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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7 08:30
[뉴스] 뺨 때리고 술상 지시한 사단장, 군의 자정능력은 제로.
 글쓴이 : 솔로윙픽시
조회 : 2,060  

http://hankookilbo.com/v/5e83bfeecd484b058af8f3c633eb9d34

현역 육군 사단장이 휘하 장병들을 폭언 폭행하고, 술상을 차리게 하거나 재떨이를 들고 옆에 서 있게 하는 등 사실상 ‘노비’ 취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제보를 통해 육군 39사단장 문모 소장이 사병들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그럼에도 구두 경고 외 특별한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문 소장은 올해 3월 30일 늦은 밤 공관병 A씨에게 술상을 차리라고 지시한 뒤,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A씨 뺨과 목을 폭행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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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군에게서 사법 권한을 완전히 박탈하고 상위기관을 통한 감사를 해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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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 17-06-27 09:06
   
군 특성이라고 하지만... 정신 이상한 상관도 있고, 불법적으로 사익을 챙기는 인간도 있으니 개혁이 필요할 듯..

그리고 위에서 처벌이 별로인 이유가 합당치 아니 하면 처벌해야....
남아당자강 17-06-27 09:40
   
군생활때 공관병이 하소연하며 속상해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 다른건 참고 넘기겠는데 사단장 딸래미 팬티 빨때는 죽고 싶더라나......
     
꿀돼지꿀꿀 17-06-27 10:18
   
국방개혁으로 줄어드는 육군병력 10만.
그동안 그 10만여명 중 상당수가 사단장 딸내미 팬티빨고 술상 차리는 일들
 해왔다는 거쟎아요. 똥별 소리 들어도  싸다
문모 소장 생긴건 멀쩡하던데 왜 그러고 살까
귀신들렸나?
          
남아당자강 17-06-27 10:28
   
별을 단 장군급정도 되면 자녀들의 나이나 가정상황 때문에 단신 부임이 대부분이라 공관병들의 필요성은 인정 됩니다. 다만 공관병들을 놀러온 가족들의 뒤바라지에 동원한다는걸 반대하는 겁니다. 님의 의견에는 동의 못합니다.
               
꿀돼지꿀꿀 17-06-27 10:57
   
사적으로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용역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남아당자강 17-06-27 12:10
   
용역 좋지요. 용역에 돈이 안든답니까???? 그리고 장군급 공관에 일반인이 용역으로 일하게 된다면..... 그에따른 부작용은 생각 안하세요???
                         
꿀돼지꿀꿀 17-08-02 07:26
   
페닐 17-06-28 14:26
   
자정 능력 제로지...

저런일 터지면 군 기강 잡는다고 사병들만 조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