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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2 16:09
[잡담] 제발 잘한건 잘했다고좀 해줍시다
 글쓴이 : 대한사나이
조회 : 1,923  

밑에 올해부터 훈련병 태극기 지급하는거 댓글에 까고보는 분들 계시던데 동영상을 좀 제대로 끝까지나 보고서 그런 말들을 하십니까?

태극기지급은 일반색 위장색 각각하나씩 두개를 지급합니다

일반색은 근무나 휴가등에서 사용하고 위장색은 훈련이나 작전임무에서 사용합니다

미군은 위장색만을 지급한다?

미군도 일반색 위장색 두가지를 같이 사용합니다

잘못한거에는 실랄하게 가루가되도록 까는건 괜찮은데 군에서 뭐했다하면 군비리 어쩌고 쳐하는거 무슨 잔치집에 초치는것도아니고 잘한거에대해서 제발 그딴소리하지를 마세요

이런데에서까지 그런거 정말 보기가 싫습니다

아무리 입에쓴약같은말도 현재 있는곳이 어디인지좀 봐가면서 합시다

도무지 칭찬을 못할거같으면 그냥 못본척 조용히 지나가세요 제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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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빈 15-08-02 16:24
   
이걸 잘 했다고 칭찬해야 한다고...? ㅎㅎㅎ
칭찬받기 참 쉽네. 국군 팔뚝에 태극기 달게 하면 국민이 환호하며 정부 칭찬해주니...ㅎㅎㅎ
     
대한사나이 15-08-02 16:28
   
내참 이걸 국민에게 칭찬받고자 하는걸로 보입니까?
그리고 언제봤다고 반말?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게 그 군인의 군복에 국기를 부착하는게 당연한건데 무슨 국민에게 억지칭찬받고자 이러는걸로 보입니까?
그냥 당연히 해야할일을 이제서라도 늦게나마 시행했으니 그냥 그런정도의 수준에서 그래 잘했다 하면될일이지 내가 말했죠 그런 쉰소리할거면 그냥 못본척 조용히 지나가라고?
          
자바커피 15-08-02 16:53
   
군대 안갔다 왔나 봐요.  새글로 설명해 드릴께요. 왜 까는 사람이 많고 논란인지...
          
호랭이님 15-08-02 17:18
   
군대는 다녀오셨는지요?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태극기 부착문제에 대해 거진 다 반대할 사안이라고 보는데요?
군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군대란 집단이 어떤 집단인지, 왜 예비역 병사들이 욕을 바가지로 하는지를 체험하게 된다면 이런 글 못씁니다. 가까운 친구나 형들에게 물어보세요. 거의 다 반대할 테니
대한사나이씨가 말한 그 '당연한거'라고 말한게 겁나게 불합리적으로 돌아갑니다. 병사들에게 가야할 이득이 줄고요. 뭔말인지 모르겠지요? 군대를 다녀와보시면 알겁니다.
군대 꼭 가세요.. 이해안되시면 지원하시고 두세번 더 가보셔도 됩니다..., 그럼 뼈저리게 이해되실 겁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반대를 하는지를요
               
대한사나이 15-08-02 17:25
   
그러니까 이 태극기지급에도 비리가 있다는 말씀인지요?
만약에 이 태극기지급에도 비리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혀지면 저도 가루가 되도록 깔겁니다
까는거 저도 잘합니다
근데요
무조건쪽으로 까는게 그게 잘하는거라고 보십니까?
군대 다녀왔고 공병나왔고 예비군훈련 다받았고 민방위 충실히 이행하니 제 군역문제는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게 군필 미필떠나서 군인복장에 국기부착하는거 당연한거고 우리는 이제서야 늦게시행하는것에서 지탄해야하는데 오히려 부착한다고 지탄하는게 정상입니까?
                    
자바커피 15-08-02 17:44
   
대통령이 특정영화 관람후 애국심 운운하자 군대에서도 부화뇌동해서 애국심 고취사업한다고 똥별들이 설례발친건데요.

