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인들은 사전(史前) 시기에 첨단과학기술 문명을 건설한 것일까요? 신기한 이집트 고대 무덤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한 과학자는 이집트 고대유적이 첨단 과학기술 문명을 건설한 것이라는 대담한 가설을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면, 아비도스(Abydos) 신전에는 놀랍게도 전투기와 유사한 부조가 있으며, 나일강 서쪽 언덕의 에드푸 신전 역시 최근 각계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에드푸 신전은 매의 머리에 사람 몸을 가진 태양신 호루스를 모시는 신전으로 기원전 237년에 건설됐지만, 수 세기 동안 나일강의 침적된 진흙 속에 묻혀있었습니다 19세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프랑스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이집트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아름다운 신전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기한 것은 에드푸 신전 동쪽 단면도와 사방의 굽은 선은 CPU와 아주 흡사한데, 이 곳은 바로 자료와 도서를 저장하는 곳으로 신전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그 밖에 배열된 기둥은 회로기판의 슬롯과 닮아 신전은 마치 컴퓨터와 같습니다. 과연 고대 이집트 시대에 첨단 과학기술을 사용했었을까요? 이 모든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증거가 필요하지만, 이 같은 우연한 일치점들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 컴퓨터와 흡사한 에디푸 신전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