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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7 10:20
[잡담] kfx의 rcs값은 크게 기대를 안합니다.
 글쓴이 : 나르시스트
조회 : 4,563  

기체가 스텔스 형상을 지녔다고 해서 무기와 컨포멀탱크까지
스텔스화 시킬 순 없겠죠.

아래에서 위로 주사하는 지상 레이더에선 4세대와 kfx는 rcs값이
거의 동일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공대공 상황인데 이 역시도 4세대와의 rcs값은 큰 차이가
생기지 않을것이라고 보고요.

기체밖으로 돌출되어있는 항전장비를 안으로 집어넣지 않는한
이 수치에는 큰 변화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블럭2,3을 거쳐 서서히 변화하게 되겠죠.
일단 물건만 잘뽑아져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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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chist 19-04-17 10:40
   
fa-18 수준 정도 나올 듯..fa-18의 rcs는 4세대치고는 작은 편임..근데 4세대라도 rcs저감 효과는 전투에서 큰 이득을 줌..rcs가 작거나 발열처리를 잘하면 채프,플레어로 쉽게 미사일을 속일 수 있기 때문이지..
Wombat 19-04-17 10:42
   
일단은 기체 크기는 적당하니깐 형상이 중요하겠죠
그래야 업글의 여지가 있으니깐요
형상에서 가장 중요한 외형과 더욱 중요한 흡입구 구조는 첨부터 하고 시직해야할듯
크루즈777 19-04-17 10:43
   
한국의 산업기술의 척도가 될 듯합니다.

전투기 설계 기술
스텔스 도료 기술
AESA 레이더 기타 항전 장비 기술
보안 강화된 통신 기술
데이터 링크 등 각종 소프트웨어 기술
재료 및 소재 기술
장착 무기 개발 및 그 인티 기술
각종 테스트 장비 기술
산소 공급장치 등 조종사 안전에 관한 기술
전자전 기술
...

우리나라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들이 결합될 듯.
물론 없는 기술은 도입해야겠지만..
서클포스 19-04-17 10:57
   
어자피 KFX 는 최소 블락 70 이상 까지 보고 가야 되는 거죠..

업글을 위해 대충 스텔스 처럼 생기게 겉모습 만들고.. 나중에 기술이 되면 하나씩 내부로 옮기고

RCS 줄여 나가겠죠..  일종의 선행 테스트기 및 기술 검증도 하면서 기술 습득 까지 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 단계 라고 해야 하나..
의자늘보 19-04-17 11:07
   
내부무장창까지 개발되는 때가 되면, 외부무장은 옵션이 되겠죠.
(지금 F-35처럼...)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지금 개발하고 있는 목표치를 보면, 충분히 내부무장창까지 계산해서 일을 벌이고 있어요.
(처음 목표한 기체보다 덩치가 커졌죠. 내부무장창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이걸 설명하기 힘들어유.)
아차산의별 19-04-17 11:42
   
지독한  부정주의자인가요  ?

밀게에서 언급된  kfx관련  수많은  자료들과  다른자료들을  보건데
님의  부정적 언급보다는
4세대전투기보다는  kfx가 훨씬더  나은 스텔스성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4세대는  형상자체가  스텔스형상이 아닌데
스텔스형상인  kfx가  4세대와  rcs가  비슷하다고요  ?
     
엘카이나 19-04-17 12:58
   
클린모드에서야 4세대에 비해 우위에 있을게 분명하지만 컨포멀센서와 레이더블러커, 그리고 강력한 RAM 으로 0.1 수준 이하의 RCS 를 획득한 슈퍼호넷과 비교하면 센서도 돌출되어있고 RAM 도 비교우위에 있지는 못할 KFX 가 압도적 우위냐? 하면 그것도 애매하긴하죠. 애초에 노출안될 내용이지만 밀매들은 외형만으로도 0.1 이하는 너그럽게 달성하고 센서나 소투스접합부나 미묘한 부분들이 블록1에서는 전혀 고려가 안될 예정이라 0.01 이하는 빡세긴 할거같다는 의견이 대다수 이긴하죠. 물론 클린상태에서. 암람4발 반매립상태에서도 유파이하의 RCS 는 확보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0.1 이하의 RCS 는 확보가 되었다고 봐야죠. 다만 단거리 공대공이나 외부연료탱크, 모든 종류의 공대지 /공대함 무장, 네비게이션포드, 타게팅포드는 여전히 외장이기 때문에 이걸 장착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무장들의 RCS 증가로 인해 기체가 가지는 피탐지성능이 많이 회손되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죠. 본문은 그걸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엘카이나 19-04-17 13:02
   
