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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3 22:38
[잡담] 인간도 털이 있다면..??
 글쓴이 : 빅풋
조회 : 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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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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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14-02-04 03:12
   
인간이 털이 사라진이유는 진화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뛰는능력으로 사냥을 하기때문에 ..그래서 땀도나고 계속 달리는 겁니다.
개는 좀 뛰다가 혓바닥 내밀고 헐떡거리는거 봣죠...그 타이밍에 포식자에게 먹히는 순간이 되는거임.
저 정도는 아니지만 백만년전엔 온몸에 털이 있었죠...
     
개마 14-02-04 19:32
   
그럼 여자는 사냥을하러 뛰어다니지않는데 왜 털이없어진건가요?
게다가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털이더많은데 이러한이유는뭐때문이죠?
제가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털이 더안나는이유는 번식을위해서라고들었는데..
남자들에게 선택받기위해서 진화햇다고어디서 들어본기억이있는데 맞나요??
          
행복찾기 14-02-05 17:30
   
털이 있는 이유는 1. 방한 2. 환경또는 적으로부터 피부보호
이 두가지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도구를 사용한 수렵생활을 하게되면서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위의 1,2의 용도로 사용하게되고,

털이 있을 시 생기는 이나 벼룩같은 기생충의 공격에 대비하고
장거리 여행을 위해 땀의 분비가 가능한 맨몸이 유리하여
털많은 인간보다는 털이 없는 인간이 훨씬 생존에 유리하게 됩니다.

또한 여성 선택시 거친털이 있는 여성보다는
매끄러운 피부의 여성을 남성이 선택하면서
그러한 경향이 더 심해졌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결과,
현재와같이 대체로 타 동물에 비해 털이 적은 인간,
즉, homo sapiens spiens로 진화하게 된겁니다.
     
kjw104302 14-02-05 00:46
   
말이 안되는게 동물들도 뛰잖아요.  그럼 동물들도 털이 없어야 되는거 아님!?
          
Torrasque 14-02-12 10:52
   
진화의 방향이 다른거겠죠

털은 맹수의 이빨과 발톱을 생각보다 잘막아줌
     
나이테 14-02-05 02:17
   
땀이 나기 위해 털이 없어졌다는거임?
싸피 14-02-04 06:45
   
포유류중에 개가 가장 오랫동안 빨리 달릴수 있는 종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오랫동안 달릴 수 있습니다.
치타는 몇분밖에 못뛰고요. 그 이상 달리면 뇌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 즉사한다고 합니다.

개는 입으로 땀을 배출시키고 인간은 피부로 배출시키니 털이 없어진것이겠죠.
섹X를 위해서 진화했다고 하는 설도 요즘엔 나오구요.
참고로, NGC 다큐에서 다 나온 얘깁니다.
흑룡야구 14-02-04 09:02
   
사람에게 털이 있어도 복부와 가슴부위에는 털이 없어야 합니다. 고릴라나 다른 유인원들을 보면 알 수 있죠.

털이 나던 자리가 모공이 되고 이 곳에서 땀의 형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인간은 장거리 이동이나 뜀걸음이 가능한 동물이 됩니다. 이는 환경 즉응력에 도움이 됐고, 한지에서는 가죽을 덮어 쓰고, 서지에서는 벗으면서 살았죠.

털이 없는 것이 되려 가변성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단, 털이 없어지고 나니 신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이는 성적 자극을 가중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노호홍 14-02-04 10:04
   
츄바카다 ㅋㅋ
sdhflishfl 14-02-09 00:24
   
관련 다큐 본적이 있는데..
인간의 가장 큰 신체적 장점중 하나가
땀샘의 발달로 저속이지만..장시간 달리면서도 체온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원주민들이 이런 특성을 이용한 사냥을 하는데....
아침부터 오후까지..영양들을 자극해 몇시간씩 쫒습니다..
쫒기던 영양들은 결국은 체온이 너무 높아져서,,그로기상태에 빠지는데..그때 접근해서 창으로 마무리하더군요

개는 혀로 헐떡거리는데 왜 사람보다 빠르고 오래달릴수 있느냐?
온몸이 땀샘이 분포된 인간은 그럼 개보다 비효율적이네...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사람과 개보다  뇌에 필요한 온도조절과 필요한 에너지 요구산소량이 높습니다..
훨씬  자원소모와 온도유지를 위한 큰뇌를 가진 인간은 개처럼 헐떡거리는 걸로는 부족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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