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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15:26
[초고대문명] 갈까메시 서사시에 기록되어 있는 노아의 홍수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719  

에리히 폰 데리켄 "미래의 수수께끼" 에서 발췌....

<본문>
모든 역경을 헤치고, 그는 인간의 아버지인 우트나피시팀(길가메시 서사시 중 홍수 설화의 주인공. 성경의 노아와 비교됨) 에게 가길 원했으나 우트나피시팀은 대해(大海)의 건너편에 살고 있었다.
우트나피시팀에게 가는 길은 없으며 태양신을 빼고는 어떠한 배도 그쪽으로 건너 갈 수 없었다.  천신마노 끝에 길가메시는 바다를 건넜고 그래서 열한 번째 토판에서 우리는 우트나피시팀과 길가메시의 만남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길가메시는 인류의 아버지인 우트나피시팀의 모습이 아버지와 아들처럼 자신과 서로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우트나피시팀은 그의 지난 일들을 길가메시에게 이야기해 준다.  우트나피시팀의 홍수에 관한 매우 정확한 묘사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신들'이 앞으로 닥칠 대홍수에 대해 경고하고 그의 아내들과 아이들, 친척들과 각 분양의 수공업자들을 태울 편주(片舟)를 짓도록 했다고 한다. 폭풍과 어둠, 홍수, 그리고 그가 함께 데려가지 못한 인간들의 절망에 대한 묘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율을 일으킨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이야기와 비슷하게 -- 날려보낸 까마귀와 비둘기 이야기, 그리고 마침내 물이 빠지자 편주가 산 위에 정박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길가메시 서사시와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 이야기는 명백히 평행선을 달리며 이 점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더 이상 논쟁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공통점에 있어서 특히 매력적인 요소는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어떤 다른 징조들과 '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따져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성경에는 대홍수 이야기가 간접적으로 서술된 반면,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대홍수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우트나피시팀이 일인칭 시점에서 직접 이야기한다. 몇 천 년 전 고대 오리엔트에서 대홍수 재앙이 일어났음이 명확한 사실로 입증되었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설형문자 문헌들은 편주의 잔재를 어디에서 발견할 수있는지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아라라트(Ararat) 남동쪽에서 편주의 정박 장소를 의미하는 세 개의 통나무 조각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6000년이 훨씬 넘는 이전에 홍수를 겪은 특히나 나무로 만들어진 배의 잔재를 발견할 가능성이란 거의 없다.
우리는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가장 오래 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토판이 만들어졌던 시대에 살았던 그 어떤 지식인도 지어낼 수 없는 그로부터 수백 년이 흘러도 창작될 수 없는 유토피아적인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대적인 시각으로 볼 때 길가메시 서사시의 작가들은 그들이 잘 알고 있던 어떤 사실들을 그 글속에 숨겨놓은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새로운 문제 제기가 약간이나마 어둠을 밝혀줄 수 있을까?  길가메시 서사시의 내용이 고대 오리엔트가 아닌 타아우아나꼬 지역에서 유래했다면, 그게 가능한 일일까?  길가메시의 후손이 남아메리카에서 그 서사시를 갖고 왔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후기 바빌론(바빌로니아의 수도) 의 유물들이 알려진 바와 같이 수메르에서 유래 하기 때문에 위의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답이 수메르인들의 도해(渡海)와 갑작스런 출현에 대한 의문을 풀어 줄지도 모른다.  이집트 파라오의 선진문화는 고대의 비밀을 보존하고 가르치고 복사판을 만들어 도서관에 보유하고 있었다.
이미 얘기했듯이 모세는 이집트 궁정에서 성장했고 당연히 도서관 출입이 허락되었다.  그가 어떤 언어로 썼는지는 오늘날까지 알려진 바 없지만 모세는 영리하고 박식해서 독창적인 책 다섯 권을 직접 저술했다고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가 수메르인에게서 아시리아인과 바빌로니아인을 거쳐 이집트인 에게로 전해졌고, 어린 모세가 도서관에서 그 책을 발견하고 나중에 자신의 의도에 따라 개작을 했다고 가정해 보면 대홍수 이야기의 실제 모델은 성서의 대홍수가 아니라 수메르의 대홍수일지도 모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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