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성은 점성술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그 변화로써 세상의 변화를 예측했다. 그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금이 전쟁을 좋아하면 상계의 윗별이 멀어지고 색깔이 붉어진다. 임금이 방탕하게 놀기를 좋아하면 상계의 두 별이 붙어 버리고, 임금이 연약하면 어두워진다. 중계의 윗별이 붉어지면 公과 제후가 반란을 일으켜 자기 나라 병사를 이끌고 쳐들어 올 조짐이다. 외적이 침략해 들어와 국경이 소란스러워지면 중계의 아랫별이 성기고 가로놓이게 되며 별빛이 희게 변한다. 경과 대부가 정의를 저버리고 사악함을 좇으면 중계의 아랫별이 성기고 색깔이 붉게 변한다. 백성이 법령을 따르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면 상계의 아랫별이 어두워진다. 백성이 사치를 일삼으면 하계의 윗별이 벌어지고 색깔이 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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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문 애호가들 중에는 오리온자리의 오리온의 허리띠를 이루는 세 별들을 삼태성(三太星)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명백한 오해이다. 중국 천문학에서는 오리온의 허리띠를 이루는 세 별들을 28수(宿)의 하나이며, 서방 백호(白虎)의 마지막 별자리인 '삼수(參宿)'라는 별자리로 인식해 왔으며, 그 의미는 세 명의 장군들(三將軍)을 뜻한다. 전통적인 삼태성(三台)은 북두칠성 아래에 있는 세 쌍의 별들로 이루어진 별자리들이며, 서양의 큰곰자리 이오타, 카파, 람다, 뮤, 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