애초에 군복식관련 사업으로 잡혀 있던 사업도 아니고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업이죠.
똥별들이 대통령똥꾸멍 빨기위해서...

이게 제대로된 사업방식이고 제대로된 행정이라고 보세요?  새글로 친절히 설명을 해도 혼자 못알아듣고 계속 헛소리만 하고 계시는군요.


솔까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이해를 하고 싶지 않은거겠죠.
                    
바늘천사 15-08-05 17:24
   
그냥 차라리 태극기문신을 팔뚝에다 해주죠? 그럼 죽을 때까지 애국할꺼 아니예요?
참치 15-08-02 17:24
   
태극기를 붙이고 붙이지 않고는 상관 없습니다.  문제는 동기가 이상하다는 것이죠. ㅎㅎ

군복무자들의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요. 훈장도 아닌 태극기 붙여놓고 애국심 일어나길 기대하는 것이 그냥 웃긴다는 거죠.

주객이 뒤바뀐 발상인 겁니다. ㅋㅋㅋ 태극기 디자인을 보고 애국심이 생기는 게 아니죠. 애국심이 있기 때문에 태극기가 의미있게 보이는 겁니다.
     
대한사나이 15-08-02 17:29
   
애국심 고취한다기보다는 그냥 군인복장에 국기를 부착하는게 당연하다는 개념만 보고 칭찬해주면 되는거에요
그 당연한걸 이제서야한거고 지탄할려면 그런것에서 지탄해야하죠
비리가 밝혀지면 그때 까면되는거고 아무튼 지금은 단순히 저것을 한다고하니까 그부분에대해서만 평하면되는거고 애꿎게 굳이 불합리한것이 있을것이다고 잠정 편견식으로 몰아가지는 말자는거죠
          
호랭이님 15-08-02 17:35
   
왜 개념만 보고 칭찬해야하죠? 그만큼 군인들의 군인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일환인 작업인데요? 개념만 좋으면 다 칭찬하면 되는건가요?
근본적인 전투력개선, 병영생활 개선은 당연하게 이뤄지지 않는데요? 이것도 개념만은 칭찬하시지 그러세요? 20년이 넘도록 별로 개선이 안된 사항인데?
태극기 부착 안해도 그만입니다. 그 돈으로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생활여건이나 개선하도록 쓰이는게 더 대한민국의 국방력에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뜬금없는 애국심 고양 취지의 태극기 부착? 그러면 예비역들은 태극기 부착 안해서 애국심이 없답니까? 이런 보여주기식 사업의 개념이 왜 칭찬을 받아야하는지 묻고 싶네여?
태극기 부착 안하고 2년간 개고생한 예비역들은 애국심이 없어서 군생활 한거랍니까? 애국심 고양은 태극기 패치 달랑 한개만으로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나라가 병사를 위해서 아껴주고 세심히 돌봐주는 노력에서 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패치 한개로 애국심 고양?ㅋㅋㅋ말같은 소릴 하세요.

전장에서 죽어간 장병들은 국기 패치없어도 사명감에 다 잘 싸웠습니다. 병사들의 애로사항들과 고충을 제대로 개선시키지 못하면서 무슨 애국심 고양타령입니까?
          
자바커피 15-08-02 17:36
   
앞뒤 관계는 싹 무시하자는 주장이네요. 

대한사나이님 논리대로면 일본의 사과 같은건 절대 주장하면 안되겠네요.
          
댸수학 15-08-02 17:46
   
맙소사! 군인들과 민간인들에게 군 이 신뢰성 있는 태도를 보였다면 대한 사나이 님의 의견에 동의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군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이러한 모습이 절대 아니지 않습니까.
          
