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9-08 16:10
[과학이론] 암흑물질 해명할 새로운 입자 '마달라 입자'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4,357  

SSI_20160908110157_V.jpg





암흑물질 해명할 새로운 입자 실마리 찾았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08601008&wlog_tag3=daum

[나우뉴스  2016.09.08 11:02]




“현대 물리학은 아인슈타인과 양자역학 아버지들이 살았던 시대와 비슷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고전 물리학은 수많은 현상을 설명하는 데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현대 물리학이라는

 현재 우리가 아는 상대성이론과 양자물리학과 같은 새로운 개념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었다”



물리학의 표준모형은 2012년 힉스 입자의 발견으로 완성됐지만,

암흑물질을 포함해 몇몇 특정 현상은 여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학자들이 ‘마달라 입자’(Madala boson)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제시한 이 입자는

힉스 입자(힉스 보손)와 유사성이 많지만, 다른 점은 우주의 약 27%를 구성하는

암흑물질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달라 입자가 암흑물질의 이해하기 힘든 기원을 설명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여기서 '마달라'는 아프리카 줄루어로 ‘오래된’(old) 이라는 의미가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aawolf 16-09-08 20:01
   
물리전공자라두 이렇게 자주 물질이 밝혀지면 @@@@@
다잇글힘 16-09-08 23:52
   
관련 정보를 좀 찾아봤는데 이건 좀 기다려봐야겠네요. 현재까지 얼마만큼 반복된 실험을 했고 데이타를 축적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쪽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입자를 찾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통계적 기준 즉 시그마(표준편차) 수준이 기준치인 5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정쪽 공부를 하신분들은 잘 아실듯.  입자물리쪽에선 이부분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입자를 찾았다는 근거로 제시한게 이건데



첫번째 경우인 270GeV에 해당하는 입자와 두번째 경우인 750 GeV에 해당하는 입자가 있는데 두번째 750GeV에 해당하는 입자의 경우 시그마수준이 3.9로 270GeV의 3보다 오히려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750_GeV_diphoton_excess
http://www.iflscience.com/space/have-researchers-discovered-a-new-boson-to-explain-dark-matter/

첫번째 경우는 카이제곱 검정을 위한 그래프로 그 값이 낮을수록 측정된 데이타가 노이즈로 우연히 얻은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관되게 나오는 데이타라는걸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권커니 16-09-09 00:12
   
현대물리학에 문외한인 일반인을 위한 "유아용" 현대물리학 수준의 설명좀 다시 부탁드립니다 ~
     
다잇글힘 16-09-09 00:28
   
두개의 당구공을 서로 충돌하면 깨져서 파편들이 날리겠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당구공안이 어찌 생겨먹었고 어떤 내용물들이 있고 어떻게 달라붙어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파괴검사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당구공 두개가 아니라 양성자 두개라서 그렇지 두개의 양성자를 입자가속기에서 가속해서 거의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서로 충돌시키면 양성자가 깨지면서 그안의 구성물들이 순간적으로 튀어나옵니다.  그때를 포착해서 그 구성물이 뭐가 있고 그 구성물들이 에너지는 어떻고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상태를 그쪽에서는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라고 합니다. 더 큰 입자안에서 결합되어 있던 더 작은 구성입자들이 외부에서 주어진 엄청난 에너지(두개의 큰 운동에너지를 가진 입자의 충돌로 인해 야기) 에 의해 잘게 쪼개져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해방된 상태가 되는거죠.

     
오비슨 16-09-09 14:53
   
맞습니다. 아직 기다려 봐야죠.
새로운 입자의 존재를 예측, 실마리를 잡아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근거와 데이터 찾아주시는 노고에 감사말씀 올립니다.
Habat69 16-09-12 06:57
   
암흑물질이 뭐든간에 제가 보기엔 우리가 있는 차원과 다른 차원의 경계에 있는 물질일수 있고 중요한건 힉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로 질량을 가지는 미지의 에너지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만약 내 추측대로 힉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삼의 질량의 에너지라면 우리는 이 에너지를 활용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지는 거죠
 
 
Total 1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 [과학이론] 지구는 원래 보라색!? (6) bufadora 10-24 4476
26 [과학이론] 1000억원 짜리 F-35가 수십만원 짜리 드론에게 패하는 날 (9) Shark 10-22 6575
25 [과학이론] 지구는 정말 평평할까? (6) 두부국 10-17 3472
24 [과학이론] 10년 뒤엔 로봇과 성관계를 맺는다..? (미래과학기술들) (8) 김시만 10-13 4470
23 [과학이론]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지만 신기한 발명품 19 idiots 10-08 2800
22 [과학이론]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구온난화는 거짓이다?? (1) 김시만 10-07 2740
21 [과학이론] 히틀러가 숨겨둔 나치의 황금열차 미스테리 ㄷㄷ (2) 김시만 10-06 4677
20 [과학이론] 노벨물리학상과 위상수학 그리고 구조론 (2) Shark 10-05 1920
19 [과학이론] 흔한 레이저 클리닝 (3) 다잇글힘 09-16 3628
18 [과학이론] 우주에도 방향이 있을까? - ‘우주 등방성’ 밝혀졌다 (7) 다잇글힘 09-11 4895
17 [과학이론] 암흑물질 해명할 새로운 입자 '마달라 입자' (6) 오비슨 09-08 4358
16 [과학이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37억 년 전 화석 발견 (7) 다잇글힘 09-06 4986
15 [과학이론] 중성자별이 지구에 접근하면 (15) 백전백패 08-31 6138
14 [과학이론] 데이트 강X 약물에대해 알아보자 (5) 사찾모 08-30 7953
13 [과학이론] 우주의 극강괴물천체 마그네타!!! ㄷㄷㄷ (4) 김시만 08-29 8495
12 [과학이론] 2036년 지구멸망시나리오 소행성 '아포피스' 충… (19) 김시만 08-25 6154
11 [과학이론] 달 뒷편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뭔소리여이… (5) 김시만 08-22 5773
10 [과학이론] 글라이더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고도는? (4) 다잇글힘 08-15 7173
9 [과학이론] 중국판 '굿 윌 헌팅'…택배 근로자가 어려운 수… 다잇글힘 07-23 4531
8 [과학이론] 해리포터 투명망토 구현엔 “물리적 근본 한계 있다” (3) 다잇글힘 07-15 4321
7 [과학이론] 미래에 일어날 일들 (6) 성운지암 07-09 8032
6 [과학이론] 화성 지구화하는데 걸리는 시간 (29) 암코양이 07-02 9166
5 [과학이론] 인간의 ‘식스센스’ 찾았다…”자기장 감지 능력 있… (3) 다잇글힘 07-02 5370
4 [과학이론] 조선의 비행기 '비거'는 실제로 존재했을까? (5) 다잇글힘 06-28 7857
3 [과학이론] 순간 이동, 20년 내에 현실화”…러, 2조1000억달러 투자 (13) 즐겁다 06-26 6662
2 [과학이론] 투명망토’ 군도입?…英美 올초 모의시험 마쳐 (10) 즐겁다 06-23 6424
1 [과학이론] 껍질없이 계란 부화시키기 (9) 다잇글힘 06-17 4868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