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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3 20:29
[뉴스] 해군이 직면한 ‘인력’과 ‘전력’의 딜레마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2,089  

저출산의 여파로 육군, 공군, 해병대 모두 병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군은 인력과 전력의 조화가 아닌 딜레마에 직면해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상대적으로 병 처우 개선과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해 장교, 부사관 지원도 예전처럼 인기가 있지 않다.

한국 해군의 연안 작전은 잠수정이나 고속정을 막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초계, 순찰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연평해전과 같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결국 해군이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 초계, 순찰을 해경에게만 일임할 수 없는 구조다.

해군은 대형함정 건조계획과 중소형항공모함 건조 계획에 따른 병력 소요를 판단한 결과, 이미 누적된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중견국 위상에 부합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양국가다운 해양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이지스구축함, 상륙함, 장보고-3급 등 대형함정들이 속속 건조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운용할 인력은 확충하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한 것이다......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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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1-11-13 20:30
   
https://www.fn news.com/news/202111121427355358
도나201 21-11-13 20:33
   
.... 왜... 풍력발전소를 바다에 줄창 짓는지도 모르지.....
거기에....  위그선 생산시설 급하게 건조하고,
무인잠수정에 ...

그리고 얼마전....  불법 체류자가 고무보트타고오는 것 엄청나게 .. 잡히는것도,

인력... 생각보다 많다라는게 아니라... 대처장비의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는 소리다.
     
토플M 21-11-14 10:20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메니멀 21-11-13 22:44
   
진짜 심각한 문제는 잠수함임

병사는 잠수함에 아예 배치되지 못하고 부사관과 장교만 배치되는데....
장교고 부사관이고 나발이고 현재 지원자가 아예 없는 상황임

장교도 잠수함 근무 진급가점 폐지되어 근무 안할려고 하고...
부사관이야 뭐 ...워낙 근무가 열악하니 더 말할필요가 없음

결국 잠수함 근무는 강재 발령으로 바뀌었고 ....

발령받으면 대부분 부사관은 군복벋고 제대하는 분위기임
(그럴수 밖에 없는게 아무도 잠수함에 지원하지 않으니 한번가면 계속 근무해야함 ...절대로 다른부대로 발령안남)

아무도 지원을 안하는 곳에 억지로 끌려가니 잠수함 승무원의 자질도 엉망이고 사기도 개판이며...대부분 몇년 못버티고  나옴....결국 숙련된 승조원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이게 현재 한국해군 잠수함 부대의 현실임
그냥 ....인력부분으로만 보면 잠수함 부대의 인적자원은 망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기가듀스 21-11-14 00:43
   
'병 처우 개선과 복무기간 단축'과 '장교, 부사관 지원'이 줄어드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거지?
그럼 병 처우를 개악하고 복무기간을 연장시키면 장교, 부사관 지원이 늘어난다는 건가?
     
토막 21-11-14 05:14
   
어차피 가야 하는군대. 쫄병으로 가기 보단 돈받고 장교로 가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모병제로의 전환도 문제가 되는게.. 병 자원만 줄어드는게 아니라.
장교 부사관 자원도 같이 줄어듭니다.

어차피 가야 하는 군대가 아니기 때문이죠.
     
토미 21-11-14 09:00
   
관계가 있지.
이전에 2년이상 근무할때는 이마이 갈거면 하사관으로 조금더
복무해서 돈도벌자 했는데 이젠 사병급여도 꽤되고 군복무도
확 짧아졌으니 게다 대우도 좋아지고 했으니 하사관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웃지못할 상황이 된거지.

앞으로 더 심화될거임.
그래서 표얻겠다며 복무기간 줄인 정치인은 진정한 매국노임.
늘리긴 줄이기보다 훤씬 힘든거 다 알지만서도.

문제는 올해 25만명 애들이 과연 결혼해서  서너명 출산이 되지
않고 지금출산율이면 나라 소멸이 가능할 수 있다는점.
홍콩보다 인구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게 현실임.
          