참치 15-08-02 17:58
   
자국영토에서 자국군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남북한 복장이 같아서 피아식별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IS처럼 북한애들이 남한군복이든 뭐든 막 주워입는 군대도 아니고.. ㅎㅎ

그냥 해외파병들이 태극기패치에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러니까, 그 말에 혹해서 국군에도 붙여보는 겁니다.
대한사나이 15-08-02 17:50
   
에휴 보여주기식도 보여주기식 나름이죠
태극기지급은 설사 보여주기식이라도 해도 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물론 그 지급과정에서 비리가 존재하면 당연히 까야되고 개선될사항이지만 태극기 부착안해도 된다?
그럼 미군을 비롯한 외국군은 왜하는데요?
그 나라들은 무조건 애국심 이런게 있어서 국기를 부착합니까?
윗사람들 모아놓고 전시장에서 초A급보여주고 정작 병사들 있는 현장에서는 하자있는걸 보급해주는걸 이런게 우리가 까야되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아닙니까?
실직적인 장병들 복지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외적으로 보여지는것도 마냥 무시할수없습니다
아무리그래도 어느직종의 사람들의 유니폼이 갖출건 갖춰야되는게 인지상정인데 안해도그만?
아이고 단순히 군복에 태극기부착에 무슨 왜구의 사과는 왜나오고 내참 별의별.... 할말이 없다....
     
호랭이님 15-08-02 17:52
   
전시행정은 바로 태극기 패치 부착 같은 사업이 전시행정입니다.
          
대한사나이 15-08-02 17:58
   
아 그럼 미군이하는것도 외국군이 하는것도 전시행정이네요?
미군이 디지털패턴 전투복을 입어서 우리도 그런 전투복을 만들어 입으니까 이것도 전시행정고요?
     
자바커피 15-08-02 17:55
   
님 혼자만 이해 못하는것 같은데요.

잠 세상 편하시겠어요. 고무줄 잣대라.

원하는것만 보고 원하는데로만 판단하시니...

진실따윈 개나 줘버려군요.
     
댸수학 15-08-02 17:56
   
제가 알기론 실질적인 장병들 복지 가 이렇게 외적으로 보여지는것보다 질적으로 훨신 떨어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법에서 군인들을 최저 시급보다 못받는 존재로 낙인 찍었다죠?

'군인 아저씨' 라는 별개의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대한사나이 15-08-02 17:56
   
그리고 자바커피님 이번에 태극기부착은 그냥 미군이 하니까 우리도 하는거에요
대부분 군장비가 미군장비를 본따서 만드는데 무슨 똥별들이 특정영화관람해서 추진?
하... 답답하다 답답해
     
참치 15-08-02 18:01
   
말 잘 하셨네요. ㅋㅋㅋ

미군복지와 장비, 군인에 대한 예우는 하나도 따라하는 게 없죠.  6.25참전용사 폐휴지 줍고다니는 것 보셨나요?
대한사나이 15-08-02 18:31
   
문제도 많고 탈도많은 군대이지만 개선하고 개선한 사항들은 제대로 보지도않고 참 뭐든지 까고 보는구만
군인에대한 예우는 그 사람들의 개인인성이나 생각에달린 일이고 군복지후생은 점점 나아지고있는게 보이는데 뭐했다하면 저건 비리다 쓸데없는짓이다 이런식으로 매도해버리니 정말 안타깝네
이번에 태극기부착 애국심 이런거 상관없이 디지털전투복을 한창 연구중이고 보급전부터 해외파병나간 장병들에게 부착하던 태극기를 국내에도 부착시키자는 목소리가 여럿있었고 결정적으로 외국군 특히 같이 가깝게있는 미군에게 영향받아 디지털전투복과 함께 추진을 했던건데 별의별 희안한 소리로 뭐라고하네
우드랜드 군복때도 컬러부대마크만 있다가 미군의 위장부대마크를보고 우리도 부대마크를 위장부대마크를 지급한게 벌써 한 십여년전부터고 태극기부착도 이것에 크게 벗어난게없는 일인데 뭐이리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나 군복무할때의 예비군들이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게 주된 모습이었고 이제는 내가 지금 현역들 군시설보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고있는데 뭐가 그리 군복지에 신경을 안쓴다고 그리 불평불만이 많습니까?
내참 어제뉴스보니까 군필 대학생에게 학업에 필요한 가산점을 준다고도 봤었고 잘만 찾아보면 나름 군대에대한 복지를 신경쓰고 개선하고 지원하드만 완전하지는않지만 그래도 노력은 보이는데 참 나도 요즘 군비리에 화가나지만 깔방향을 너무 극단적으로만 잡고 까되니 답답할 노릇...
대한사나이 15-08-02 18:39
   
