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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9 13:28
[기타] 우리나라 병원선은 꿈에 불과한걸까요...
 글쓴이 : 푸른도깨비
조회 : 3,458  

미국 병원선 참고자료
 
미국의 병원선 같은 경우
거의 항공모함급이더라구요. 60,000톤이 넘는...ㅡㅡ?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병원선은 5개가 운용중인데
그 크기가 최고 170ton이고 나머진 110ton에서 150ton정도 크기라네요.
아직 우리나라 예산으론 구축함 건조도 쉽지 않은게 사실인데
그래도 20,000톤 규모의 병원선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연평도 포격이나 천안함 사건 같이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위해선
총상, 절단 처럼 응급한 수술을 할수 있을 정도의 시설을 갖춰진 그러한
병원선을 갖추기란 꿈에 불과한 걸까요? 
 
사실 우리나라 군병원 현실을 보면 암울하기만 한데요..
국방대학도 필요한데 대한의사협에서 반대하고 국회의원의 의지도 안보이고...
이러한 상황을 보면 참 슬퍼집니다..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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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2-12-09 13:49
   
원양작전할이유가없는데 지상병원으로도 가능할듯합니다
허각기동대 12-12-09 13:53
   
저 병원선은 병원모함이라고 부르는게 더 걸맞는거 같애요. 도호쿠 쓰나미 왔을때 저 배가 출항하는걸 처음 사진으로 접했는데 그 규모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 분야에 정통한 분이 하는 얘기가 저 배들은 미국이 사생결단을 각오하고 전쟁을 준비할때 보내는 배들이래요. 해안에 저 배들 정박시켜놓고 대량 병들을 투입해 다치면 바로바로 실어와 치료해서 후송하거나 전장으로 돌려보내는 식의.. 총력전 태세에 대응하는 장비라고 설명하더군요. 그 분 왈. 만약 미국이 결심하고 저 배가 출항하여 향하는 목표는 곧 지워진다. ㅎㄷㄷㄷ
임페라토르 12-12-09 13:58
   
병원선은 커녕 국내 군의료체계 자체가 개 씹똥망인데 ㅋㅋㅋ
     
허각기동대 12-12-09 14:04
   
그래도 국군만큼 군의관이 풍부한 나라도 없지 않나요. 병역의무때문에. ㅋ 그러니 해외파병 나가도 의료지원은 빠지지 않고 꼭 나가는데다 치료의 질도 좋아 늘 합동작전지역 민사업무만큼은 국군이 업적이 가장 높은..
다다다다다 12-12-09 14:02
   
군대에서 수술받지 말라는 나라인데 뭘 병원선까지 바랍니까..ㅋ
     
허각기동대 12-12-09 14:05
   
그게 무슨 얘긴가여?
          
다다다다다 12-12-09 17:49
   
군대 의료시설, 장비, 인력 등이 낙후하다 보니 군대에서 수술받으면 탈 난다는 얘기입니다.
군대에 있을때도 수술할 일 있으면 다들 민간병원에 수술하러 갈려고 하죠.
     
푸른도깨비 12-12-09 16:09
   
2002년 ct찍으러 대전에 있는 국군병원갔었는데
당시 현대화된 병원이더군요.
상무대 근무 했었는데 광주국군통합병원은 엉망이였죠.
MR로드맵 12-12-09 14:32
   
국내의 병원선들이 거의가 군 소속이 아니라 지자체 소속일 걸요.
전시에는 군 소속으로 바뀌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솔아솔아 12-12-09 15:26
   
병원선은 커녕 의료헬기 의료수송기 하나도 없고 의료용 장갑차 보기도 힘듭니다. 보기 힘든게아니라
엠블란스 장갑차 아예 그자체가 없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 퇴역하는 M-113을 활용하여 엠블런스로 개량하는방법도 있을텐데... ;;; 굳이 퇴역시켜가지고

저번에 의료용헬기가 예산안에서 삭제된걸보고 한국군은 진짜 인명을 개만도 생각않하구나 생각했습니다.
현제의 한국군 개인장비 보십쇼 말이 더필요합니까?
재로우 12-12-09 16:07
   
군대에서 죽으면 개값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우리나라 현실은 어차피 징병제라서 군인 복지. 위생, 보건등을  대충해도 군인수는 충분하다. 고작 2년 남짓 군생활하는 애들에게 그런 돈 쓰지말자
그러니 거기에  쓸 돈 가지고 장비나 사오자라는 생각이죠...

그러나 현실은 장비 살 돈 가지고 지네들 뒷주머니 챙기는 상황...
재흙먹어 12-12-09 16:37
   
배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안에 채울 장비 인력 이게문제
있어봐야 딱히 할일이 없는데 미국처럼 뻔질나게 전쟁하는 나라도 아니고  허구헌날 부두에 정박시켜놓고
육지에 있는 환자이송해서 치료할바엔 그냥 육지시설이나 늘리고 보완하는게  한달 운영비도 만만찮을듯
참치 12-12-09 18:46
   
그냥 보기만 해도 팔다리가 재생될것 같다.;;;
Joker 12-12-09 18:50
   
저기는 미국 ㅠㅠ
천조국 ㅠㅠ
보라돌이 12-12-09 18:59
   
저기서 오래 근무하거나 입원 해 있으면 육지의 종합병원으로 착각 할 것 같아요.
돌무더기 12-12-09 19:27
   
훈련병때 의약품 개인이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의약품 다 뺏어간 다음
그걸로 훈련병들 줄세워서 치료해주던 기억이 있는데요
병사를 2년마다 교체되는 소모품정도로 보죠
아햏햏햏 12-12-09 19:31
   
우리나라 구지 병원선이 필요성이 없어보임... 항공모함 병원선보다 그돈으로 병원하나세우고 비행자하나 더짓는게 훨 싸게 치일거 같은뎅..
ppsh 12-12-09 21:18
   
병원선은 다른나라 침공할때 필요한 물건 입니다

어디 침략할일 있나요
날개달고서 12-12-10 03:26
   
군의료체계부터 싹 뜯어고치지 않는 한에 뭐엇이 필요합니까? ㅠ

민간병원에서 MRI 찍을려고하면 당일이나 익일에는 가능하죠?

이놈의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선
'자네가 입원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3달은 기다려야하네.'
'입원이 되더라도 한 며칠 기다려야지?'

이런 슈ㅣ밤쾅
이것이 2005년인데 뭐 좀 달라졌습니까?
골병은 골병대로 들고 말이죠.

글쓴이나 댓글 다신 분들에겐 아무런 감정 없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그러한 문제부터 해결 못하면서
윗양반들이 이런 소릴 한다면 입을 확 찢어버릴겁니다.
풍류공자 12-12-10 11:22
   
우리나라 현실에는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것보단 육지로 수송을 원활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거점 병원 강화를 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원양 작전하는게 아닌담에야 필요가 없죠.

응급처치와 간단한 진료를 할 수 있는 소규모 병원선 다수가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드뎌가입 12-12-10 13:45
   
영화에서 외계인하고만 대적 가능한 미국이랑 이런 거 비교하지 말자
부럽긴 졸 부러운데 암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