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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30 19:30
[뉴스] “JSA 귀순병 오청성, 北 영관급 장교의 아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5,201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한 병사 오청성(25)이 북한군 고위 간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공개된 북한군 귀순 상황 CCTV. 귀순병사가 차량을 버리고 남측으로 달리고 있다. 최정동 기자

22일 공개된 북한군 귀순 상황 CCTV. 귀순병사가 차량을 버리고 남측으로 달리고 있다. 최정동 기자

  
29일 채널A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 관계자는 “탈북 병사는 우리의 중령 계급에 해당하는 북한군 헌병 간부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버지가 현역 군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청성은 엘리트 출신이라는 추정이 계속 제기됐었다. JSA는 특수 업무를 하는 특성상 주로 일반병보다 부사관을 배치하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집안의 자제들이 근무한다는 점에서다.   
  
총상을 입은 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순 북한병사가 13일 저녁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외상소생실에서 수술실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총상을 입은 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순 북한병사가 13일 저녁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외상소생실에서 수술실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운전병 출신이라는 점도 그의 좋은 출신을 추측하게 하는 대목이다. 오청성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병사가 운전을 해봤다고 하더라. 주특기가 운전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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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선 출신 성분이 좋아야 고위 간부의 차를 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반 병사는 보통 발싸개를 쓰지만, 고위 군 간부의 운전병은 양말을 신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청성은 탈북 당시 하얀 양말을 신고 있었다.   
  
오청성이 이 교수에게 “법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것도 그가 엘리트 출신이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꼽힌다.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은 “영관급이라고 하면 김정은 정권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엘리트층”이라며 “(엘리트층의 탈북은) 체제 이완의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1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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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쉬자 17-11-30 20:40
   
그 아버지는 어쩐다냐... ㅡㅡ;;;
나이트 17-11-30 21:31
   
출신 성분이 그렇게 좋은데, 구충제도 지급 안하는가 보네요.
바람노래방 17-11-30 22:08
   
연대장도 굶주리다 탈북한분이 남한에 와 계십니다.
어차피 철저한 초 계급 사회라 김일성 일족들 빼면 제대로 먹고 살면서 감시와 숙청의 공포없이 사는 얘들은 극소수에 불과하죠.
김정은 왈 "내 밑으로 전부 개쫄!!"

요즘 북한 부모중에는 자신들 목숨을 버리더라도 자식은 남쪽으로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크로캅선수 17-11-30 22:25
   
이런놈들 좀 무서운점이 지 가족들 죽든 살든 신경안쓰고 넘어온다는게 어찌보면 좀 독종인듯
     
인생사 17-11-30 23:08
   
그럼 너는????????????????????????????????????????
     
검푸른푸른 17-12-01 02:43
   
독종일지는 몰라도 그만큼 자유가 고팠나보죠.
참기름 17-12-01 00:54
   
민심은 이미 오래전에 돌아섯고
아버지때 사람들은 숙청
그리고
엘리트 자제들도 속속 이탈(?)
누구한테 기대어야 하나
머지 않았네 김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wave 17-12-01 04:44
   
영관급 장교를 두고 고위직이라니..

한국으로 치면 중령이라는데, 한국군에 중령이 7000 명 수준입니다.
( 이 숫자도 계급정년 같은거 도입해서서 장교 숫자를 최대한 줄여놓은 것임 )
영관급 장교중에서도 중간이 중령이고, 기업으로 치면 중간관리직밖에 안 됨.

한국 기준으로도 적어도 별을 단 장성급은 되어야 고위직이라고 불러줄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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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계급 정년 같은 것도 없어서 계급 인플레이션이 무척 심합니다.

한국군의 중령에 해당하는 것이 북한에서는 중좌인데요.
소좌, 중좌까지는 대대장 수준입니다.

그 위로 상좌 (연대장), 대좌까지 한국의 영관급 장교에 해당하고요.
( 한국의 영관급 장교 수는 2014 년 기준 20665 명 )

그 위로 한국으로 치면 별을 단 장성급에 해당하는 인원은 북한에서 1445 명.
( 한국군의 장성급은 2014 년 기준 441 명 )

일단 북한군은 병력 숫자가 많은 탓도 있지만, 장성급조차 한국의 3 배에 달하는 숫자임.
북한군의 영관급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시 한국의 몇 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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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에서 중령 위에는 약 3000 명 정도의 장교가 있습니다.
단순히 산수해본다면 북한의 중좌 위에는 약 1 만명 정도의 장교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인 사람보고 고위급 ?
archwave 17-12-01 04:45
   
그리고 [ 탈북자 가족 총살 ? 그런 일 없습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786265 ) ]  이 글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