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뭐가 불만이 많은지 몰겠지만 (물론 정당한 우려와 비판은 ㅇㅋ)
한번즘 숨을 고르면서 지나온 현실들을 돌아보면
남들 백 몇년 앞서서 시작된 기술적 바탕과 온 세계 식민지 꿀빨고 전쟁과 경쟁으로 다듬고 발전시킨 자금과 기술력의 총 집합인 군사무기들, 그 정점인 항공기, 전투기
진짜 맨땅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심지어 스텔스기까지 독자로 만들 수 있게 따라잡은 현 상황을 보자면
무수한 노력과 희생과 재능과 열정에 감사할 나름이고
가끔 국뽕 몇사발 들이키고 주정 좀 부려도 충분히 납득된다고도 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 보자면
지금까지는 기존에 나온 것들을 따라잡고 있는 것이지만
언제쯤 아예 새로운 개념과 신기술바탕의 무언가를 내놓고 앞서 나아갈 수 있을지도 궁금해져요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것이란
기존것의 개량이나 퓨전, 진보한 것이 아닌
맨 처음 비행기가 나왔을때, 맨 처음 미사일이란게 나왔을 때, 맨 처음 레이더라는게 나왔을 때
처럼, 맨 처음 레이저란 개념이 나왔을때 처럼, 맨 처음 대륙간 탄도탄이란게 나왔을 때 처럼, 맨 처음 항모란게 나왔을 때 처럼, 맨 처음 잠수함이란게 나왔을때 처럼, 맨 처음 핵이란게 나왔을 때 처럼
아예 새로운 무언가를 우리가 먼저 제시하고 그것이 판도를 확 바꾸고 모두가 허겁지겁 도입하고 따라하려하는
그런 아예 새로운 무언가를 말해요.. 그에 재반된 각종 신개념과 신기술 포함요
우리가 이런 수준으로 앞서야 진정한 국뽕주모를 부를 수 있을거라는 욕심이요 ㅋ
저도 딱히 구체적으로 떠오르는건 없어요.. 말 그대로 새로운 영역이니.. 당장 떠오르는건
로켓을 대체하여 우주까지 물건을 운송할 수 있는 신개념 추진장치?
탄환 포탄 미사일 처럼 뭔가 쏴서 무력화 시키는게 아닌 새로운 타격 개념? 정도
여담으로 SF장르가 우리나라도 흥했으면 좋겠음
이상하고 엉뚱한 상상들이 여기저깃서 나오고, 매체물로 구체화시켜 제시하기....
이런 식으로 사람들 뇌리에 각인시키면 이상하게 과학과 기술도 그 컨셉을 따라가는 듯 해서;;
김구선생님도 살아계시다면 문화라는 의미에 SF도 꼭 넣었을거라 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