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 질문하나 드려 볼게요...
지금 중국은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했고, 일본은 개발에 착수한다는데
왜 우리는 손 놓고 있는 걸까요?
기술이 안 되니 어쩔 수 없다라고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왠지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는 생각들지 않거든요...
그런 이유라면 아무 것도 못만들죠...
기술없이 자동차업이나 조선업에 도전해 성공하고 이지스, 로켓기술에도 도전하고 있잖아요...
기술이 없으면 기술확보 측면에서도 도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개발 착수라든지...착수를 검토해 본다라는 말이 하나도 없으니...
이것도 미국으로부터 무슨 규제를 받고 있는 건가요?

중국도 아직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는중입니다
뭐 j-20 실험기는 날리고 있지만
이 물건이 실전 배치가 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어지느냐는
좀 두고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일본에 만드는것은 기술실증기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즉 이걸 개발해서 양산후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축적된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서 실기체를 한번 만들어
기술을 유지 발전 시킬 목적입니다
실증기와 실제 양산 가능한 기체 사이에는 완성도에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f-35같은 경우 실증기 수준의 기체는 이미 옛날에 만들었지만
그후 10년넘는 시간과 수십조에 달하는 개발비를 먹고도 완성이 안됬죠


그리고 우리나라 왜 스텔스기를 못만드는지는 이미 알고계심
기술이 없음

전투기에 자꾸 자동차 조선 끌어들이는데
현대가 처음 자동차를 만들기시작해 속알맹이까지 국산이라 할만한 물건을
만드는데 30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자동차와 전투기의 기술적 난이도 차이는 넘사벽수준의 차이가 납니다
전투기를 바닥부터 시작해서 만들려면 30년가지고는 택도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허접하게 만들어도 국산이라고 대량으로 사줘서
이윤을 많이 남길수있으니 개발비 충당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전투기는 개발비 그냥 날린다고 각오해야하고
사주는 내수 수량이 매우 적고 수출도 가능성이 매우 낮죠
그리고 자동차는 싸게 만들어 가격경쟁력만 만들면 가능하지만
군사무기는 성능이나 가격경쟁력보다
정치적인 것이 많이 적용되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할때는
저임금에 싸고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 수출하는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싸고 쓸만한 물건은 이미 중국이 시장을 장악한 상태입니다
정치적으로 거의 공짜로 뿌리는상황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이 전투기 만드는것이 어디 하늘에서 갑자기
뚝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중국은 이미 30년전부터 자체 전투기를 개발하기위한
투자가 시작이 됬으며 어마어마한 숫자의 고급인력들이
개발비를 거의 무한정으로 쓰면서
때로는 안면 몰수하고 기술을 도둑질하면서 자신들의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일본도 이미 옛날부터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해왔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중국,일본에 비해 항공우주쪽 기술력이 떨어지는데
전투기 개발 시작도 한참 늦었고
인력도 부족할뿐 아니라 중국,일본처럼 그많을 돈을 쏟아부울 여유도 없습니다
중국 일본에 비해 경제규모가 한참 떨어지니
밑빠진 독에 물붙기 싸움인 전투기 개발에 늦을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고 kfx개발을 검토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4세대 전투기를 만들어도 20조는 투입해야
그나마 국산소리 할수있는 물건을 만들수있는데
kfx는 껍대기나마 국산을 만들려고 하는건데
개발비 10조는 커녕 6조원도 끌어오질 못해 벌벌떠는 수준
사실 중국이나 일본이 수십조원을 우습게 사용하는 수준에 비하면
한숨나오는 수준이죠

1. 일본이 스텔스 실증기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것은, 첫쨰로 후일을 대비하여 기술확보 차원에서 시도하는 것이도, 둘째로는 기술을 어느 정도 확보하면 F-35 구매에 영향을 미쳐 훨씬 저렴한 가격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2. 한국이 이지스 함을 생산했다고 해서 한국이 이지스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은 이지스 기술을 탑재한 껍데기 배만 만들었습니다. 이지스함의 키포인트인 이지스 레이더와 대공 미사일, 그리고 통합운영 체계는 고스란히 수입해서 설치만 한 것 뿐입니다.

