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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5 00:50
[괴담/공포] 천정 위에 여자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105  

제가 사업을 정리하기전에 여의도에 사무실을 가지고있었는데 

그땐 오피스텔에서 생활을 했어요..



집에 가기 귀찮아서 물론 집은 옆 건물 오피스텔이였습니다.ㅋㅋ

그냥 사무실 쇼파에서 잘려고 누웠어요. 

근데 자다가 그냥 눈이 떠졌어요 

왜 눈이 떠졌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천정에 여자가 등을 붙인채로 다리와 머리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채로 

바로 제 위에 있는겁니다..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그 여자의 머리카락은 저를 향하고 있고 근데 정말 웃긴건 

그때 옆 사무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이미 그땐 제 사무실에 그 미스테리 여자가 사라진 후였구..

근데 옆 사무실에 여자와 남자가 같이 잤나봐요.

복도에 나와서 헉헉 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싶어서 문을 열고 봤더니 두 남녀가 속옷 차림으로 정신이 나간채

쓰러져 있더라구요.








남자는 그나마 의식이 있고 여자는 완전히 실신..

그래서 남자랑 여자랑 데리고 왔죠.


제가 덮고자는 이불을 주면서 가리고 말해보라고 했더니 긴쇼파 두개를 

붙여놓고 서로 안고 자고있었는데 여자 코가 간지러워서 눈을 떠보니

여자가 역시 등에 천정을 붙은 채로 팔과 다리 머리를 아래로 늘어뜨리고 ..

머리가 길어서 여자코에 닿았나봐요.






그래서 여자는 용기가 소리지를 용기는 있었는지 비명을 질렀고

놀래서 깬 남자는 그거보고 기절하다시피하고 정신이 들자마자 도망나왔대요.







근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이틀뒤에 더 웃긴일이 일어났죠

제가 있던 오피스텔이 여의도 라이프 오피스텔인데 툭하면 방송촬영하는

오피스텔인데 이틀뒨가??


촬영 마치고 스텝들 다 돌아가고 나서 한 여자가 1층 경비원들이 있는

테이블쪽으로 와서 길을 묻더래요..






근데 공교롭게도 옆사무실 호실로 간대요.

제가 703호였구요 옆사무실은 704호였습니다.

근데 옆 사무실은 20대 후반의 남자와 여자들이 툭하면 놀다가는 이름만

사무실인 놀이터 사무실이였어요.






그날은 또 남자들 3명이서 술먹고 자는 날이였거든요.


밤에 1층로비 통과할때. 반드시 출입자 명부에 이름이랑 연락처를 

기재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날밤 저는 안자고 일하고 있었고 새벽 2시가 넘어가니

놀돈 옆 사무실 사람들이 조용해 지더군요. 코고는 소리도 들리고

근데 여자 비명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더군요.







10분동안 계속해서.....


30초 간격으로....




솔직히 사무실에 혼자 있는데 당연히 무섭죠

그래서 하던일 그만두고 1층 로비로 내려갔어요.

일도 덜 끝났구 세무서 세무신고 할날이 얼마 안남아서 장부정리하기 

바쁜상황이라 집에도 못하고 그래서 전 그냥 1층로비 경비아저씨랑 얘기를

하고 놀았죠..






근데 몇분이 안되서 남자랑 3명이 내려오더라구요..




저사람들 왜 오나했죠. 근데 하는말이 혹시 자기 호실로 여자들여보냈냐고..

아저씨가 그리로 가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어떤 여자가 들어 와서는

말도 안하고 계속 처다보더래요. 자는사람들을 깨운거죠






벨을 눌러서 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말도 안하고 한참 후에 한다는

말이잠시 화장실 써도 되냐고 묻더래요.







화장실이 호실마다 다있거든요..




그러니까 차근차근 설명하자면. 잠을자고있었는데 누가 벨을 눌러서 

깨서 문을 열었더니 문밖에서 한참을 대치하고 있었대요.

누구냐고 물었더니 첨엔 말도 안하고 가만히 쳐다만 보더래요

그리고는 화장실써도 되냐고 묻길래 이상한 여자다..하고

그냥 화장실 쓰라고 했나봐요








근데 기가 막힌건 화장실 들어간 여자가 안나오더래요.

문을 열었더니 기가 막히게도 아무도 없더랍니다;;

분명 사무실 현관문은 닫혀있었고 사람들이 3명이나 있었는데

누가 그걸 못보냔 말입니다.






그래서 누군지 싶어서 방문자 기록을 봤더니 분명 그때 경비 아저씨 두명이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고 분명 여자가 쓰는걸 같이 봤는데..

분명 2명의 경비가 있었는데도 그 여자가 쓴게 방문기록이 없었어요

제가 경비랑 이야기하고 있었을때도 물론 못봤구요;;







경비원 2명이 순식간에 바보가 된겁니다.

분명 쓴걸 확인 까지 했는데 말이죠.

상당히 철저하게 하거든요.




항상 야간에는 2명이상 지키구 있구요.






전 지금도 이해가 안돼요..




게다가 출구는 오전 8시전까진 오로지 중앙현관만 열어놔서 다른곳으론

못나가구요.






그럼 그여자는 그 시간까지 어디 있었다는말인지..참...



제가 그여자를 봤다면 천정에 매달린 여자인지 아닌지는 알았겠지만...


그것도 확인이 안되구...








전 지금도 그 천정에 있던 여자 얼굴 생생히 기억합니다..

눈은 굉장히 컷구요...


코는 뭉텅..


입은 컷어요..



머리칼도 꽤나 길었던거 같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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