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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선수 뒤에 두고 둘이 먼저 들어오면 노선영이 망신 당하고 지네들은 스케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줬으니 사람들이 알아 줄거라고 생각했단거야 뭐야? 노선영이 마지막 순번으로 달리는 작전 승낙했고 감독으로서 그걸 수행할 능력이 없는 노선영을 진단 못한 책임은 사과하겠지만 뒤에 선수가 남겨진걸 몰랐던건 관객의 함성때문이다?
이사람들 생각이란게 있는 거야? 세상 참 만만하게 보는 구만 자신들의 그렇게 말하면 세상사람들이 그렇게 믿어 줄 거라고 진짜 믿고 있는거야? 무지해서 용감한건지. 그런 논리가 통하는 세상에서 지내다 보니 진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는 건지. 기가 차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