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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30 21:12
[잡담] 제가 직접본 귀신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글쓴이 : 빈브라더스
조회 : 5,597  

미스터리 게시판 생긴기념으로 제이야기를 한개 써볼가합니다.

제가 귀신본날은 작년 여름쯤? 이였는데요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하다가, 잠잘시간이되자 컴퓨터를끄고 의자는 책상안으로 집어넣기귀차나서 그냥 그대로 두고 이불만 의자 옆에 깔아서 불을끄고 바로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잘때 아무리 피곤해도 바로 자지지않고 계속 눈감고있어야 자지는 스타일이라서    그날도 그냥 눈만감고있다가 의자쪽으로 몸을 돌려누어 눈을 떳는데 어떤 한 단발머리에 청바지차림을한 여자가 저를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저도 그여자분을 3초?정도 처다보고있었죠... 아무생각없이 저사람 누구지? 하고있다가 갑자기 귀신인가? 생각이들어 바로 눈을감았다 떳는데, 그여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뒤를 돌아도보고, 사방을 둘러봤는데 아무겄도없었어요... 그때 전 머야 내가  귀신본건가?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귀신이 앉아있던 의자를 책상에 집어넣고 그냥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어젯밤 그일을 생각해보니까.. 잠이 전혀 오지않은상태에서 봤던터라 꿈일리는 없었고.. 그렇다고 헛것을 봤다기에는 너무 그 여자분이 또렷히 보엿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귀신인거에요... 
그런데도전 무덤덤하게 친구들한테 애기했는데 절보면서 지어내지 말라고하더군요 ㅋㅋㅋㅋ

그일이 일어난후에 다시 그 여자귀신분을 만나보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무서워서 .. 아무리 귀차나도 의자는 책상안으로 집어놓고 잡니다... 

 그 귀신이 앉아있던 의자는 망가저서 버리고 다른의자로 교체하긴했지만.. 다시 한번 의자를 밖으로 빼놓고 자면 그 여자귀신을 볼수있을까요? 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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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손한번 11-12-30 23:55
   
가위에 또 눌리시면 됩니다.
     
빈브라더스 11-12-31 00:30
   
가위눌린건 아닌것같습니다. 왜나면 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였거든요 ㅎ 그리고 자고있는상태도아니였구요 ㅎ
자유인 12-01-02 14:00
   
오늘밤 여자귀신과 ... 흐흐흐
통통통 12-01-02 14:07
   
으악.....대박..ㄷㄷ
나니안 12-01-02 15:17
   
사람들이 자기 공부방에서 귀신을 자주 보는 거 같음.  여러 스트레스가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레이나♡ 12-01-21 20:51
   
부럽네요 여자 귀신이라니... ㅋㅋ
llKENZOll 16-02-29 16:40
   
이뻤나요?
에페 22-02-18 12:26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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