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에서 1단으로 사용된
러시아 RD-191(추력 200톤)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인데
이게 2개 3개 4개로 조합(크러스터링은 아님)하면 다양한 위성체에 대응 가능하고
로켓 단위 추력이 200톤이라 4개로 묶을 경우 정지궤도까지 상당한 중량체도
쏘아올릴 수 있습니다.
이게 안되서 준비하고 있던 75톤(KRE075) 에 기반으로 다수의 엔진을 클러스터링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지요.
그런데 이 75톤이라는 추력이 참 애매하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90톤급 KRE090도
연구중이라고 들었는데요.
1. 멀린처럼(최대 9개) 클러스터링 수를 늘여서 추력을 올리는 방법
2. 누리호 수준에서 (4개) 외부 장착 고체 부스터를 쓰는 방법
어떤 방법을 선호하십니까
1번의 경우 엔진 조합에 따라 신축성있는 변형 모델이 가능하고 이중연소엔진 기술까지 구현되면
극강의 효율성 확보, 로켓 회수(재사용)기술까지 연계 가능-- 미국 상용 발사체의 추세----
2번의 경우, 강력한 추진력을 손쉽게 확보, 고체로켓의 기술개발 및 실험의 기회가 되어
군사적(고체 탄도미사일) 전용에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