여기 태극기부착에 부정적인분들은 비싼 무기를 들여오거나 개발할때 드는 비용을 저런거 투자할 돈으로 국민경제나 복지에 신경쓰자며 툴툴거리는 사람들하고 똑같습니다
군복에 필요한 일을하는건데 저럴돈으로 군인복지에 신경쓰자?
외국군이하면 애국심있고 당연한거고 우리가하면 온갖 비리? 쓸데없는 짓거리?
     
댸수학 15-08-02 18:45
   
낄낄 군복 잘입고 사병손에 '실수로' 하사관이나 장교가 죽으면 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
     
sdhflishfl 15-08-02 20:46
   
자기의견에 반한 사람들을 모두 군축론자 복지파로 만드는 사고방식 ㅋㅋㅋ
어디서 많이 보던 딱지 붙이기네요,,

밀리게시판에 놀지 말고 딴데 가서 노세요
sdhflishfl 15-08-02 19:06
   
잘하긴 개뿔이  잘해야 칭찬을 하죠,

군인들 피엑스 가격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공급하면 칭찬해줍니다.
힘없는 청춘들 끌고 가놓고 그걸로 돈장난질이나 치는 넘들에게 뭔 칭찬을 합니까?

군인들 장구류 가 60만 단위로 공급하는데 당연히 양의 경제로 따지면 싸고 좋아야 하는 이런 기본원리가 무시되는데,,60억에 패치 달고 와 잘했다 칭찬해주자? ㅋㅋ

군인들 처우는 바닥이고 해마다 강력사건터질때는  눈가리고 아웅하면서,,그딴 태극기딱지 하나 붙여주면 우왕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군 이럴줄 아셨나보죠?

이미 우리군의 썩어문드러진 꼬라지가 그딴 패치 하나로 가려지는게 불가능 해질 정도로 추락했습니다..

미군은 단다? 미군은 욕할필요가 없죠,,군인에 대한 처우가 그만큼 쫗으니까.
배곺아 15-08-02 21:21
   
대한사나이님 용기내주신 발제시네요. 피해의식속에 사는 사람들은 뭔말을 해도 귀에 안들어오는 법입니다. 님의 의견에도 동의하는 사람도 있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여기도 자기의견과 다르면 몰아붙이는 인민재판소 다되가네요.
천랑 15-08-02 22:58
   
뉴스 보니까 보기 좋더군요.

훈련소 마치고, 부모님이 붙여주는게 뭔가 가슴이 찡하더군요.
천방지축인 소년에서,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다시 태어나는걸 보는 느낌이랄까..

국기를 부착하지 않았을때보다, 개인의 마음가짐이 달라질거라고 생각되더군요.

군인 복지문제야, 단기간에 급변시키기 힘든 문제이니, 앞으로 개선해나가면 되는 것이고..
NightEast 15-08-03 06:26
   
글쓴님이 바라는건 무작정 까고보는게 싫고 그러지 말자는거 아닌가요?

근대 비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대부분은 합당한 근거와 의견을 가지고 비판하시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애초에 글쓴님이 지적하신 무작정까고보는 것과는 분명 다르니
그렇게 바득바득 태극기 다는거 '전혀 문제없다'는 식으로 받아칠 이유가 애초에 없는걸텐데 왤캐 싸움터를 만드시는건지 몰겠네요
나그네21 15-08-03 16:14
   
잘한건 맞지만 그 의도가 불순해서 욕먹는거지요.
현실만말해 15-08-13 03:31
   
제가 일반사병이였다면 잘했다거나  관심없다 하지 이제와서 왜하냐?하지는 안을듯...
작지도 크지도 않는 비용으로 전군에 보급시키는 효과로 이만한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