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7-24 22:01
[괴담/공포] 화류계 귀신 .txt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1,325  



저번에 신안동, 조치원 귀신 이야기 올린적 있는데,


자칭 조치원 주민이라고 그런곳 없다고 했다가 아는 사람들이 나와서 다행이였다.


또 자칭 조치원 주민이라고 나와서 그런곳 없다는 사람 또 나오지 않을까 싶음.


깔딱 고개가 아니라 헐떡고개였음.


예전에는 장의사 같은 시설은 없었는데 새로 생긴 모양임.


이 이야기는 그 헐떡 고개에서 멀지 않은곳 이야기임.


예전에는 도로변에서 논밭을 지나면, 헐떡 고개가 왼편에 있었고, 드문 드문 가로등이 있었음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동산처럼 주위에 언덕같은게 드문 드문 있었고,


친구네 집이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서낭당 나무같은곳 바로 그 부근이였음


이야기는 바로 그 부근에서 일어난것임



친구의 선배 이야기인데.....


친구의 선배는 조치원에서 무슨 관공서?를 다닌걸로 기억함.



선배가 밤늦게 새벽이 되어 읍내에서부터 술도 깰겸 걸어서 집으로 오는데,


그 헐떡고개 바로 전에 논밭이 있던 길에서....


뒤에서 뭐가 다가오길래 보니, 빨간 원피스를 입은 아가씨가 따라와서는


무섭다고 같이 가자고 그랬다고 함. 자기집도 바로 저기라고...


그런데 그쪽은 동네사람들도 뻔한데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이쁘니깐,


밤길이니깐 좋아서 같이 걸어갔다고 함.



같이 걸어가기는 하는데 생각해보니 가로등이 있는 부근에서 이상하게 그림자가


보이지 않았던것 같았던 기억이 났다고 함.


그런데 길이 그리 멀지도 않은 길인데 이상하게 계속 걸어도 서낭당 나무가 나타나지 않고,


안개도 많이 끼었다고 함.





그러다가 여자가 자기집 다왔다면서 술한잔 하고 놀다 가라고 그랬다고 함.


술취한김에 여자도 있겠다 피곤하기도해서 좋다고 따라 들어가서 계속 술마시고 놀았다고 함.



다음날 아침에 잠깨고 보니 동산주변 무덤가에서 자기 옷가지 곱게 정리되어 있고,


신발도 벗어서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함.



어이가 없어져서 아침에 집으로 와서 정신을 차리긴 차렸는데,


그 후론 밤에 집에 혼자 오지 않고, 꼭 누구를 불러서 같이 온다고 함.



귀신의 세계에도 화류계는 존재하는가 봄.


여자집에 가서 술도 엄청 많이 마시고.... 재밌게 놀고.... 그러다 보니 아침.



원래 그쪽이 친구말로는 옛날에는 택시 기사들이 잘 가려고 하지 않았다고 하네.


운전하다가 백미러 보면 뭐가 보이고,


동네 이름도 귀신 신. 눈 안.  귀신의 눈 이라는 말도 있고.


생긴게 정말 귀신 눈처럼 동네 안쪽에 눈동자처럼 작은 호수? 연못도 있고. 좀


무지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곳임.



안개도 무지 잘 끼고.



친구가 이제는 더 이상 거기에는 살지 않아서 다음에 갈 일은 생기기 힘들듯.




[출처] 무시무시한 귀신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괴담 모음 (2)|작성자 명랑조조






Sakebi_2006_DVDRip_x264-judas-cg[(060447)00-11-40].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156
2300 [괴담/공포] 백미러에 비친 소녀 통통통 07-08 1331
2299 [괴담/공포] [실화] [경험담] 간판 바꾼 모텔 - (7) 폭스2 09-17 1331
2298 [괴담/공포] 무당이 데려온 아이 팜므파탈k 12-26 1330
2297 [괴담/공포] 엘리베이터 통통통 09-23 1329
2296 [괴담/공포] [실화괴담] 선배의 아내 폭스2 01-08 1329
2295 [초현실] 이런게 진짜 미스테리! 얼었다 깨어난 여자 vs 32년간 … (1) 레스토랑스 09-09 1329
2294 [괴담/공포] 실화-지하철 그녀 팜므파탈k 06-01 1329
2293 [잡담] [진실] 미공군 기밀 외계인 영상 유출?? 피씨타임 06-21 1328
2292 [괴담/공포] 노래방에서 통통통 08-07 1327
2291 [괴담/공포] 탈의실에서 생긴일 (1) 통통통 08-23 1327
2290 [괴담/공포] 학교에 있던 여자 후배 폭스2 12-26 1327
2289 [외계] UFO 공격한 파인갭의 비밀 실제방송장면 (1) 레스토랑스 07-01 1327
2288 [괴담/공포] 집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 통통통 07-08 1326
2287 [괴담/공포] 귀신 통통통 08-25 1326
2286 [괴담/공포] 화류계 귀신 .txt 오비슨 07-24 1326
2285 [괴담/공포] 공포만화 화분 19.20(19금 주의) (1) 팜므파탈k 10-14 1326
2284 [목격담] 가위에 대한 고찰 앜마 08-19 1325
2283 [괴담/공포] 통통통 10-03 1325
2282 [전설] 광포설화 통통통 11-25 1325
2281 [괴담/공포] 매일 밤마다 아기를 괴롭히는 사악한 악령의 모습 (2) 무섭수요 01-15 1325
2280 [괴담/공포] 시골의사 박경철의 소름돋는 실제 경험담 (2) 레스토랑스 08-24 1325
2279 [외계] ufo 미스터리 통통통 06-06 1324
2278 [괴담/공포] 산장에서 있던일 통통통 07-09 1324
2277 [괴담/공포] 해몽 이야기 (1) 통통통 12-16 1324
2276 [괴담/공포] 서울 괴담 이야기 통통통 08-11 1323
2275 [괴담/공포] 실화괴담] 부산 지하철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실화사… (1) 폭스2 12-31 1323
2274 [괴담/공포] 물귀신 통통통 08-25 1322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