단순히 내부무장창만의 문제가 아닌 센서의 컨포멀화와 반사발생부의 소투스화, 엔진의 RCS/적외선 저감대책, 타게팅/항법 포드의 내장화, 단거리 공대공 센서통합 등이 없으면 KFX 의 5세대는 한계가 분명하죠. F-35 조차도 자체센서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AIM-9X 를 내장한상태에서 연동하는데 한계가 있는 마당에 KFX 야 뭐...
ㅣㅏㅏ 19-04-17 12:24
   
배치1,2 까지는 아무래도 그럴껍니다. 계획상 내부무장창이 들어가는 배치3 정도되야 제대로된 스텔스기 라고 할만한 수준이 되긴 할테죠. 그렇긴 한데... 본문 뉘앙스가 오해받기 좋기도 하고 어그로성으로 보이기도 하고 하는군요.
아돌프 19-04-17 13:01
   
아마 님이 생각하는거보다 더 발전한 무기라고 생각해요
초기 모델은 부족할수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계속 개량하는 KF-X는 우리들이 생각하는거보다 더 진보한 무기가 될수 있습니다
     
나르시스트 19-04-17 13:08
   
큰걸 바라는게 아닙니다.공군은 kf-16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만 나온다면 당장 써야할 상황이지만 순항중인걸 보면 누구는 f-15스텔스화 버전이라고 말하거나 f-16v(나) 버전이 될 것이다 등등 밀매들의 기대는 아주 거대합니다
다만 현재 부족한 세미스텔스기로 나올 kfx에 큰 기대는 잠시 접어두고 잘 뽑아져 나오길 기대할 뿐입니다.성과물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는지 눈으로 확인해야 기대를 더 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아돌프 19-04-17 13:17
   
님 글은 크게 바라는게 아니라 부정적으로 느껴져서 하는 말이에요  T-50 개발도 사람들 그리 욕하고 부정하고 했지만 어느정도의 결과물과 성능 발전을 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KF-X도 우리가 생각하는거보다 더 뛰어난 수준의 성능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 잘나와서 스텔스 성능도 높을거에요 그럼 당연히 4세대급 전투기들보다 우수해 질수도 있는게 KF-X입니다 그러니까 제발 부정적으로 생각좀 하지마세요 나중에 나오고 안좋고 부정적인 지적하면 모르겠는데
열심히 만드는 엔지니어들을 생각해서 응원을 해야지 부정적으로 표현해서 얻는게 뮈가 있나요
               
나르시스트 19-04-17 13:22
   
부정적이라기 보다 누구나 한번은 품었을 법한 우려를 한 것인데요?
제가 kfx 개발 기술진들을 비난이라도 했나요?
kai에 욕이라도 했나요?
아돌프님은 단지 kfx에 대한 어떠한 긍정적인 멘트만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돌프님과 같이 kfx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지만 아돌프님의 방식은
제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도나201 19-04-17 13:41
   
kfx의 스텔스방식이라는 것은 단 한가지.. 부분이 바로 가장 큰장점입니다.
현재 f15의 스텔스화는 한계가 있다라는 것이 이미 정설처럼 굳어져서..

바로 공기흡입구설계의 s자형으로 설계되었다라는 것입니다 .
뭐 기타 많은 부분이 스텔스를 기초로 설계하는 것이라서.

이러한 부분은 향후 개발완료후 다시 개발시 쉽게 개량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현재 엔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독자생산을 갖춘 플랫폼을 상정하는데 .

이것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것은 바로 무인기의 중간의 허브적 역할을 할 기체가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마치 ah64e처럼 말이죠.

