고 한다는군요.
그런 상황은 공군도 카이도 바라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대팔이 22-01-09 19:39
   
그니까요..
그러면 파오공 개량에 군 예산을 못쓴다는 얘긴데 KAI가 저거 십몇대 팔자고 수백억원의 개발비를 자기돈으로 꼬라박을것인지...
               
아그립파 22-01-09 20:42
   
으음... 약간 의미 전달이 이상하게 된 듯 한데..

개발비 300억을 누가 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빈대 한마리(FA50 수출)잡자고 초가삼간(한국 공군 KF21 공급) 태우는 격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좀더 정확하겠죠.

어차피 KF21 도입사업 취지 자체가 기존 F4, F5 퇴역 및 이의 대체이기 때문에 도입 수량 120기로 정해진 사업인데요.

그렇잖아도 제공기 부족인 우리 공군 상황에서 KF21 120기 수량 중 일부라도 가성비 따위 논리로 경공격기인 FA50으로 대체되어 버리면 그야말로 "이렇게 되면 나가린데"라는 거죠.
                    
technet 22-01-10 15:19
   
잘하면 대박나서 TF-50 훈련기가 미국에 납품되면 상황 종료 아닐까요?
개발비는 그쪽 사업에서 충당하면 되니깐...
솔직히 KF21과 FA50을 잘 믹서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텐데, KF21 물량만 120대로 밀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어요. 공군이 더 잘 알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이해 안됨.
                         
새끼사자 22-01-10 15:58
   
잘돼서 미국에 판매되는 비행기는 껍데기만 T-50이지 내부는 완전 새 비행기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카이 맘대로 수출하고 말고 할 수 없는 기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출하려면 어차피 우리 돈 들여 해야 할 겁니다. 물론 많은 부분 가격이 싸질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겠지만 아무래도 힘들 듯
                         
아그립파 22-01-10 22:09
   
그렇잖아도 지금 우리 공군에 제공기라고 할만한 기체가 태부족인 상황이에요.
스텔스기체인 중국의 FC31을 경공격기인 FA50으로 요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요?
                    
나는나비다 22-01-10 16:22
   
그 개발비가 우리나라 공군에서 나오는게 아닌 수출국에서 나오는 거라면 의미가 있죠.
지금 fa-50 업그레이드 원하는 나라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걸로 수출에 날개를 달 수 도 있고요.

이전에 공군이 fa-50업그레이드 반대했던 이유가 kf-21개발비에 영향을 줄거라 생각해서 라고 들었어요.
니내아니 22-01-09 20:54
   
이게 재미난것이...

두기종의 장단점이 명확..

각 기종의 장점

M346..빅센의 aesa레이다와 암람 4발..
FA50 초음속과 풍부한 실전경험과 검증된 기체이며 신속한 AS


단점

 M346 아음속과  완성되지 못한 전자기기의 통합과정
FA50..기계식 레이다와 중거리 공대공의 부재 


몇가지 더 있긴 하지만 관전 뽀인트는 이거라 생각되네요..
     
과부 22-01-10 11:28
   
정확한 지적입니다.
말련이 피오공에 중거리 공대공만 달아 주면 수의계약하겠다는 말까지 나왔으니...ㅋ
그런데 AESA도 없는데 중거리 달아봤자 이게 헛거라...
원하는대로 해주다 보면 KF-21과 경쟁대상이 되어 버려요.ㅋㅋㅋ
          
technet 22-01-10 15:20
   
KF-21과 경쟁이 되더라도 현 상태의 기체에서는 최선을 다해 과무장이라도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과부 22-01-10 16:19
   
이 양반은 다른데가서 놀다가 오셨나.
KF-21 경쟁상대가 되어 버리면 KF-21 발주수량 줄까봐 이렇게 된거라고 이전에 쓴 글들이 많은데 뜬금없이 나와서 도돌이표 얘기하고 있네요.
최선을 다해 과무장하고 싶어 하는건 KAI도 그렇고 공군도 그렇고 바보가 아닌데 모르겠어요.
상황이 아니니까 지금 이러고 있는데 잘 모르시면 그냥 눈팅만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