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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1 18:17
[음모론] 코닥사도 풀지 못한 정체불명의 우주인 사진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8,752  

1964년 5월 23일 토요일, 영국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 주의 주도 칼라일.
소방관인 짐 템플턴은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집에서 10km 즈음 떨어진 근처 자연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아내와 5살 먹은 딸 아이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공원으로 나온 짐 템플턴은,
화창한 오후 날씨 아래서 자신의 코닥사 SLR 사진기로 열심히 딸을 찍어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새로 산 원피스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는 엘리자베스를, 짐 템플턴은 말 그대로 무아지경이 되어 사진촬영을 했다.
그리고 며칠 후, 나들이 날 찍었던 사진을 현상한 짐 템플턴은 한 장의 사진에서 기이한 존재가 찍혔음을 확인한다.
딸 아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중 유독 한 장에서만, 딸 아이의 뒤로 마치 우주복을 입고 있는 듯한 존재가 찍혀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짐 템플턴이 해당 사진을 찍을 당시엔, 분명 사진 속 우주인(?)과 같은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이후 이 사진은 지역신문에 실리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고, 그러한 반향은 곧 영국을 넘어 전 세계 언론으로 퍼져나갔다.
한편 해당 사진을 건네받고선 면밀한 분석을 시도한 코닥사는, 끝내 사진 속 우주인의 정체를 풀지 못하고선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사진에선 이중노출이나 어떠한 조작의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우주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만약 사진 속 이 우주인의 정체를 밝혀내는 사람이 나온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필름을 제공하겠습니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images/486263/236/753/065/ee7b574c1f676936825c73a86038098d.jpg

하지만...

http://i.imgur.com/Py7ZI9i.jpg

http://spacemancentral.com/wp-content/uploads/2011/06/cumberland-spaceman.jpg

 애기엄마라고 밝혀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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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gu 15-11-04 03:14
   
태산명동 서일필 이라고도 하고...귀신인줄 알았더니 억새더라 라는 말이 있죠...

진실이라는건 참...알고보면 이렇게 허무한것..;;;
오비슨 15-11-04 20:30
   
시사하는 바가 있는 사건(?)이네요.
티노 15-11-06 07:37
   
ㅋㅋㅋㅋㅋㅋ
뿡뿡이 15-11-09 10:02
   
그러네... 엄마였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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