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비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건 일부러 영적인 사고로 보이게 할려고 일부러 설명을 과장한거같은데...; 비정상적으로 움직인 게 아니라 충분히 그정도는 움직일 수 있음. 그리고 타살이 100%인게 성인 남성이 간신히 열 수 있는 물탱크 뚜껑을 체격이 작은 아시아 여성 혼자선 열 수 없음. 따라서 성인 남성 2-3명이 범인으로 추정되고 그 중에서 최소 1명은 호텔 직원이거나 호텔 구조를 훤히 내다보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이거 승강기나 DVR(CCTV저장장치) 아는 사람이 보면 정말 어이없는거에요.
그리고 자막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조성하는거에요.
별것도 아닌일에 마치 큰일인거 마냥 설명을 붙여놨더군요.
1. 먼저 dvr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2013년에 찍힌거니까 최근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15년정도 쓴 제품도 제가 알기론 같은 방식으로 저장됩니다.
일단 cctv에 실제 찍히는것과 저장되는건 화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용량 때문에 프레임 수를 낮춰서 저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량번호판 같은건 cctv에서 보는것과 저장된것을 플레이 해보는것은 판독이 불가능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저장을 할수도 있지만 보통은 화면내에 변화점이 있어야 저장이 됩니다. << 이점이 중요합니다.
물론 24시간 저장하면 좋지만 cctv를 여러개를 동시에 녹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2~3일 정도밖에 저장을 못합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지워지고요.
2. 승강기는 문고장이 꽤 자주 일어납니다. 보통은 문이 열린뒤에 문이 안닫히는 현상이 생기죠.
보통 이경우 cctv를 보면 사람들이 승강기 내부에 있는 모든 버튼을 눌러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경험있는 사람이나 바로 콜버튼을 누르겠죠.
그리고 나이가 어린 여자입니다. 경험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고장이 났으니 바로 온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점이 화면에서 들락거리거나 누가 오는지 자꾸 보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꾸 버튼을 눌러보죠.
여기부터 설명을 가장해서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결국에 여자애가 승강기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문이 닫힙니다. << 바로 여깁니다.
제가 앞서 dvr저장에 대해서 설명드렸죠. 화면내에 움직임이 있어야만 저장이 된다고요.
여자애가 나가고 한참동안을 문이 열린채로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나서 승강기가 고쳐졌거나 자동복구해서 문이 닫히면서 바로 이때 움직임을 감지한 dvr이 저장을 했죠.
양아치 동영상 제작자가 낚시 포인트로 설정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dvr을 돌려보면 여자애가 나가고 문이 바로 닫히는거처럼 보입니다.
이런 양아치 영상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화질이 더럽고 시간도 표시가 안됩니다. 시간 표시가 되면 조작이라는게 바로 티나니까요.
이미 공포감을 조성시켰고 미끼를 문 시청자들은 아무말이나 갖다 붙이면 다 그럴싸하게 믿기 시작합니다.
3. 방화문에 관한점
방화문은 한국같은 경우에 옥상으로 나가는 문은 잠그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자물쇠를 못달아요. 이유는 실제 화제가 난경우에 나가지 못해서 씨몰살을 당하기때문인데요. 잠궈지는 타입은 쉽게 열수 있는 장치를 옆에 달던가 방재실 같은데에서 자동/수동으로 열수 있게 되어있고 방재실이 있다면 문이 열린 경우에 바로 알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그런점에서 방재실이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여기는 미국입니다. 소방규정이런게 더 강합니다.
다 잠겼있었고 한군데만 열쇠가지고 직원이 여닫는다고요? 개소리라고 봅니다.
미스테리를 만들기 위한 행방묘연설정이라고 봅니다.
4. 옥상 고가수조
여기가 제일 양아치 스럽습니다.
수조 문이 10킬로라고요? 이거부터가 잘 안믿어지고요.
갓성인된여자가 10킬로를 못든다고요? 자막에는 마치 백킬로쯤되어서 못여는거처럼 써놔서 실소를 자아냅니다.
진짜 10킬로여도 충분히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조 높이가 2.5미터라고 못 올라간다고요?
저는 여태 고가수조 여러개 봐왔지만 옆구리에 사다리가 없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남자가 수조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사람이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았는데 밑에 있는 사람이 사다리를 치웠다고요?
분명 사진으로 안보이는 사각지역에 사다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체에 외부흔적이 없는점..
성인 여자를 2.5미터 위에 고가수조로 올리는데 상처가 하나도 안난다고요?
있을수 없는 일이고요. 시체를 끌어올려도 자국이 다 납니다.
살아 있을때 올려도 반항흔적이 생길수 밖에 없고요.
혼자 자발적으로 올라갔다는 증거죠.
그런데 이미 공포 분위기 조성했기때문에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될일을 쓸데없는 미스테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혼자서 놀려고 승강기 타려다가 고장나서 여자애가 배회하다가 우연히 옥상에 가게 되었는데 별거 없으니까 이리저리 보다가 옥상 수조가 보여서 한번 올라가 볼까? 하다가 수조뚜껑이 열려지고 물이 있어서 몸한번 담궈보려다가 못빠져나온거로 보입니다.
초반에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낚은 시청자들에게 아무소리나 해도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외부세력? 무기업체? 직원? 그리고 심령현상?
제 생각은 이거 올린 녀석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거 보고 낄낄 거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문이 고장나서 안닫히니깐.....버튼 이거저거 막 눌러보고, 엘리베이터 문 경계선에 뭐 있나?.....해서 손으로 휘휘 젓고 그런건가?......죽음은 그 이후에 나쁜놈들한테 당한거고?...엘리베이터랑은 상관없고........
손 휘휘젓는걸로 봐선....저 여자도 환각,망상? 증상이 있었던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저도 그 동작 따라해봤지만 결코 비정상적인 움직임까지는 아닙니다. 일부러 화면등에서 액션이 더 과장되어 보이게 동영상등을 제작한듯 보임.
제가 봐도 스토커등이 따라다니며 괴롭힌듯 보이며 범인이 2명이거나 범인이 한명이라도 공범이 한명은 필요해보임. 사람을 죽여서 시체를 혼자서 들고가기에는 사체가 여자라도 사후강직등으로 인해 남자 혼자서는 쉬운게 아니죠. 더군다나 혼자서 사체를 업거나 들고 곳곳의 CCTV위치등을 피해가면서는 더욱 불가능.
익사라면 폐와 기관지만 확인해도 대부분 판별이 가능한데 익사로 나오지 않았다면 살해당한 것임. 그 방법을 아직 모를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