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9-07 04:22
[초고대문명] 태양계의 위대한 탄생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7,402  

창조의 서사시 제1막


수메르 신화의 태양계 생성에 대해 간단히 말하고자 합니다.분량이 너무 많아 발췌하긴

좀 힘들겠군요..쪼잘한건 모조리 제외시키고 굵직한것만 쓰겠습니다.

맨 처음엔 압수(태양), 뭄무(수성),그리고 티아마트(생명의 처녀) 이렇게 세게의

천체만 있었다고 합니다. 수메르인들은 차차 밝혀질 행성들을 신격화 시켰고, 의식이

있는 존재들처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세 천체들은 거의 붙어 있다 싶이 했지만

티아마트가 좀 더 떨어진곳에 있었죠..바로 이 티아마트가 주인공 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압수(태양)와 티아마트의 사이엔 생명의 원천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두개의 천신(행성)이 탄생합니다.바로 라흐무(화성) 라하무(금성)이죠,

태양계의 생성은 계속됩니다. 화성과 금성의 나이가 얼마되지 않았을때,

안샤르(토성)와 키샤르(목성)가 태어납니다. 안샤르는 하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뜻이고

키샤르는 땅에서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을 가졌죠.

이들은 그들의 조상(화성과 금성)보다 훨씬 크게 자라났고 지위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지난후 두개의 천신이 더 태어납니다. 먼저 아누(천왕성)가 태어났습니다.

안샤르나 키샤르 보단 작지만 자기의 조상과 경쟁자가 된다고 하였으니 금성 화성 수성보다는 

큰 행성이 되죠. 그 후 아누(천왕성)는 자신과 똑같은 행성을 만드는데 이것이 에아(해왕성)

입니다. 이제 마지막 명왕성이 남았죠. 창조의 대서사시에는 아누(천왕성)를 

안샤르(토성)의 장남이라고 하는데 이는 안샤르에게 다른 아들이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서사시 뒷부분에보면 안샤르(토성)로 부터 여러가지 임무를 받아 행성들에게 전령으로

돌아다니는 가가(명왕성)가 바로 그 아들입니다. 가가는 그 기능과 위치로 볼떄,

압수(태양)의 전령인 뭄무(수성)와 비슷 합니다.

그런데 수메르 인들은 명왕성을 해왕성 뒤가 아닌 토성뒤에 위치시키고 명왕성이

토성의 사자 역할을 한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충 1막은 이렇게 마치게 됩니다. 이에 따르면 태양계엔 태양과 9개의 행성이 있는걸로

나타나있죠.


태양-압수(처음부터 존재했던 자)

뭄무-수성(압수의 보좌관)

금성-라하무(전쟁의 여신)

화성-라흐무(전쟁의 신)

? -티아마트(생명의 처녀)

목성-키샤르(땅에서 가장 중요한 자)

토성-안샤르(하늘에서 가장 중요한 자)

명왕성-가가(토성의 전령)

천왕성-아누(천상의 존재)

해왕성-에아(재주 좋은 창조자)


그런데 지구와 달은 어디있을까요..그것은 앞으로 있게될 대규모 충돌에 
의해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창조의 서사시 제2막..

행성의 탄생으로 1막을 마친후 이제 거대한 소란이 일어 납니다.

새롭게 탄생한 행성들은 안정성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죠.

행성들은 서로 끌어 당기다가 결국엔 티아마트를 향해 몰려들면서 티아마트를

불편하고 위태롭게 만듭니다. 압수(태양)역시 이를 매우 불쾌하게 여기고

마침내 참지못한 압수(태양)는 뭄무(수성)와 비밀 스럽게 상의해 그들의 길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다른 신들이 자신들을 파괴하고자하는 계획을 알아 채죠.

그러나 해왕성은 오히려 압수(태양)를 잠재우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해왕성은

태양계의 '태곳적 물'에다가 주문을 겁니다..그힘이 워낙 대단 했는지 압수(태양)

뿐 아니라 뭄무(수성)도 움직일 힘을 잃었죠.

해왕성은 압수의 창조적 능력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에아(해왕성)의 승리로 태양계는

잠잠해집니다. 그리고 2막이 내리죠. 이제 창조의 힘은 압수(태양)가 아니라

태양계 바깥쪽 즉, 해왕성의 바깥으로 부터 이루어 집니다. 이제 '압수'라는 단어는

단지 '에아의 거처'일 뿐이죠, 



창조의 서사시 제3막

이런 태양계의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 될까요. 그때 새로운 행성이 또다시 탄생하면서

제 3막이 열립니다. 정확히 말하면 새로운 행성은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에아(해왕성)의 인력에 의해

끌어 당겨 진것입니다. 그것의 이름은 마르둑이었죠. 이 새로운 행성의 모습은 아주 볼만한

것이 었습니다. '그가 입술은 움직이면 불이 뿜어져 나왔다'등을 보아 마르둑은 유동상태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맨처음 그를 끌어 들인 에아(해왕성)곁을 지나는 도중 에아의 인력에 인해

마르둑의 일부분이 '머리처럼',또는 거대한 혹처럼 튀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단계에서는

마르둑의 어떠한 부분도 떨어지지 않았죠.하지만 아누(천왕성)의 곁에 다다랐을때, 마르둑에서

네개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마르둑의 위성이 되었습니다. 이 마르둑의 네개의 위성은

마르둑 주위를 엄청난 속도로 회전했다고 합니다.

