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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9 00:32
[초현실] 관상으로 보는 한국의 정치인 안철수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847  

안철수사진.jpg

안철수는 일반적인 정치인의 화법을 구사하지 않는다. 토론할 때 가끔 그 모습이 보인다.

처음 시작할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목소리, 얼굴에서 나오는 기세가 강해져가고 있는 중이다.

구각에 힘이 있고, 지각,지고가 보좌해주는 게 매우 좋다. 법령이 길게 내려오는 것도 좋다.

인생 말년에 운이 뒷받침해주며 들어오는 것이다.


미국은 역대로 말 잘하는 정치인이 각광받았다. 위트있고, 풍자도 잘하고,

그렇지만 꼭 말잘하는 정치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윈스턴 처칠스 그는 원래 말을 어눌하게 구사했다. 더듬기도 많이 더듬고, 유창한 편이 아니었다.

한국의 윈스턴 처칠이라는 이미지도 괜찮을 것 같다.


동양의 지도자들 시진핑, 스가를 보면 이들도 말이 유창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과묵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한다는 느낌이다.


안철수는 인생에서 실패가 없었다. 선거판에 뛰어들어 손해도 보는 모습이다.

그런데 평탄한 인생보다는 시행착오도 겪는 굴곡진 인생이 스토리 쓰기 좋다.

대중들에게 호소력이 있는 것이다


한국의 정치를 되돌아보면, 상도동, 동교동, 친이, 친박 전부 세력 정치를 해왔다.

말잘하고 못하고는 부차원적이다. 자기 사람들과 같이 함께 정치를 이룩한 것이다.

특히 YS, DJ는 총재를 오랜기간에 걸쳐해서 국민들 기억에 각인되어 있다.

자기 세력을 만들려면 긴 세월이 필요하고, 내공이 많이 쌓여야 한다.

주변에 귀인을 만나고, 장자방을 얻어야 하는데, 모두 자기 타고난 복이 아닐까 한다.


대기업 창업자 가운데 무재 팔자가 종종 보인다.

무재라는 것은 사주에 재물이 없다는 것이다.

사주에 재물이 있어야 부자가 되는데, 없는데도 큰 부자가 된 것이다.


辛庚戊辛

巳申戌酉 乾

이 사주는 대기업 창업자 사주팔자이다.

공장이 전쟁중 폭격으로 몇번 부서졌다. 그래도 다시 공장을 만들어 성공하게 된다.

껌 공장으로 말이다.

무재가 되면 처음에는 몇번 재물을 빼앗기면서, 거기서 배우게 되고,

가장 값어치가 소소한 것부터 시작하여, 대재를 일구게 된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무재사주와 같은 이치이다.

전형적인 정치인에서 거리가 멀다면,

엘리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일반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정답은 일반 대중들이 있는 체험 삶의 현장에 있다.


주류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은 레드오션이다.

조명을 받지 않아, 아무도 뛰어들지 않은 곳에 주목해야한다.

20·30대 남자, 폐지 줍는 노인, 건설 노동자가 그것이다.

호남의 20·30대 남자, 도시에서 폐지 줍는 노인,

지방 고령화의 현실, 건설 노동자의 현실에 눈을 떠야한다.


단순 다수제는 양당제를 초래한다는 오래된 명언이 있다.

그러나 진보와 보수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져 간다.

진보와 보수 사이 그 중간 계층이 점점 두터워지고 있는 것이다.

군웅할거의 시대가 개막되었다 할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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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나간넘 21-06-28 20:06
   
....
라그나 21-07-10 18:23
   
안철수 저 분은 위만 보고 사시는 분이기 때문에 허리를 굽혀 아래를 볼것같지는 않군요
TALENT 21-07-21 00:32
   
진보와 보수라는 용어만 사용하지 않았다면, 논문 수준 입니다
사스케 21-08-29 14:44
   
안철수 ㅋㅋㅋㅋㅋㅋ
파워UP 22-12-19 13:35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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