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라질수있겠지만
여기서 예의를 따지는 분들은 정확하게 직급에 대한 예우인지 연장자에 대한 예우인지를 잘 생각하셔야할겁니다
더군다나
저 자리는 개인적인 만남의 자리가 아닌
국민을 대표하는 통수권자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자와의 자리였습니다
물론 기자에게 대표권한을 준적이 없다고 할수 있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건 대통령도 마찬가지죠
여기가 북한이 아닌바에야 전국민이 모두 지지하는 대통령은 나올수가 있을까요?
결국 분야는 다르지만 일시적으로나마 국민을 대표하는 이에게 국민을 대표해서 질문을 한것입니다
위아래가 있을수는 없습니다
다소 공격적이었다고 비판하는 분 역시
모든 국민이 부드러운 질문만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비난 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예령 기자의 자격에 불만이 있다면
그것은 기사 내용을 통한 판단이어야 할것입니다
직급에 대한 예우인지, 연장자에 대한 예우인지를 구분해서 생각하라고 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님이 말씀한 의도는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사람간의 관계에서 할말을 한건데 문제될게 있는지?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라면 예우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제 이유도 사람간의 일적인 관계에서의 예우문제입니다.
답변자가 대통령이 아닌 일반인이었던, 연장자였던 연하자였던의 관계에 따른 문제제기 보다는
(그런 이유로의 문제제기도 있고, 그런부분도 문제이지만, 그쪽으로 촛점이 흐려질까봐...)
기자라는 전문직업과 그에 따른 업무를 봤을때 질문을 한다면,
"당신이 하는건 마음에 안드는데 왜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근거가 무엇인지?라는 질문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마치 태극기 부대가 문제인 대통령이하는 모든일이 잘못됐다라는 것과 차이를 느낄 수가 업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고,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공적인 자리에서 기자의 자격으로 질문을 하는 건데 막무가내식의 태극기 부대같은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요약
1. 공적인 자리에서 기자라는 전문직업이 의심될 정도의 요지가 없는 질문을 한것이 제일 큰 문제
2. 질문태도 등 다른것도 문제지만 그걸로 촛점을 흐릴거 같아서 논외로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