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코치가 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로 결정되자 비안현수파 선수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 선수만을 편애하고 다른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코치 밑에서는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며 선수촌 입촌을 거부했고 그 여파로 김기훈 코치는 사임했다.
2005년 7월 올림픽을 앞두고 새 지도자가 필요했던 빙상연맹은 윤재명 감독을 다시 기용하려했으나 안현수·최은경·강윤미와 학부모, 박세우·전재목 코치가 기자회견을 열어 반대 입장을 표했다. 당시 전재목 코치는 빙상연맹 고위진의 퇴진까지 요구했다가 결국 해임되고 안현수 등은 전재목 코치 해임에 반발해 전지훈련을 거부했다.
이후 남자팀 코치로 비전명규파인 송재근 코치가 부임되자 안현수는 전명규파 박세우 코치를 따라 여자팀에서 훈련받았다. 반면 비한체대파 여자 선수 진선유는 남자팀에서 훈련받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2005년 11월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박세우 코치는 진선유를 제외한 여자선수들에게 “중국에게 져도 좋으니 나의 지도를 거부한 진선유를 막아라. 넘어져서라도 막아라. 실격당해도 좋다”라고 지시하고 선수들은 이를 실행했다. 이때 회의를 느낀 한 여자 선수는 비한체대파인 남자팀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저 결과 저 시즌에 같은 한국선수들 견제로 원래 세계1위였는데 성적이 부진했음. 원래 올림픽 자동선발되었어야 하는데 빙엿이 규정을 바꿔서 자동선발 못되고 따로 올림픽 선발전 나가서 1위해서 올림픽 선발됨. 당시 2,3위는 이미 자동선발된 상황. 그렇게 출전한 2006년 토리노에서 진선유가 1000m, 1500m, 3000m계주에서 금메달 싹쓸이.
뭐 다 지난일이고 어쨌건 올림픽 3관왕 싹쓸이 했으니 지금이야 뒤에선 몰라도 앞에선 웃을수 있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