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순항훈련전단, 말레이 포트클랑서 연합해상훈련
강감찬함과 말레이시아 레키르함의 전술기동 모습
말레이시아 슈퍼링스 헬시가 강감찬함에 내리는 모습
우리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북서방 해상에서 현지 해군과 연합해상훈련을 벌였다.
26일 해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순항훈련전단의 구축함 강감찬함(4천400t급)과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t급)이 말레이시아 호위함 레키르함(1천800t급) 및 해상작전 헬기 슈퍼링스와 함께 훈련했다.
양국 해군은 전술기동과 해상보급(RAS) 접근 절차를 반복해서 숙달하고, 말레이시아의 슈퍼링스 헬기가 강감찬함에 이착륙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첫 기항지 포트클랑 도착
수교 60주년 기념 함상 퍼포먼스
대사관에 마스크 8000장 등 전달
2020 해군순항훈련전단이 강감찬함(앞)과 소양함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함상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서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에 K- 방역물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정호 안보지원대장, 박노호 참모장, 지동욱 강감찬함장, 김경철 순항훈련전단장, 이경덕 공사참사관, 이태수 한인회장, 노경찬 국방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