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굿와이프', 제작 돌입
tvN 새 드라마 '굿 와이프'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의 미국드라마 리메이크작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미국 CBS에서 2009년 시작해, 현재 시즌 7이 방송되고 있으며 매 시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굿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최근 '굿와이프'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감독과 작가, 배우들이
함께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현장 사진에서는 주연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본촬영 못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 날 배우들은
제작진과 함께 대본을 논의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수정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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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기에 도전하는 나나는 로펌의 조사원 김단으로 분한다. 평소에는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자료 조사를 위해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캐내는
능력자 캐릭터. '김혜경'에게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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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7월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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