점퍼 21-11-14 14:52
   
복부기간 감축은 작개 변경과도 관계 있습니다. 병력을 기계화 하고 예산을 마련하려면 병력 감축 외에는 답이 없고 그걸 정치적으로 포장하면 근무기간 단축이지요.
병령을 정예화 하고 기계화 해서 초스피드로 북진하는 것이 현대적인 작개가 아닐까요?
물론 방어적으로 벙커에 짱박히는 작개라면 병력 수가 많은 게 더 유리하지요.
토미 21-11-14 08:53
   
계획대로면 2033년 배치.
한 6년만 사용하면 20살 남자인구 13만명임.
그인윈으로 육 해 군 경찰 다 해결해야함.

그런데 일부 몇몇 모지리는 모병제 주장. 그냥 웃지요

방법은 군복무 연장과 여성징집이 필수임.
이스라엘 인구가 적으니 우린 앙사 그때되면
이스라엘보다  더 심각한 인구절감인 상황임.

정치인 국방부가 가장 먼저 이거만큼 대책이
먼저 수반되어야함.

현재 해군 공군 현역이 대략 12만명임을
고려할때 가장 시급한게 인구감소인데
무작정 항모니 하는게 참 ....
     
점퍼 21-11-14 14:58
   
현대 군대는 첨단화 하는 추세입니다.
드론을 운영하고 첨단 AI, AR 장비로 무장하여 교전비를 최대로 올리는게 올바른 작개일까요?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을 잔뜩 깔아 놓는게 올바른 작개일까요?
뭐.. 해봐야 아는 것이지만, 과학화 전투 훈련장에서 미군과 붙었을 때 미군이 첨단 장비와 드론으로 색적해서 원거리로 조져버리니, 최정예 무적의 대항군이 그냥 녹아버렸지요.
          
토미 21-11-14 18:41
   
이소리 나올줄 알았다.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 잔뜩 깔아놓는든지.
내가 소총수 잔뜩 깔자고 했나?
이양반아. 반박을 할려면 논지부터 좀.
현재 해공군 숫자가 12에서 15만명인데
항모 취역하고 몇년뒤면 지금 체제로는 남자 20세가
13만도 안되는데 무슨 소총수를 까니마니로
논지를 흐리는지.
워낙 인구감소가 심하니 쉽게 말해 최첨단 장비 운영할
인력조차 없다는거를 내가 소총수 깔자고 받아들이는
님의 상상력에 존경을 표하네.ㅋ.ㅋ

아무리 첨단화 무인이라고 자딸쳐봐야
군대에서 20년 사이에 로보캅이니 터미네이터가
나올거라보는지.
우리보다 훯씬 앞선 미국만 보더라도 무인화가
잘되고 있는지. 심지어 주력탱크 인원도 4명체제임.
만화나 보던애들은 무슨 ai니 해서 금방 뭐가 될듯이야기
하는데 현실은 택도 없음.
미해군이 승조원 줄인다며 최첨단이라는 전투함도
실제 해보니 승무원이 너무 작아서 개쓉창나서 포기한거
보고도 첨단화니 뭐니 하면서 ...

군대에서 10년이 엄청 긴시간 같지만 새로운 무기체제
변화하는거보면 별 변화도 없음.
그렇다고 탱크 3명을 1명으로 줄이고
헬기조종사도 1명으로 그리고 200명 승조원 배를 100명으로
10년 20년안에 줄일수 있다고 믿나?
택도 없음.

우리가 인구가 서서히 줄어들면 이런말도 안하지.
그래서 쓸데없는 육군중에 관사병 취사평 테니스병등
전부 없애버리고 가급적 군무원으로 대체하고
각종 행정 보급등 비전투부대는 여성으로 징집하고
장비는 최첨단화 해도 인구감소가 너무 심각하다는거임.
놀구먹자 21-11-15 13:15
   
100프로 동감.
진짜 항모가 나온다 해도 운용 인력 자체가 없으면 말짱 꽝.
19년도인가 부산 마덱스 갔을때 지인들과 소양함 올라가 봤었는데 거기 주임 원사가 하는 말이 거의 모든 배가 적정 승조원의 90프로 정도만 태우고 다닌다고 사람이 없어 작업도  제대로 못한다고....
그렇다고 육상 근무인원을 빼올 수도 없는게 지상 근무쪽은 더하다고.
군무원 최대한 뽑아서 지상 지원쪽은 군무원들이 다하고 있고 병이나 부사관들은 거의 없다고...
벌써 이 모양인데 10년 뒤에는 진짜 어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