현재 미래다음세대 6세대 7세대의 중점을 무인기시장이 될 것을 보여지고 있읍니다.
여기에 중간 허브적기체는 필수적이죠. .이게 유인기로 유도될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kfx의 미래의 최종목표는 바로 이부분때문에 무조건 생산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꾸물꾸물 19-04-17 14:12
   
아~~~무 문제 없습니다. 본격 스텔스 전폭기를, 세계 선두권의 본격 스텔스 전폭기를 노리고 만드는것도

아니니까요. 당장 필요해서 스팅어를 만들었는데 페라리보다 뭐가 나쁘다느니 람보르기니랑 비교하면

뭐가 어떻다느니, 코닉세그는 어떻던데라느니 하는건 의미가 없는거죠. 애초에 그 급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가 아니니까요.

그나마 후발기술들 수용가능하게끔 고려까지한 스텔스성을 많이 염두에둔 동체설계라는게 중요하겠죠.

개량여하에 따라 한 등급은 아니어도 반등급 정도는 더 올릴 수 있으니까요.
아이쿠 19-04-17 14:24
   
KFX를 4세대 기체로 만들면서
5세대 업글을 염두에 두고 만든다는것은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둘다 놓치는 결과를 불러오지 않을까 염려되는 분분이 있습니다

4세대 기체는 공기역학적인 외형에
최대한 효율적인 내부 공간 사용으로
기체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서
높은 기동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5세대 기체는 다량의 내부 연료 탑재량과
내부 무장창이 공간이 필요하며
스텔스 형상으로 만들려면
자연스럽게 공기역학적이지 못한 기체가 될것이며
기동성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씹어먹을만한 엔진의 장착이 이루져야하며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스텔스 성능으로 우위를 점해야하는데...


여기서 KFX를 5세대 형상으로 만들지만
스텔스기는 아니고
그렇다고 공기역학적이지 못한 기체 형상의 단점을
씹어먹을만한 엔진이 장착되는것도 아니고
그러면 결국 KFX는 4세대 기체와 5세대 기체의 단점만을
보유한 물건이 된다는 뜻이 아닌가요?

KFX는 4.5세대 기체로 만들고
5세대 기체는 차후 KFX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기체 설계로 다시 만드는것이 정상적인것 아닌가요?
     
도나201 19-04-17 14:57
   
잠깐 생각을 달리해보세요.
우리는 세계최고의 전투기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우리자체의 플랫폼을 첨으로 개발하고 있는중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체설계기본사상이 언제든지 설계변형이 쉽게 제작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가장 노력을 기울이고 잇는 부분이 바로 공기흡입구설계부분이고요.

심지어 내부무장창에 대한 공간확보까지 염두해두어서 설계한 상황입니다.

이런 기초적 설계를 미래를 염두해서 이미 제작해놓았다라는 것이죠.
f16v개량형 역시 스텔스성에 대해서 상당히 떨어지는 물건입니다.

이건 상대적인 비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f16v의 개량에는 한계점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공기흡입구설계때문이죠

스텔스성에서 이부분은 가장 큰요인중하나입니다.

결국 f16은 막강한 스텔스성을 가진 전투기이후의 방공망이나 지상폭격에
집중할수밖에 없는 무기체계라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큰문제를 첨부터 상정하고 설계한 kfx가 더 유리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최초 나올기체에 생산끝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지금 만들어놓으면 이것을 가지고 100년까지도 물고뜯고 맛보고 할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하나 하겠다라는 것이고 그에대한 단계상승을 노리겠다라는 의미죠.
          
소나무껍질 19-04-17 21:03
   
지당하신 말씀..... 스텝 바이 스텝..
좋은여행 19-04-17 17:09
   
여기 발제자나 댓글 쓰시는 분이 정말 검색도 안하고 쓰시나 봐요. 저 형상은 이미 테스트 했고,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 물론 외부 무장이야 문제가 되고, 저도 엔진 출력 문제가 상당히 걸리기는 하지만, 각 단계별로 블록 개발해 나갈 거는 뻔하고 그때 해결 되겠죠. 예전에는 블록을 포함한 전투기 개발에 30년 운영에 30년 겹쳐서 40-60년 이야기 나왔는데,  F15, 16, 18이 그 정도 이상될 것 같고 그렇게 보면 앞으로는 개발에 40년 운영에 40년 겹치면 55-80년까지 될것도 같은데 우리가 너무 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급하게 이야기하는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