스텔스 전투기 개발계획은 있었습니다
예산을 안줘서 실행이 안됐죠
다시 경제성 조사를 했지만
해마다 천억이 넘는 돈이 개발비로 들어감으로 인해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진행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개발계획을 취소시켜버렸는데 주변국인 중국 일본 러시아는 경제성 없이 돈을 퍼부어서 스텔스기 개발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개발계획을 완전히 취소 시켜 공군력에 빵꾸가 나는 상황이 오는건 책임 지기 싫어서
경제성 조사를 반.복.하는데 돈과 시간을 썼죠 ㅋㅋㅋㅋ

누가 손을 놓고있나요 ^^ 모병제인 일본과 징병제인 한국을 비교하면 전력증강비는 서로 대동소이합니다. 만약 한국이 모병제로 전환하면 지금보다 세금을 대폭 늘리거나 전력증강비는 쪼그라들죠. 일본이 한국보다 큰나라인데 전력증강비가 비슷한건 사실 한국이 깡패같은거예요. 중국은 미국처럼 체급자체가 너무 다르구요

디노님이 돈좀 대주세요. 사대강 만큼 들어갑니다.
사대강할 때도 죽겠다 나라 망한다 했는데 그돈 들여 행여 개발 실패하면...
특히 전투기 분야는 첨단 무기 분야라 대부분의 부품 조달은 수입에 의존해야 하죠.
현재 스텔쓰기 보유국 미국, 개발중인 국가 중국, 러시아, 일본,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자존감이 참 크죠.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도 먼치킨 구경하는 스텔쓰기를 돈안줘서 개발 못한다고 생각들 하니 말이죠.
비스텔쓰기인 유로파이터... 그거 개발하는데 한놈이 독박 쓰기 싫어 유럽도 뭉쳐 개발 했는데 우리단독으로 스텔쓰기를? 일단 독일 경제 우리가 아작아작 씹어 먹을 수준이되면 고려해 보심이... 그전에 엔진 고장난 흑표나 사람익사시키는 보병전투차, 지그재그로 가는 고속정, 불량 자주포, 불발어뢰 등등.. 전시에 어뢰한발 불발이면 잠수함은 그냥 침몰... 수천억 bye-bye~ 뭐 믿을만한 실력은 될런지... 걔들은 개발비가 없어 그 꼬라지로 만들었나...
애초 제대로 만들지도 모르는데 흉내내다 중요 성능평가 다 빼먹고 대충 후려쳐 날림으로 만들어 개발비로 돈남겨 먹느라 난리 난거죠. 시간낭비 돈낭비 전력공백.

우리나라 무기 개발비 보면 욕나와요.외국개발비하곤 쪽팔릴만큼 적은데 만들어내다보니
그만큼 나온거도 다행이라 생각될정도로 적어요.

아, 그런 여러 사정들이 있었군요...위엣님들 잘 알겠습니다...^^

방해세력이 많아서요그리고 대통령이임기 내에성과물이 나오기 힘든것이큰 이유입니다
후임 대통령이 열매를 타 먹으니까요 그 예시가  수리온이되겠죠

우리도 많이 하는데요...초기 단계는 넘어섰구...그래두 머 잘굴러가고 있죠.
중형기 프로잭트 살아있단건 요즘 놀라고 있습니다..수호기 프로잭트랑 같이 가면 어떨까?
생각도 했었는데 러시아제재로 물건너 간거고...잘 하길 기도할뿐입니다..
미국으로부터 규제는 많죠..기술은 다 그네들꺼고..우리가 아쉬운거죠.
더불어 말하면..알아서 기는 군발이들땜시롱 발전안되는것도 많습니다.

대만 한숨 내린게 아니고 한숨 내쉬게 됩니다.개량은 잘된거지만 겁나비싸졌고 자기들만씀,성능은 좋은데
후속지원이 불확실 해져버렸죠,원래 미국 f-16개량에 쓸려고 만든건데 미군 개량안해버리고 기체보강쪽으로 가버려서 만들어논거 재고처리죠.우리나라는 싸고 기술지원해주는 racr채택 처음 욕얻어먹었지만 오히려 지금상황에선
잘된거라 지금 2대 미국에서 개량 받고있으니 끝나면 빠른속도로 개량될겁니다.

대만그냥 중국이랑 붙어먹으면 되지않나;

1970년대에 F15가 개발되었는데, 그정도는 그냥 5년 정도면 개발할수 없는건가요?

지금의 스텔스 전투기는 그렇다 치지만, F-15K정도면 한 5~6년 정도면 개발 못하나요?

진심으로 단 댓글은 아니겠지만...
저도 F-15K 정도의 전투기가 5년만에 뚝딱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마치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이 나였으면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