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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18:03
[뉴스] 軍, 원사 위에 '현사' 신설키로..부사관 최고계급
 글쓴이 : 즐거운상상
조회 : 3,361  

부사관 '하사→중사→상사→원사→현사' 5단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 위에 '현사'가 신설된다.

국방부는 11일 "최근 각 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신설할 부사관의 계급 명칭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현사'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나왔다"면서 "지난달 백승주 국방차관이 주재하는 정책회의에서 원사 위에 현사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들이 많네요.. 그럴돈으로 병사들 장구류 개선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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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386 14-03-11 18:36
   
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찌보면 부사관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하자는 꼼 수 일수는 있으나, 발표된대로 앞으로 사병을 줄이고
전차나 항공등 각종 정비병 같이 전문분야에 부사관을 집중 배치한다고 한다면 안그래도 박봉이라는
부사관들의 처우 개선이라는 차원에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노트패드 14-03-11 18:44
   
준위가 나으려나 현사가 나으려나......

내 병과는 40세 중반이 되어야지만 준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흑룡야구 14-03-11 19:13
   
준위는 사실 계급 체계와 거리를 두고 기술적인 전문인력으로 취급하죠.

일단 준위되면 부사관들이 별로 인정 해 주지 않고요, 사관도 아니니 그냥 전문가로 돈 많이 받는 군인으로 보더군요.

육군등의 야전에서는 그렇게 보지만 해군 공군은 기술분야가 많아서 또 다르다고 봅니다.
          
suuuu 14-03-12 10:15
   
제가 중사로 전역한지 십수년되었고..
위로 통신관이라는 준위 달고있던 사람 있었지만..
준위가 나름 고급 전문 인력은 맞지만...
장교나 부사관들이 인정을 안해준다고요??
그건 아닌듯합니다..
군의관처럼 상명하복에서 살짝 벗어난 계급이긴 하지만...
대대급에선 대대장 참모입니다.
한 분과의 수장이구요...(대대본부의 통신병=약 30명)
참모들 할일 많습니다...;;;
더더욱 준위는 부사관 생활하다가 시험봐서 들어간 자리기땜시..
짬 별로 안되는 20대부사관들은 넘사벽이죠..;;
30대 이상되면 군대가 직업이 되는 시기기땜시 다들 어깨 파란견장단 사람 제외하곤..
계급에 크게 얽메이지 않고 서로 살짝 엉기기도 하면서 편하게 지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준위라는 계급은 참 좋은 자리 같습니다..ㅋㅋ
          
노트패드 14-03-12 10:49
   
육군이구요.

제 병과는 부사관 하고 있는 사람만 지원 가능했어요.

상사부터 지원이 가능하구요. (어느병과인지 이제 아실듯?)

준위 떨어진 사람들이 결국 원사가 되기도 하는데, 원사 되고도 계속 준위 시험을 치죠.

결국 준위가 못되는 사람들은 원사로 남더군요. 원사 정년 끝날 때, 준위 못된게 한이다며 전역하죠.....

병과별로 차이가 있는 모양이네요.
삽자루1018 14-03-11 19:56
   
준위가 항공준사관 말고는 뭐가 또 있죠?
다른 게 있었나? 딱히 생각나는 게 없으니 현사라는 게 있으면 좋을 듯 하고..
근데 준위 월급보다 많으려나?
     
칼리 14-03-11 20:58
   
준위가 인사부관쪽에도 있어요.

완전히 꿀 빠는 곳이죠. 그냥 공무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짬 먹으면 거의 노터치 되버리기 때문에 할만하죠. 일도 어차피 병 시키면 되고.
     
얼음인형 14-03-11 23:32
   
통신쪽도 준위 있습니다. 통신기기 수리하는 담당으로 준위가 담당자입니다. 단, 여단급 이상 통신 부대에 기기 수리하는 담당으로 있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한두분 더 있었습니다.
          
삽자루1018 14-03-12 15:25
   
호..저도 통신병 출신이었지만...저희는 그냥 중사하고 군무원 썼었었는데. ㅋㅋㅋ
것도 사단급이었는데...역시 부대마다 다 다르군요...
               
얼음인형 14-03-16 02:57
   
제가 있던 곳은 군단 직할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여서 그랬던 것 같네요. 소속부대뿐만 아니라 군단내 여러부대와 연결해야 하는 부대여서 그랬던 것 같네요. 설치하고 관리하고 하느라 좀 뛰어다녔습니다. ㅎㅋ
흩어진낙엽 14-03-11 21:01
   
정비대가면 준위많죠
총기쪽 준위도 있었고
전차수리쪽 준위도
차량쪽도 준위
빠다코코너… 14-03-11 21:12
   
저희 부대도 수송부에 준위 있었음.
plum™ 14-03-11 21:20
   
현사의 현자가 어질 현자네요?

개인적으로는 하사 -> 중사 -> 상사 -> 현사 -> 원사 순이 더 괜찮아보이는데...

어쨋든 원사의 원은 으뜸이라는 뜻이니까요.

거기다 주임원사라는 직책도 있어서...

그냥 주임현사라고 바꿔주고 최선임 원사급은 지금의 주임상사, 주임중사처럼 그대로 주임원사라고 불러주는 방식이 될까요?
허각기동대 14-03-11 21:38
   
어쨌든 잘됐습니다. 사람 한평생 살면서 직급이 네개뿐이 안되는건 뭔가 허전하죠 많이.

윗분 지적처럼 원사는 두고 밑에 계급을 하나 더 뒀으면 했는데.
쭌탱 14-03-11 23:06
   
전쟁에서 부사관은 핵심
현실에서 부사관은 작업소장
탕짜면 14-03-12 00:14
   
반장  선임하사  인사계  주임원사  전역...
내가 하게된다면 선임하사만 쭈욱 하고싶다.. 인사계 주임원사는 신경쓸게 너무 많을거 같은데..
람다 14-03-12 01:39
   
자네가 주임현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