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500키로 사거리로 북괴 대응 충분?
영변  어캐 타격함?

영변에서 서울까지 270 km 밖에 안 됩니다.

서울 - 영변 : 270 km
파주 - 백두산 : 480 km
속초 - 라선 (나선) : 470 km
세종시 - 평양 : 300 km

사거리지침이 개정되었으니 이제 800 km 로도 만들겠죠. 이 경우 베이징, 상하이도 공격 가능.

뭐 이 정도도 모자라다면 순항미사일 쓰면 되는거고.. 이건 사거리 무제한

그럼 북한은 전쟁할려고 한다면 미사일에 연료채우는 것 부터 해야 된다는 건가요?
누가 북한에게  선재공격을 한다면  미사일 대응은 한 참 걸린다는 거네요?

그렇죠.

사실 객관적으로 보자면 기습당할거 걱정해야 하는 것은 한국이 아니라 북한인 셈.

백령도 - 베이징 : 770 km
( 백령도도 확보 못 한 주제에 중국 공격하진 않겠죠 ? )

대전 - 상하이 : 770 km

사거리지침 개졍되었으니, 탄두를 500 kg 으로 제한하면 상하이와 베이징도 공격 가능.

사거리 제한에 관해 보충

1. 미국이 한국에게 기술과 부품 줘서 한국이 미사일 개발하고 생산한다.
2. 그 미사일이 자국을 공격할 것을 염려한 중국/일본/러시아등이 미국에 항의
( 미국이 유사시 한국을 앞세워 자신들을 공격한다는 염려 포함 )
3. 미국은 이들을 달랠 필요가 있음. 결국 사거리 제한.

일본의 경우는 자신들 힘만으로도 개발할 수 있었고, 심지어 일본의 기술을 미국에게 주는 입장임.
미국의 신무기들에 일본의 기술이 들어간게 한둘이 아닌 것으로 암.

800 km 도 사실 미국으로선 많이 힘쓴 셈입니다.

순항미사일은 사거리 무제한이니 중국 전역 공격 가능하겠고요. 실제로 한국은 사거리 1500 km 짜리 순항 미사일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암.

그럼 우리는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의 경우 대부분 고체연료인가요?
액체 연료는 안 쓰나요?

순항미사일은 로켓이 아니라 제트엔진입니다. 액체/고체 따질 이유가 없고요. 로켓용 액체연료와 달리 연료탱크에 계속 기름 넣어놓고 있어도 되죠.

한국에 액체 연료 쓰는 미사일이 있던가.. 일단 제가 기억하기로는 액체 연료 쓰는 미사일은 한국에 없는 것으로 압니다. 있다 해도 의미가 없을거 같네요.

한국이 액체 연료 쓰는 것은 인공위성 발사용으로 개발하는 것 뿐인 것으로 압니다.

순항미사일은 액체요. 근데 로켓용 산화제가 아니고 연료에요.
그래서 자동차 연료 처럼 평소에 미사일에 넣어놔도 되요.

탄두무게 제한이랑 사거리 제한이 정당하시다고 생각하시나보죠?

정당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일본과 비교해서 부당하다는 말을 하지만, 일본과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자격 부족이라는 얘기이고요. 일본은 미국에 기술을 주기까지 하지만..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미사일 만들기 위한 부품 사다 쓰는 입장.

정당하다기보단 [그게 정당하든 아니든 어쨌든 이유 있다.] 는 얘기임.

MCRT 가입국가 끼리 미사일 기술 수출이나 이전이 되나요?

사거리 800km가 자랑스럽네요...못할게 없습니다.
더 안 풀어줘도 충분합니다.

편심궤도비행을 안하면 현 800에서 1000이상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 얘기를 공공연히 할 필요는 없죠.

온갖 악조건 다 걸어도 800 km 가는 걸 만들어놓고 800 km 라고 계속 우겨야, 유사시 1000 km 넘게 떨어진 중국/일본 주요 도시들 공격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여튼 베이징도 가능하긴 하지만 좀 무리라 해도, 상하이 정도는 확실히 공격 가능하니까 북한 대응이라는 명분으로 생산해서 쌓아놓고 있으면 중국 견제용으로는 충분하겠죠.

MCTR은 미사일 기술수출을 제한하지만 자체개발을 막고 있지는 않아요.

추력 250t 고체로켓 기술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개발하는 걸 견재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기술을 이전을 받아서 미사일을 만들다니요.

1200km 1톤만 되면 중국이 저따위로 깝치지 못할겁니다

기술은 그렇다해도 부품에서는 뭐 할 말 없는거죠.

한국이 중국 전역 타격 가능한 탄도 미사일 만들면, 중국이 미국보고 부품 공급하지 말라 요구하는 것도 가능한 얘기겠죠.

사거리 지침이란게 표면상으로는 미국이 한국에게 제한거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론 미국/중국/러시아/일본등등 관련자들의 합의라 봐도 될겁니다. 만약 미국 또는 한국이 너무 나간다면 이들의 반발이 있을거고요. 아직까진 눈에 띄는 반발은 없고 부품 공급 중단 당하진 않을 것 같네요.

미사일에서 로켓 기술만 중요한 것은 아니죠.

탄두,  추적장치 뭐 온갖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미국 기술 받은게 없을거 같지 않습니다.

러시아에서 기술 받아온 것은 꽤 있을거 같은데, 한국이 너무 나가면 러시아부터 태클 걸어오지 않을까요 ?

