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8-12 20:51
[괴담/공포] 엘리베이터로 시간여행을 한 사람.....
 글쓴이 : 한시우
조회 : 6,791  

 

안녕하세요 저는 님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엘리베이터 다른세계 글을 보고 실행해 본 사람입니다.

 

저는 밤10시쯤에 밖으로 나와 가장 세대수가 적은 동을 선택해 님이 말하신 방법 그대로 해봤습니다

 

저는 일단 엘리베이터에 타서 4-2-6-2-10 순으로 층을 누르고 10층에 도착해 내리지 않고 그대로 5층을 눌러 갔습니다

 

그런데 여자는커녕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낚시구나 하고 1층을 눌렀습니다.

 

역시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1층으로 내려가더군요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분명히 엘리베이터는 내려가는데 제 느낌은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별거 아니겟지 하고 1층에서 내려 집에 갈려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밖은 빛이 하나도 없이 어두웠습니다

 

가로등은커녕 희미한 불빛 하나도 없이 어둡고 겨우 핸드폰 빛에 의지해 밖을 천천히 살펴보았는데 도로는

깨져있고 차는 한대도 없고아파트는 거의 쓰러져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시계를 보니 2098년 12월 8일 밤 11시 45분..

 

저는 깜짝 놀랐고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했습니다 일단 저는 앞으로 나아가서 뭐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주변이 말로 설명을 못할 정도로 어둡고 핸드폰 빛으로 의지하기에는 너무 무리였습니다

 

이대로 앞으로 나아간다면 길을 잃게 될 테고 아까 탔던 엘리베이터도 못 찾게되고

 

그대로 원래 세상에 돌아오지 못할거 같아서 그냥 엘리베이터에 다시 타고 아까 했던 행동을

다시 해 보았더니 다행히도 원래 세상에 돌아왔군요

 

저는 원래 세상에 돌아왔음에도 너무 놀란 상태라 제 얼굴도 때려보고 주변 사람 붙잡고 어디냐고 물어보고

 

지금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 보니 너무 민망하네요.. 그때 너무 놀란 상태라 인증샷은 생각지도 못해서 못올립니다


그리고 이거 진짜 일입니다 제가 할일없어서 이런거나 쓰는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을 해볼려는 사람에게 단순히 낚시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군요 ..

지금도 무섭고 두렵습니다 ..

 


엌....



무섭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캬하하퍼밀 12-08-13 23:04
   
이거 거짓말이라고 밝혀짐.
     
한시우 12-08-14 17:22
   
그렇군요.... ㄷ
     
♡레이나♡ 12-08-20 19:42
   
아...
세라푸 12-09-06 07:07
   
나무꼭두 12-10-12 12:23
   
그때 1층로비만 잠시간 정전이였데요
     
나무꼭두 12-10-12 12:25
   
핸드폰 시계는 0을 9로 잘못 보셨데요
유키샤이 12-10-19 19:44
   
엘리베이터로 다른세상가는건 알겠는데 시간여행은뭐지?ㅋ
잠오는탱이 13-02-10 05:47
   
ㅋㅋㅋ
가생의 21-08-14 06:40
   
소름..
 
 
Total 8,6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120
8319 [잡담] 올림픽 개막식서 UFO 등장!…육안으로도 식별 가능 (6) 오캐럿 07-30 4893
8318 [괴담/공포] 내 경험담 2개 (1) 불꽃같이산… 07-31 2021
8317 [괴담/공포] 글쓴이의 직접겪은 실화입니다. (3) 야구소년 07-31 2727
8316 [괴담/공포] 군대 있었을때 실화.... (1) 지나가던개 08-01 3240
8315 [음모론] 2012년에 대한 마야족 원로들의 해석 -1 통통통 08-01 5078
8314 [음모론] 2012년에 대한 마야족 원로들의 해석 -2 통통통 08-01 2059
8313 [음모론] 2012년에 대한 마야족 원로들의 해석 -3 (3) 통통통 08-01 3329
8312 [목격담] 제 경험한번 써봅니다 ㅎ (3) 크로아썅 08-02 2674
8311 [잡담] 이거 가위 눌림일까요 꿈일까요 (4) 핏자와 08-02 1887
8310 [목격담] 가위 경험담 (6) Swing 08-02 2195
8309 [음모론] 프리에너지 연구가들의 사망 음모론 (6) LikeThis 08-02 4545
8308 [목격담] 군시절 겪었던 공포의 밤 (4) 홍삼씨 08-02 4442
8307 [음모론] 음모론이 아니에요 . . .현실입니다 (14) 카이사르98 08-02 11049
8306 [초현실] [미스터리] 흐르지 않는 시계, (9) 오주임 08-06 5985
8305 [목격담] 성당캠프에서 귀신소동 (7) 주원내꺼♥ 08-08 3554
8304 [목격담] 아는오빠가 가위눌린경험 (18) 주원내꺼♥ 08-08 4141
8303 [괴담/공포] 아랑전설. (7) 스마트MS 08-10 4530
8302 [] 흔한 한국인의 악몽 (21) BlackFly13 08-11 5770
8301 [괴담/공포]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2대 미스테리 사건들 (9) 한시우 08-12 9900
8300 [괴담/공포] 모텔에서 생긴 끔찍한일 (4) 한시우 08-12 5984
8299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3) 한시우 08-12 3594
8298 [괴담/공포] 7대 잔인한 동화들 (8) 한시우 08-12 8008
8297 [괴담/공포] 무서운 스폰지밥;; (2) 한시우 08-12 8055
8296 [괴담/공포] 무서운 심슨, 죽은 바트 (3) 한시우 08-12 7479
8295 [괴담/공포] 꾸네꾸네 이야기(공포) (2) 한시우 08-12 4925
8294 [괴담/공포] 빨간시계... 팔이 저절로 올라가게 하는것 (2) 한시우 08-12 7407
8293 [괴담/공포] 엘리베이터로 시간여행을 한 사람..... (9) 한시우 08-12 6792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