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이 있건 없건 하루도 빠짐없이 짐에 가서 운동을 하며, 건강을 생각해 저염식으로
식단 조절을 한다. 이것이 바로 나나가 대세 보디 아이콘이 된 비결이다.
보디슈트 로우클래식. 허리에 묶은 데님 재킷 SJYP
이렇게 몸매 좋은 사람도 열심히 운동하는 걸 보니 몇 달째 숨 쉬기 운동만 하는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운동이 정말로 좋아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몸매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꾹 참고 하는 건지….
처음에는 운동이 정말 싫었어요. 특히 뛰는 건 질색이었죠! 하지만 운동 중독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운동으로 하루하루 몸매가 달라지는 걸 경험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니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밖에요.
하지만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단 조절이 엉망이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완전 동의! 밸런스 있는 몸매를 위해 식단 조절은 아주 중요하죠. 전 저염식을 하는데,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염분을 아예 끊는 건 아니에요. 평생 실천할 수 있도록
비교적 남들보다 싱겁게 먹는 식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아예 바꾸는 거죠.
그래도 아주 가끔은 이런 타이트한 삶에서 벗어나 느슨하게 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적당히 운동하면서 원하는 거 마음대로 먹고….
아니요. 이제는 습관이 돼 전혀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게 아니라 건강한 제 미래를 위해 하는 거잖아요.
이쯤 되면 건강 전도사로 전향해도 될 정도인데요?
안 그래도 저를 보고 주변 사람들도 조금씩 변하고 있어요.
저염식으로 바꾼다든지 혹은 물을 많이 마신다든지!
마지막으로 질문할게요. 자기 관리에 능한 나나도 결코 포기하지 못하는 한 가지는?
대창이오! 대창은 다이어트의 적이지만 결코 끊지 못하겠어요
CREDIT Beauty Editor 하윤진
Photographs by Zoo Yong Gyun
Celebrity Model 나나
Hair 무진
Makeup 한수화
Styling 정설
Assistant 손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