하여튼 전 사거리 지침을 [한국 관련 주변국들의 (어떤 유형으로든) 합의의 결과] 로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월등하다기는 커녕 우리가 제일 낮아요.
중국은 탄도미사일 보유했고,일본은 사거리 1만 넘는 고체로켓 있다고 하고
북한은 액체긴하지만 1만킬로 넘는거 보유하고 있지요.
우리만 현재 개발중입니다.그것두 액체로켓...
그리고 북한이 이란이랑 로켓 공동개발중이라는데...이란은 고체로켓으로 대기권 발사 성공한 나라입니다.
중국 일본 북한 그리고 우리나라 미사일 사거리 비교하는 그림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이게다 사대주의강국 대한민국의 현실...
앞으로 북한이 잠수함핵무기 완성하면 북한에도 사대하느라 바쁠듯...

글을 전혀 안읽으시네요 ㅎㅎ

사족달아들이면

개발난이도를 따져 드리면

기체(수소)>액체(케로신등)>고체

순입니다.

우리가 대륙간 탄도탄을 쏠일이 없으니 사거리는 북한 전역을 커버할 고체로켓만 있으면 됩니다.

그이상은 핵탄두 개발이 선행되지 않으면 필요도 없던 기술들입니다.

님은 너무 자학적 관점이 있으신듯 하네요?

글 제목도 안 보셨나요 ?

북한과 비교인데 왠 중국, 일본, 이란...

고체연료로켓은 무기로 쓸 용도 그 이상은 필요도 없습니다.

설마 우리도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어디에 쓰게요 ?

인공위성 발사는 액체연료 로켓이면 충분하고 이미 국산 개발 완료 눈 앞에 와 있습니다.

이걸 보시고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궁금 하군요
http://m.blog.naver.com/jhst3103/220620967002
 이란이랑 북한에서  로켓 공동개발을 한다고요?
소스좀카더라말거구요

뭐 우리나라가 개발하는 액체로켓이 북한것보다 성능이 낫다는 글은 읽은적 있어요.
자세한 글 고맙습니다.
그리고 로켓...북한만 보면 안되죠.중국과 일본도 잠재적인 적국이니까요.
그리고 넷우익증오?
넷우익이 지들 최고라 칭찬하면서 다른 나라는 비하하는 게 아니꼽기는 하나...
(대표적인 게 무협지...)
현재의 독일,일본 그리고 한국(박정희)을 만든 게 우익임은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는 순항미사일 쪽으로 선회 한거죠..사거리 제한 피해서..우리나라는 순항미사일만 가지고도 일본 쯤이야  요리 가능..

300 km 제한 받을때는 북한 상대로도 좀 많이 애매했으니 순항미사일을 선택한거죠.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북한 상대로는 순항미사일이 꼭 필요하진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순항미사일은 좀 더 정확한 타격이 가능하고 비용도 싸게 먹히는 장점이 있지만요.

그런데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촘촘히 깔아놓은 방공망에 걸릴 가능성도 좀 있어서 탄도 미사일과 둘 중 어느 쪽이 좋다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기도 좀 애매. ( 탄도미사일은 북한이 잡지 못 함 )

500km급 탄도미사일까지는 중량 1톤 이상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으니 파괴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800km급 탄도미사일은 기껏해야 탄두중량 500kg...
우리가 사실상 북한은 물론 중국도 생각해야 한다는 면에서 이건 그냥 물로켓입니다. 물로켓.

못해도 사거리 1000km, 탄두중량 1톤 정도는 돼야 중국의 주요 해군기지와 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게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800km - 500kg의 탄도미사일 가지고는 별다른 전쟁억제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제가 쓴 댓글을 오해하고 다른 글에 와서 태클거는 사람이 있어서 보충 설명해놓습니다.
--------------------------------------

이유있다는 것은 [사거리 지침이 그렇게 된 원인이 있다] 는 의미입니다.

[정당하다. 부당하다] 는 [결과-사거리 지침-에 대한 평가] 입니다. 저는 결과 평가한 적 없습니다.

[어떤 원인이 있다] 는 말을 하는 것이 [그 결과까지 모두 다 옳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런 원인이 있어 이렇게 되었다. 그리고 그건 옳다]
[이런 원인이 있어 이렇게 되었다. 그리고 그건 옳지 않다.]

위 두 가지를 잘 유념하세요. 저는 두 문장 각각의 앞쪽 말만 했습니다. 원인이 있다고 말한게 어째서 정당하다고 한게 되나요 ?

사거리지침을 갖고 미국의 식민지라서 그렇다. 또는 미국의 압제를 받고 있다 수준의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고 국제 정치 역학 관계가 원인이라는 말을 한 것일 뿐입니다.

--------------------------------------------------------

남이 한 말을 교모하게 왜곡하는데, 내가 한 말은 800 km 가 북한 대응용으로 충분하다입니다. 중국 대응까지 확대해서 말한 것이 아님.

[800 km 로 북한 대응용으로 충분하다] 는 것은 [미사일 전력 필요 수준에 대한 판단] 이고요.  이건 명백한 사실. 북한 대응하는데 800 km 넘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뭐 중국까지 대응 가능한 수준 원하시는거 같은데..
1500 km 순항미사일 갖고 있다고 중국이 지랄인데, 1500 km 탄도 미사일 갖고 있으면 어떨까요 ? 중국에게 실질적 심각한 위협이 되고, 한국은 그런 중국의 반발을 이겨낼 역량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즉 미사일 사거리는 한국의 국력과도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춰 가야 합니다.
 
아주 과장해서 말한다면 한국이 핵 탄도 미사일 갖추고 중국 겨냥해서 배치하면 다음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한국이 미국만한 국력이라도 중국이 그냥 넘어가기 힘들듯.

1500  km 순항미사일도 위협으로 보는 중국 앞에서 1500 km 탄도미사일을 갖춘다 ? 중국이 어떤 반발, 보복을 해도 꿈쩍않을 자신이 있을 때 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