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왜곡날조 기사 자꾸 유포하는 언론사를 왜 가만히 두나 모르겠네요 적어도 사실을 전해야지 그냥 우리집 치와와 누렁이가 공원에 갔다가 동네 사람들 봤어요 라고 말하면 기사에는 누구씨네 세파트 누렁이가 동네 사람들이 있는 공원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물어 뜯어 상해를 입혔으며 주인 모씨는 세파트의 행태를 방관하며 오히려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까지 물어 뜯도록 부추였다고 합니다 라고 내는 식인데 ..이거 못하게 하고 사실만 기사내도록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노태우가 1992년의 남북합의서 부속조항에서
새로운 해상경계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고 북한과 합의를 해버렸으니,
그걸 김영삼이 어쩌지 못하고 쩔쩔매다가 김대중에게 넘겼고
김대중도 어쩌지 못하고 쩔쩔매다가 결국 서해상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한 거죠.
결국 노무현이 김정일한테 NLL을 건드리면 아무 것도 안 된다고 까놓고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다른방안들이 모색되기 시작한 거고요...
근데 노태우가 NLL을 사실상 무력화 하는 합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건
박정희가 1972년 '7 4 남북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을 협정의 대상으로 인정해 버렸기 때문인데,
그것때문에 괴뢰국가인 북괴가 하루아침에 보통국가인 북한으로 변모하게 되어서 그런 거죠.
보통국가가 되었으니 국제법상의 영해를 주장할 권리가 생긴 거고,
거기에 더해 미국마저 NLL 유지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며 뒤로 빠져버리니까
버틸 재간이 없었던 거죠.
그전까진 UN에서 승인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었기 때문에
북괴가 NLL가지고 GR을 했어도 그냥 개무시하면 됐죠.
조선일보도 물론 저런 사실들을 다 알고 있지만
그 뒷처리 못한 걸 이제와서 현정부를 옭아매는 족쇄로 쓰겠다는 건데...
아니 근데...GR을 해도 NLL에 대해 먼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미국한테 GR를 해야지
왜 북한한테 NLL을 언급도 못하게 하고 있는 현정부에게 GR들인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