먼저 해왕성 다음 천와성의 궤도로 보아 마르둑은 실제 다른 행성들의 공전 궤도 방향과는

전반대로 회전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마르둑은 안샤르와 키샤르의 인력에 사로잡혀

그의 공전 궤도는 태양중심으로 더욱 휘어졌습니다. 마르둑은 생명의 원천인 티아마트에게로 곧장

돌진하게 됩니다. 마르둑의 강력한 인력으로 티아마트 에게서 11개의 괴물이 탄생합니다.

여기서 11개의 괴물이란 마르둑의 인력으로 생겨난 그녀의 위성들이죠.

'으르렁 거리며 사납게 날뛰는 많은수의 괴물들이 티아마트와 함꼐 행진 했다'

티아마트에게서 처음 생겨난 위성의 이름은 '킨구'입니다.그녀의 위성들중 가장 처음 태어났고,

가장 컷습니다.[티아마트는 킨구를 높이 세웠다.그들중에 킨구를 가장 위대하게 만들었다.

전쟁의 총사령관 지휘를 그에게 주었다.]

티아마트는 킨구를 위성으로만 있게 한것이 아니라 행성으로 만들었습니다.

킨구에게 이런 운명의 서판(스스로의 궤도,즉 행성)이 주어졌다는것이 바깥 외행성들을

분노하게 만듭니다. 도대테 누가 티아마트에게 창조할 권리를 주었냐고 에아(해왕성)에게 묻습니다.

에아는 이 문제를 안샤르(토성)에게 제기합니다.

[그녀는 모임을 만들었고,분노에 가득차있습니다.그녀는 무적의 무기를 더했고,

괴물 신들을 만들었습니다.그것도 11명이나 되는것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모임에 속한 신중에서

장남인 킨구를 대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킨구에게 운명의 서판을 매달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에아에게 안샤르는 킨구를 없앨수 익겠냐고 묻지만 답은 회의적이었죠.

안샤르가 이번엔 아누(천왕성)에게 티아마트에게 대항할수 있는지 물어보지만 그는 돌아섭니다.

심한 동요에 겪으면서 태양계는 긴장에 휩싸이죠.

과연 티아마트에게 맞썰자는 아무도 없는것일까요??

그때 마르둑이 안샤르의 고리에 다가가고 있었습니다.안샤르는 마르둑이야말로 티아마트를 쓰러트릴수

있는 영웅이라고 말했습니다.마르둑이 답했습니다

[만약 내가 너희들의 복수자로써 티아마트를 부수고 너희들의 생명을 구하면,

회의를 열어 나의 운명을 최고의 것으로 만들라.]

이말을 들은 안샤르(토성)는 그의 위성인 가가(명왕성)에게 말했습니다.

[가가여 떠나라.다른 신들에게 가서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을 그들에게 말하라.]

이때가 바로 명왕성이 토성을 떠난 시점 입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였지요.다른 모든 신들이 티아마트의 목숨을 끊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창조의 서사시 4막,티아마트와 마르둑의 스팩타클한 운명의 전쟁이 시작 됩니다.


창조의 사사시는 5막까지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 [초고대문명] 고대 문양을 가지고 있는 미스테리 서클 통통통 11-03 4624
92 [초고대문명] 페루서 2천300년 전 태양 관측대 발견 통통통 11-01 2910
91 [초고대문명] 페루의 나즈카 라인(Nazca lines) 통통통 10-31 4653
90 [초고대문명] 수정해골의 미스테리 (1) 통통통 10-30 7708
89 [초고대문명] 20억년전 원자력 발전이? 오클로 광산의 신비 (3) 통통통 10-27 7955
88 [초고대문명] 로제타스톤의 수수께끼 통통통 10-25 4001
87 [초고대문명] 모래신전의비밀 통통통 10-25 3518
86 [초고대문명] 잊혀진 전설 실버 파라오 통통통 10-25 3949
85 [초고대문명] 나스카 라인 미스터리 통통통 10-24 3178
84 [초고대문명] 클레오파트라의 비밀 통통통 10-21 4098
83 [초고대문명] 피라미드 잇는 ‘비밀통로’ 1800년만에 발견 통통통 10-19 5888
82 [초고대문명] 종말의 상형문자 통통통 10-15 3295
81 [초고대문명] 페르시아제국의 비밀 통통통 10-15 3231
80 [초고대문명] 이집트, 나일강의 죽음 (3) 통통통 10-14 3142
79 [초고대문명] 불가사의한 산악도시 페트라 통통통 10-13 3070
78 [초고대문명] 마야 문명 (1) 통통통 09-22 3245
77 [초고대문명] 태양계의 위대한 탄생 통통통 09-07 7403
76 [초고대문명] 스핑크스 (2) 통통통 09-06 5610
75 [초고대문명] 잉카제국의 마추픽추 (2) 통통통 08-22 2430
74 [초고대문명] 인류의 역사를 다시 써야할 증거들 (3) 통통통 08-20 6857
73 [초고대문명] 아프리카의 고대문명 통통통 08-14 4303
72 [초고대문명] 땅속 깊이 묻혀 있는 고대 유물들 통통통 07-30 7221
71 [초고대문명] 폼페이 최후의날 - 최후의 폼페이인의 고통 통통통 07-21 5320
70 [초고대문명] 고대문명의 미스터리 (10) 통통통 07-16 6360
69 [초고대문명] 고대문명의 비밀 - 파라오의 도시들 통통통 07-15 2551
68 [초고대문명] 고대의 항공기? - 사카라의 새와 톨리마 문명의 비행기… 통통통 07-14 2442
67 [초고대문명] 고대왕국의 멸망 -소돔과 고모라 통통통 07-12 255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